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드디어 갈라쇼를 봤다.

 

아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리던 갈라쇼를 숨죽여 봤는데. 특히나 압권은 댄스스포츠와 콜라보레이션.

거기서 난 또 우리 공주마마님의 현란한 본능을 목격하고 말았으니.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그 춤에 대한 본능, 끼, 몸짓 춤동작 동작에서 발산하는 끼가 충만하여 멋을 부리는

한마리 화려한 공작새를 보는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

 

아무튼, 더 힘주어 보충해서 말하면, 너무도 커가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그녀의 실력과 카리스마.

 

아. 내가 선택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너무나 커질대로 커져버린 공주마마님의 큰 산 같은 아우라에

그만 넉다운 그만 할 말을 잃는구나 생각했다.

 

여러모로 더 나은 그리움에 대한 시름과 그리움에 대한 미련 때문에 밤잠을 설칠 하루하루가 될 거 같구나.

 

덧붙여, 너무도 여러가지 생각으로 시름과 생각이 많아 지는 저녁 늦은 오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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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는 것은 좋으나, 너무나 발로 쓴 것 같지 않니? 반성에 자책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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