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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태초에 제로(0)였다.

우주는 맑고 향기롭게. 맑고 향기롭게. 무한대로. 무한대로. 발산하고 수렴하고 있다.

이건 분명한 확신이자 자명한 예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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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도 길다구요? 어쪄죠? 저는 이미 패배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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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만물이 / 무한한 우주가 느껴진다. 충만하다. 행복하다. 좋다.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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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 놓고 지내다가 글을 쓰기(=좋은 습관) 시작하니 내가 글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아니라.

글이 나를 끌어주는 느낌이다. 글과의 인연이 수동적인 관계에서 능동적인 관계로 전환되는 밝은 느낌이다.


지금이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 크런치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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