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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 부터 두문불출 하고)

 

3주치 밀린 숙제. 위클리 리뷰 (Weekly Review).를 했다.

 

장장 3시간. 4시간.이 소요 되었다.

 

하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

 

하는 내내 그동안 필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더라.

 

이래서 위클리 리뷰를 해야 한다고 누군가 강조하는구나 하고 새삼 느꼈다.

 

이제는 새해도 되었고 하니

위클리 리뷰도 밀리지 말고

매주 주말 오후. 일요일 오후.에 완료하자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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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데. 올해 목표는 가짓수를 많이 거창하게 무리하게 잡지 말자고 새해벽두부터 계획을 잡았다.

 

새해는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올해는 나만의 독서 습관을 체화시키고 몸으로 굳히자는 행동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목표는 << 책 300권 읽기 >>. 이다.

 

사실상. 현실적으로 하루 1권 정도를 읽어내야 하는 무리한 목표일 수도 있다.

 

근데 목표는 현실보다 조금 무리하게

그리고 실현가능하게 더 높게 잡는 게 맞는 것일 수도 있다고

누군가 어드바이스 해준다.

 

다른 목표는 아예 잡지 않고 있다.

오직 << 올해 책 300권 >>를 돌파하는 것이다.

 

줄줄 어딘론가 새어버리는 자투리 시간만 붙잡아도 300권은 어쩌면 전혀 불가능한 목표가 아닐런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양질의 책들은 (나의 서재에) 구비 되어 있다.

 

 

 

 

올해는 무조건 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이다.

(라벨도 붙일 것이고 단 한 줄평이라도 리뷰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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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정치 >라는 분야. 에 너무 터무니없이 등한시 하고 지냈다.

 

< 역사 > < 정치 > 라고 하면 에이~그건 반복될 사건, 사고일 뿐이잖아.하고 애써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근데, 잘 쓴 고전, 역사서를 조금씩 읽어내려가니 이것도 이 분야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황금밭이구나. 그들의 식견과 지혜들이 나에게도 나에게 맞게 적절히 접목하고 응용하면 절대로 < 역사 > < 정치 >도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노다지가 될 수도 있겠구나.하고 나름대로 생각을 고쳐 먹고 있다. 한마디로 나의 고정 관념을 밑바닥 부터 하나하나 점검해나가기 시작했다.

 

그것도 올해 책의 해에서 내가 애쓰고 돌파해야 할 과제. 숙제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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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시간과 여건이 아니라. 시간만 허락하면, 바깥 세상으로 탈출해서 무조건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로 작심했다.

 

시간이 없다.라는 뻔한 핑계는 입 밖에는 절대로 내뱉지 않을 것이다.

 

3시간이 허락하면 1일 1영화를 실천할 것이고.

 

제대로 시간만 허락하면 바깥 세상에 서성이며 때론 열심히 걷고 걸어가며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를 것이다.

 

아무래도 여러 모로 바쁘고 시간은 빛의 속도로 스쳐지나갈 것이다.

 

 

 

 

 

 

단디단디 정신차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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