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한 버릇이 있었다.저녁식사 시간때 재난영화를 찍었다.간단히말해 배가 극도로 고파서 식사를 즐기지 못하고 허겁지겁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불편한 식사를 했었다.처방은 간단하다.삼시세끼식사!8번 쪼개서 흡입!먹는다는 총체적 행위예술에 대한 관점 역전!배고프기30분전 사전에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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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까무룩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약을 안 먹고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그대로 쓰려져서 낮잠 밤잠을 잤다 2시간 반 동안 딥슬립 하고 일어나보니 머리가 맑아져있고 몸도 샤워를 마친 듯 개운하다….최고의 낮잠 밤잠 이다



























































미국 본토 영어는 공부할수록 어렵다.나의 메타인지는 유아3세정도의 수준이다.단어는 다 알고 리스닝은 드문드문 단어가 들리고 스피킹도 좁은 단어 정도만 한다.한국인들이 말하는 영어는 거의 다 콩글리쉬 인지라 들리고 해석이 된다.반면에 네이티브 들이 직접 말하는 영어는 현지영어라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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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칙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와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개인을 완전히 분리해서 매사를 생각하려 한다. 즉 내게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나의 가설이다. 가설은 내 안에 있지만 나 자신은 아니다.


출처 _ 무라카미 하루키 _ 트위터 _ @Haruki_essay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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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에 대해서 반신반의 하고 있다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그런데 좋은 글의 정의는 무엇일까?


좋은 글은 독자들에게 혹은 익명의 다수의 사람들(대중들에게)에게 시대초월 시간초월 남녀노소 사랑 받고 많이많이 널리 읽혀지는 글이나 책일 것이다


좋은 글 이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극 영화 각본 에세이 소설 등등 장르도 경계를 허문다


그리고 좋은 글 이란 사람 들에게 감동이나 가치 이나 나아가 정보information 을 전달하는 글일 것이다


마침내 글이라는 분야에도 데이터 시대가 접목 되어서 천지개벽 하고 있다 변화의 바람에 거세서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버거운 현실이다


장르 불문 국적 불문 


종이 책이 점점 다른 형태와 형식의 껍데기를 덧씌워서 당신 앞에 나타날 것이 자명하다(오디오북)


일단 변화의 바람을 목도하고 가만히 달 뜬 배웅을 나가고 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나는 단 한 번도 작가와 나를 이분법 내지는 가설을 설정해서 따로 독립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사실 단 한 번도 이런 발상 조차 불허했다,,,,이런 아이디어는 처음 알게 된 것이다,,,,


내가 곧 작가이고 작가가 곧 나 이려니 하는 생각으로 매사 준비하고 사고의 폭을 넓혔던 것 같다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의 저 한 문장을 보는 순간 나는 잠시 무서운 정적에 휩싸였다


그래! 내가 글에 접근하는 방식이 지금까지는 어쩌면 잘못 된 것일 수도 있어!


앞으로 나와 작가를 분리해서 독립적으로 가설을 세우는거야!


그렇다면 내가 앞으로 작가로서 관찰하는 세계는 과연 무슨 모습을 하고 펼쳐질까?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자세나 태도 방법적인 면에서의 유용한 수단은 무엇일까?


사실, 주지하다시피


나는 나를 늘 반신반의 하고 있었다


과격한 논리를 쓰면서 다소 성긴 표현법을 동원해서 인간의 모순이나 부조리함 몰지각성 극렬 이기주의 같은 것을 들추어 내는데 급급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너가 작가로서의 가설을 세운다면 남들과는 차별적으로 특별하게 보는 영역이나 분야는 무엇인데? 라고 자문자답하면 나는 사실 대답이 궁해진다


딱히 안다고 말 할 수 있는 꺼리가 전무해서 쥐구멍 에라도 숨고 싶다


그냥 하루하루 음악이나 영화 예술 독서 하는데 시간을 쏟는 정도 이다


작년 까지는 어쭙잖은 자기계발 서적에 목을 맸지만 지금은 조금은 고전 반열에 오른 양서 들.... 분야로 따지면 과학(물리 화학 알고리즘 컴퓨터) 고전(사기열전 돈키호테) 역사(로마제국 쇠망사 대망) 이라는 책을 돌려가며 조용히 묵상하는 기분으로 탐독하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남는 장사야? 이래서 성공할 수 있을까? 


여기서 이래서 너는 구체적이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라는 다소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인 질문이 동시에 떠오른다


""어때? 어두운 장막의 터널에서 광명의 빛이라도 보이니? 그 흔한 <<<<속도>>>>가 아니라 어두컴컴한 터널에서 탈출구EXIT의 <<<<방향>>>>이라도 잘 잡아서 앞으로 전진 하고 있다고 믿음이나 자기 확신이 드니? " "


애초에 처음부터 무라카미 하루키 선배님이 되어야지! 하루 아침에 도스토옙스키 폴 오스터 톨스토이 같은 거장이 되어야지!라는 허황된 생각 같은 건 접은 지 오래다


그치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체적인 질문은 내 안에 오롯이 싹 트고 있는 어쩌면 작가 로서의 아이덴티티가 무엇을 흡수하고 있고 어떤 씨앗을 배양 했으며 어떤 뿌리가 자라고 있고 어떤 모양과 색색깔의 줄기가 자라고 있는지가 지금은 솔직히 구체적으로 안 보인다는 사실 이라는 말이다


박학다식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나 일단 씨앗을 뿌리는 것이 중요하지 않는가?


오늘부로 가설을 가열차게 돌린다


작가로서의 나가 있고  그냥 일상과 현실을 남들과 비슷하게 때론 다르게 살아가는 나 가 따로 독립적으로 있다


그것을 하나로 뭉쳐서 생각하지 말자 


중간에 유사점 교집합도 만들지 말고 아예 다른 영역 으로 독립적으로 분리해서 매사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옳은 길이거늘


좋은 팁을 얻었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 임에 추호의 의심의 여지도 없다!!!!!!!!! 의심하지 마!!!!!!!!! 나는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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