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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장 힘들고 아프고 버틸수없는 순간은 그순간을 내가 컨트롤 하고 제어할수없는 순간이 아닐까싶다 멋있게 말하면 한계나 임계점일수도있다 이런 측면에서 그순간을 빨리 콘트롤해서 벗어나는 방법과 수단을 아는게 가장 삶을 현명하게 살고 용기있게 살아가지않나싶다 그래서 난 운동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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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완전 끊었다.술은 자발적인 동기가 아니었다.아주 단순하게 접근했다.코로나 백신 1,2차 접종 때문에 술을 강제적으로 끊었다.술을 끊으니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술이 가벼운 몸을 선물했다.정신이 맑아지고 또렷해졌고 인간관계도 원만해졌다.술은 완전히 끊을수있는 존재였다.대신에 운동중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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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망하신 나의 친근했던 벗,오디오 가 없어서 허전하다.곁에 덩그러니 제 기능을 못하고 시체만 남았다.이 오디오는 보물이었다.그야말로 귀가 호강했다.덕분에 나의 귀와 소리에 대한 귀족적인 민감도와 귀족적인 풍취가 더해졌다.소리에 대한 깊이가 더해졌고 음악에 대한 명품 감별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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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나게 나는 나혼자 덩그러니 버려지는 상상을 나쁜습관으로 일삼았다.두려움,불안에 겨울사시나무 떨었다.격하게 떨수록 더욱더 현실에 안주하게했고 가족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였다.실상은 그런일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생겨 먹지도않은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혀 세월만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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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뜨자마자 누구나 다 아는 노란 스틱 인스턴트 커피 맥심 모카 골드.를 두 잔 스트레이트로 마신다.철 모를 때는 3잔 그 이상을 마셨댔다.근데 최근에 몸이 안 받아준다.2잔 까지 마시면 그이상 마시기 싫어진다.그래서 고급 에스프레소 커피 머쉰기를 사기로 했다.유라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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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괴물같은 혼잣말을 내뱉는다 지옥같은 현실에 오신 걸 환영한다 인간은 고통의 진흙탕 속에서 나뒹군다 그렇게나 잘 나갈 때가 좋은거야 곧 나쁜 일이 널 집어삼킬꺼야 지금이 좋은거야 인간은 어차피 병들고 나약해지고 모두 다 똑같이 죽는거야=감이 오시는가?나의 잠재의식의 현주소가?계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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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부산 출장을 다녀왔다. 스마트 폰 앱에서 확인 해보니 목표 걸음 수가 무려 5728 걸음을 걸었더라.


코로나 시국 과 이 핑계 저 핑계 대느라 1년을 off 했더니 세상도 많이 변했고 나도 변해 있었다. 아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세상과 만물은 변했는데 나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 지친 코에 바람을 넣고 바깥 공기를 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조용히 흔들리는 버스의 내음과 리듬에 몸을 뉘이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전에 책(책 제목 : 정리하는 뇌)에서 그런 내용의 글을 읽는다. 머리를 감을 때,이상하게 생각이 정리되고 버스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차창 밖을 보고 있으면 생각이 많아지면서 생각을 갈무리 하게 된다는 글의 내용 이었다. 출장 업무를 다 마치고 한 없이 정체되는 버스 안에서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동안 1년 치의 흩어진 기억들과 망각과 편린들을 한꺼번에 한방에 몰아치기를 했다고 보면 무방하다. 가장 핵심은 나는 나쁜 패턴과 나쁜 생각 습관에 못 박혀 지냈다는 사실이다. 생각한다는 착각 과 공정하다는 착각 그리고 생각이 양껏 질적으로 많은 척 똑똑한 척 그래서 그 누구도 나에게 뭐라고 간섭하지 못 한다는 다소 엉뚱하고 삐뚤어진 나의 방어기제 들이 하나 둘 장막을 거두고 실체(속살)를 드러내고 있었다. 지금 다시 계몽이다! 참 아둔하게 살았다. 내가 나에게 속고 있었다. 나는 약장수 돌팔이 의사 나 다름 없었다. 나는 나에게 약(나를 기만하고 나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일삼았다 단 어제까지만!)을 팔고 있었다. 꽤 오랜동안 걸었더니 몸이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이마저도 실로 오랜만이었다. 아! 이런 격한 흔들림과 피곤한 느낌이 바로 세상보통사람들의 직업에서 오롯이 느끼는 진짜 살아있는 행복함과 느낌이로구나. 나는 그동안 대체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했을까? 늘그막히 지는 석양을 보면서 조용히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다. " 기도합니다. 제발 저에게도 매일매일 아침에 일어날 이유과 설레임을 선사해주시고. 하루를 보람차게 알차게 꽉꽉 채워서 보낼 수 있는 영감과 power 를 선물해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전혀 흔들림 없는 건강과 강건함을 동시에 하사 해주십시오! 행복합니다!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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