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_


책장 파먹기.를 개미처럼 하고 있다..어느 날은 사업 과 마케팅 분야에 꽂혀서 책을 읽다가 어느 날은 인물 평전을 읽고 자서전 들을 탐독 한다..지금은 공부법에 꽂혀서 공부를 위한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당신은 어떤가?..나로 말미암아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흥분해 본 적은 인생의 초입에 들어간 지금은 처음 인 것만 같다..책에서 놀라운 문장을 마주하게 되면 가슴이 격렬하게 뛰고 있음을 느낀다..겨우(?) 꼴랑(??) 만 4천원 일만 5천원 비싸면 3만원 4만원 하는 돈으로 이런 선견지명과 통찰력을 사도 되는지 의문이 든다..결론은 책 값이 아무리 비싸봐야 나는 책을 개미처럼 또 사고 또 매입 할 것이다..많이 (마음을) 내려놓는다..과거에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완독 해야 한다는 강박과 어설픈 완벽주의가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서 돌아보니 그랬던 일련의 독서 습관이 아무 필요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터는 독서사고가 전 보다 수월해지고 재미있었졌다는 사실이다..지금은 10권 책을 돌려서 읽고 있다..자기계발, 사업, 마케팅, 역사책, 인문학, 고전, 자서전, 평전 등을 돌려가며 읽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인간의 빈약하기 그지없는 기억력 때문에 요즘은 밤 잠을 설친다..그러니까 독서는 하는데 하루 1시간 그리고 하루만 지나도 거의 모든 내용과 줄거리,등이 휘발되어 공중으로 공중분해 된다..일례로, 나는 10년 전 호기롭게 존경하고 존중해 마다 않는 밀란 쿤테라의 전집을 15권 매입 했다..그리고 알흠알흠 읽어서 지금은 9권 정도 완독해서 독파 했다..그런데 문제는 지금 아무 장면도 아무 내용도 기억이 안 난다는 사실이다..분명 포스트 잇으로 읽어냈다는 표시는 해두었는데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겨우 한 장면 기억이 가물가물한 장면은 실내 수영장 에서 중년의 노부인이 스트레칭을 하고 우아하게 역영을 하는 모습 만이 섬광처럼 어렴풋이 떠오를 뿐이라는 것이다..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계신가? 처참하기 그지없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닌가? 이렇게 처참하게 휘발되고 사라져버리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헛발질이 아닌가? 물론 깊은 심해의 무의식은 탐험이나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일견 맞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빈약한 기억력과 저장소를 단단하면서 번창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지금 막 묘안이 떠올랐습니다..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에이터 박웅현 선생님의 독서 습관이 불현듯 떠오릅니다..박웅현 선생님은 독서를 하면서 좋은 문장이나 글귀 좋은 문단 들을 그날그날 타이핑 해서 파일로 작성해서 보관한다고 합니다..그리고 그중에서 몇 가지 추려서 작업실에 눈에 보이기 쉬운 장소에 붙여 놓는다고 합니다..선생님의 서재 책상이 아주 인상적이다 라는 순간 이었습니다..아시겠죠????저로 말 할 것 같으면 그날그날 독서를 했으면 책장을 거침없이 닫는데 에너지를 집중 시켰습니다..좋은 문장이 출현하면 아! 황홀해 아! 최고야 정도 라고 환호작약 하고 책장을 덮어버리는 일련의 행동을 반복 반목 했습니다..그런데 점차 좋은 습관을 굳혀나가야겠다는 바른 생각을 해봅니다..지금부터라도 그날그날 읽은 책의 내용 중 감동 하고 생각 할 거리가 분명 있고 가치가 있는 글 이라면 파일로 남겨서 저의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에 저장 하기로 할 것 입니다..유명 카피라이터도 마찬가지으로 저 처럼 고민을 하고 계셨고 어느 대담 프로그램에 출현 하셔서 박웅현 선생님 처럼의 습관을 소개하고 계셨습니다..그때는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에서야 그 좋은 습관 들이 나에게 이롭고 쏠쏠한 가치를 지닌 행동이 될 것 같은 솔루션이 되지 않을까?라고 겸손하게 생각하게 되는 오늘 입니다.........



구체적이면서 명확한 이유를 발견했다. 나는야 아무것도 안 하고 집중하고 몰입하지 않고 있으면 잡생각과 잡념에 빠져들었다.오직 공부에만 몰입하고 집중할 때 고통과 잡생각 잡념 들을 떨쳐낼 수 있었기에 공부에 눈 뜰 수 밖에 없었다!



점점.더.점점.더더더더 하고 싶은 것.되고 싶은.것.먹고 싶은 것 마저 사라진다. 갈수록 단순.명료. 단순.유쾌. 단순.명쾌. 단순.무식(무식한 것이 곧 유식이다. 모르는 것이 아는 것의 힘!출발점!이다)해진다.지금은 그저 눈 깜빡이는 시간을 제외하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입하고있다!올바르게 할!뿐!




지금 같은 절정.의 순간에는 흑백 논리가 무조건 옳다! 비전이 아닌 것들은 죄다 거짓,가짜,무가치,사치 일 따름이다 .나는 언제부턴가 비전에 물들었고 비전이 날 정의했고 비전이 날 미래의 길로 인도하고있었다. 이제는 비전인 것과 비전이 아닌 것들로 단순명료쿨하게 인생은 이분법으로 구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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