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_
자뻑인가
아니면 착각은 자유니까
아니면 말고
그녀는 분명 내 주위를 배회 하며 맴맴 매미가 되어서 돌고 있었다..
우리 둘 사이의 공기는 그런 말랑말랑한 팽팽한 긴장감 도는 스릴있는 무거운 공기가 에워싸고 있었다..
그녀가 날 좋아하고 있다는 착각이나 사실은 첫 만남부터는 아니었다
그러나 거의 첫 만남 에서 부터는 그녀는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근처에서 큰 소리 으로 떠들거나 근무지에서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원피스를 착용 한다거나
또각또각 신경에도 거슬리는 하이힐을 신고 내 주위를 하염없이 떠돌고 있었다
여기서 당신은 또 성난 질문을 투척한다
그것도 다 망구 니 착각 아닐까 다시 한 번 착각은 자유니까
그렇지만 나는 근거가 흘러넘친다
정확한 이유와 정황상 증거가 흘러넘쳤다
그리고 내가 근무를 그만 둘 무렵
그녀는 다른 타지로 발령을 받는다
그리고 몇 달 지나고 그녀는 결혼 청첩장을 들고 홀연히 귀향 했다
그때 나의 심정이 어땠을까
나는 억장이 무너졌다
나는 슬펐다
나는 가슴이 아팠다
나는 그동안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 한 나를 학대하고 질책하기 시작했다
당신이 만약 여자라면 여자만의 촉(여자의 육체적 감은 거의 맞는다는 속설이 있지 않은가)이 오시는가
그렇다
나도 또한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다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녀를 사사사.........좋아하고 있었다
우리 둘은 혹시나 거절 당하지 않을까 이 사람에게 고백을 했다가는 다치지 않을까 등등
우리 둘은 그렇게 헤어지고 말았다
기립한 당신은 질문한다
그래서 어쨌다고?
솔직한 마이크를 들고 분명하게 증언하고 싶다..
아직도 미련이 있다
아직도 마음 한 켠에서 그리움이 남아있다
가끔 그녀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렇다고 페이스북 이나 인스타그램 이나 카카오톡 에서 검색 한다거나 염탐하는 바보 멍텅구리 멍청한 너구리 짓은 단언코 한번도 안 했다
그리고 우리 둘 사이에는 어떤 썸이나 그린 라이트가 없었다
그렇지만 그녀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차원에서 더 디테일 한 시추에이션이 있는데
그것은 100억 짜리 추억팔이 이기 때문에 더 이상 공개는 하지 않겠다..(궁금하시죠???? 이메일 이나 연락 주세요..제가 비공개으로 당신에게만 공개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어제는 그녀가 생각나서 죽다 살아났다''"
지금 이 ㅈ ㅣ ㄹ ㅏ ㄹ 같은 감정은 무엇이지 라며 나의 머리를 벽에다가 매다 꽂았다
그래서 결론은????
그녀가 잘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녀가 날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녀가 날 아직도 그리워 했으면 좋겠다
그녀가 날 아직도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녀도 날 아직 생각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 글은 핵폭탄 급 위험하고 아슬아슬 똥줄 타는 고백 임에 틀림없다
"" 그녀가 지금이라도 날 찾아줬으면 좋겠다 ""
(아래 글은 해당 글과는 아무 상관성과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