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이 일수록 말을 험하게 합니다.거리와 관계가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이 말을 험하게하고 함부로 행동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그리고 우리는 상처 받습니다.왜 그럴까요.가족의 심리학 입니다.역으로 적당한 거리를두는 관계 일수록 신중하고 배려하고 친절합니다.가깝다고 상처를 받지않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팩트 체크_나는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유년시절부터 남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질시와 질투의 대상 이었다.이유는 모른다.그저 보통의 남자들 사이에서 질투의 대상으로 괴롭힘을 당한다.지금도 아주 가끔 그런 대접과 대우를 받는다.처음엔 분했다.화도 났다.그런데 이제는 철판이 뚜꺼워졌는지 그려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그냥 무심하게 지나간다. 역시나 무심 무심 무심 무심이 정답이다.
오늘의 교훈_
살아서 먹는 게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
뇌 해킹_1.하릴없고 적적해서 라디오를 켰다.외로운 마음은 가시나 진짜 질문과 앞으로 견디고 해나아가야 할 현주소를 모르고 빈둥거렸음.2.소화도 시킬 겸 메이저리그를 음소거 하고 관람했다.뇌와 위/장의 소화촉진에 도움은 커녕 딴짓 뇌의 분산만 촉진함.3.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열공하는 척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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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은 그야말로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 급 영화 한 편 찍었습니다. 지난 금요일(22일) 2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 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그 다음날, 바로 토요일(23일) 온 몸이 몽둥이로 두들겨 맞은 것 처럼 온 몸이 쑤시고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사전에 미리 예견하고 예상은 했지만서도 막상 일이 닥치니까 속수무책 이었습니다. 서러웠습니다. 때마침 그날 가족들도 모두 출타 하고 집을 비웠기 때문에 오롯이 통증을 스스로 참고 견디고 버티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타이레놀 8시간을 주기적으로 정확히 8시간 마다 복용하고 잠만 자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오후는 그야말로 지옥 연옥에 입장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을 꼬박 보내고 다음날.도 원래 스케쥴을 잡아 뒀는데 모두 취소하고 두문분출 한 채 제 방에서 시체놀이만 하기에 이릅니다. 다행히도 일요일 아침에 두 눈을 딱, 하고 떴을 때의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개운하다.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는데 이른 새벽에 사우나에 들러서 한증막에서 땀을 빼면 개운한 느낌이 들듯이 전 날 고로코롬 아프고 다음날 아침에 두 눈을 딱!!!!!!! 하고 떴는데 개운하다.시원하다.몸이 너무 가볍다.라는 느낌이 확증적으로 느꼈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느낌을 지금도 잊지 못 하겠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평생 죽을 때 까지 잊지 못 할 명장면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툴툴 털고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여러 장애물과 암초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바로 우리 이삐 울 쪼꼬미 우리 조카.가 중간에 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낮잠을 오후 5시 부터 자게 되는데 그날따라 낮잠을 자지는 않고 보채고 급기야 콧물을 흘리고 대성통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접촉식 체온계로 열을 체크해도 정상 체온 (36.5도) 으로 나오는데 뭐가 그리 몸이 불편한지 계속 징징대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전에 이런 경험이 두 번 있어서 (두 번 모두 다 일주일 동안 아동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은 중대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가슴이 철렁 덜커덩 내려 앉는 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눈물이 찔끔 쏟아지더라구요. 우리가 막중한 책임감을 지고 돌보고 케어하고 보살피기로 했는데, 우리가 뭘 잘 못 했나? 내가 책임을 다 하지 못 했나? 그리고 저 증상이 악화 되어서 잘 못 되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저 또한 몸이 바르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차츰 차츰 현실을 자각하기에 이릅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단순히 감기 일 뿐이야. 감기는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못 해. 그냥 감기 일 뿐이야. 감기는 그냥 유아들과 어린이들 사이에는 보통으로 왔다갔다 하는 가벼운 질환일 뿐이야. 그리고 이런 가볍고 아무 것도 아닌 일로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멘탈이며 마음가짐이야. 이정도는 아주 가볍게 먹어치우고 씹어먹어야 하는 가벼운 에피소드에 불과해. 그리고 더 강해지고 더더 단단해지고 더더더 내가 나를 넘어서야 하는 힘을 길러야 해=스토아 철학 이 이것을 웅변하고 있었다. 다음날 다행히도 모든 것은 제자리로 그리고 모든 것은 리셋(Reset.Reboot.)이 되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