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뇌까린다 나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나는 스타트라인에 서지도 않았다 나는 아직 유니폼도 안 입었다 나는 아직도 작전도 전략도 수립하지 않았다 난 아직도 필기구통을 열지도 않았다 난 완벽한 글을 쓰기 위해 첫 글자의 운도 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자못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할 뿐이다











운동 일지_오늘부러 311일_변형팔굽혀펴기_3세트 완료=1세트 40회 한번에 정석대로 수행 2세트 30회 두 번으로 쪼개서 수행 3세트 30회 아주 천천히 수행 감상평 아주 솔직히 말해 보름만에 운동했다 그래서 개 힘들었다 땀이 맺히고 거친 숨을 몰아쉬니 그때부터 살아있다 행복하다 설레인다 진화한다












맨발의 청춘_마음은 이팔청춘 그러나 몸은 절대 거짓이 없었다 세월에 장사 없었다 지금 반짝 생에서 인간의 육신을 타고났으면 마음만 이팔청춘 이라고 자랑할게 못 된다 그보다 당신의 육신,몸뚱아리부터 단디 보호하고 강화 해야지 마음이 이팔청춘 이든 삼팔청춘 이든 되는거다 그런 면에서 마음보다 몸이 먼저다














내가 점점 이상하고 삐뚤어져만 간다.꿈과 비전이 없어지고 그흔한 만족이 없어지고 입맛과 뱃심이 없어지고 미각은 갈수록 퇴보하고있다 되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꿈도 사라지고 하고 싶은 것도 사그리 깡그리 없어지고있다 그냥 지금 이순간 숨쉬고 살아있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깨어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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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볕이 너무도 따사롭고 평화롭고 고와서 2시간 동안 나만의 스윗 스팟(sweet-spot)에서 광합성 하면서 멍~ 때리다 왔다. (나에게 창의적인 위로와 위안을 선물하기 위해서 부러, 칸예 웨스트와 JAY-Z 의 힙합 음악을 감상하면서 멍~~때리기 하고 돌아왔다)솔직히 나의 나쁜 악습과 나쁜 패턴이 고스란히 발견할 수 있었다. 생각한다는 착각. 나는 지금 생각하고 있고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방어기제 방어 하기에만 급급했다. 스토아 철학의 진실이 어김없이 날 포용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 너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라. 그리고 그 한계(점) 임계점 내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 오늘도 그 나쁜 학습 패턴을 따르고 있는 날 발견했다. 생각도 악습이고 나쁜 패턴이라는 생각을 꾸준히 견지해왔다. 생각한다는 착각, 격하게 고민,고심하고 살고 있다고 해명하기에 급급했다 나는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현실(직시)이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또 뇌리를 강타한 말씀이 있었거늘 " 아! 이게 자본주의 아! 이게 바로 자본주의 실체 라는 것이구나 " 명석하시고 영리하신 당신도 이미 주지하다시피 나는 줄곧 오늘도 깨달았다고 주구장창 입에 달고 살았다. 오늘도 깨달으면 뭐 하나!!!! 그걸 몸소 실천으로 몸으로 체화해서 실행 하지 못 하면 말짱 도루묵 이라는 것을!!!! 사실 오늘도 깨달았다. " 이제는 현실 직시는 지겨워 지겨워 지겨워!!!! 반성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 "이거늘. 그리고 지금은 몸이 아프다. 그래서 잡생각이 많아졌다. 잡생각이 많아지면 나는 나를 잘 못 판단하고 컨디션이 급격하게 다운 된다. 아마도 이것은 전적으로 나의 잘못 학습된 습관이자 패턴이며 판단 미스 이다. 그래서 운동을 능동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은 하루 가벼운 한 세트 운동으로 몸과 뇌를 단련시켜나가고 있다. 운동은 필시, 신체를 단련시키는 측면이 강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육체를 단련시킴으로해서 결국에 뇌를 (와 질환, 질병을) 치유하고 뇌를 강화시킨다는 유수의 논문이나 과학 실험이 많이 발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은 그것으로 족하다. 지금은 운동 한 세트 하는 것도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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