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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커피 200 원.

기어이 손에 넣고야 말았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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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꾸는 꿈들이 예지몽이 잦아지고 있다.

 

(믿지는 모르시겠지만) 내가 직접 꾸는 예지몽들이 전부 다 맞아떨어진다는 점이다.

 

모든 꿈들이 현실에서 구체적인 형상 내지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소름 돋는다. 몇 번이나 소스라치게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이제는 그런 꿈들을 자꾸만 꾸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결론은,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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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 선생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첫 출발점으로 <<임화>> 전집을 다 사서 읽기로 작심했다. (사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고 결과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읽기(읽는다는) 행위에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투자하기로 했다)

 

<<임화>> 전집이 내 서재에 꽂혀져 있는 모습을 생생히 상상하고 있다.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 꺼어억꺼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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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대학교에서 꽤 괜찮은 카페테리아를 발견했다.

 

나만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아지트가 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고 커피 값도 합리적이고 종업원 누나들도 다 예쁘고(이것이 제일로 중요하다) 친절해보였다.

 

관건은 커피 맛이 어떻느냐만 남아있는 셈이다.

 

별다방도 몇 번 이용해봤는데, 여러 단점들이 눈에 보이고 나와는 안 맞는 구석이 있길래 몇 번 이용하고 발길을 끊어버렸다.

 

그곳 카페테리아에서 글도 쓰고 책을 아주아주 많이많이 읽을 작정이다.

 

 

 

 

또 김칫국 드링킹 해보면, 그곳에 오고가는 단골 누나(언니)들이 다 청순하고 예쁘고 친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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