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 교수님이 일러주셨다 뇌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배가 조금이라도 차야한다 그러니까 수업 전에 토스트라도 먹고 들어오너라 내가 요즘 부쩍 체감하는 말씀이다 좋은 습관인지 모르겠지만 1일 1식을 실천해왔다 그런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복이 되면 책이 눈에 안 들어온다 공부가 안 된다 지금 다시 계몽






책을 읽어오면서 누구랑 진지한 대화를 나누거나 토론을 나눈 적 이 단 한차례도 없다 사실,책 토론은 타자의 좋은 리뷰나 페이퍼를 읽으면 갈증은 조금 해갈 될 것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귀찮다 책은 잘 고르면 약이지만 잘 못 고르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책으로 진지한 토론을 나눈 적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타자의 리뷰도 남의 생각이다 물론 양서도 남의 생각 이지만






먹는 거 가지고 장난 치는 사람도 경멸하고 혐오 하지만 파는 물건 즉, 상품 가지고 장난,치는 사업자도 최악 이다 그거 아시는가?주가는 그 기업의 가치에 수렴한다 경제용어 수요와 공급의 법칙도 단순화 해서 그 제품의 적정가치에 수렴하는 것이다 파이를 더 먹기 위해 잔머리를 굴려 값을 올리는 일도 최악이다






감히 예언하건대,인류 최악의 법과 형벌은 일부일처제가 아닐까 싶다 물론 사전에 변형되어서 그걸 뛰어넘는 괴물(객체)들이 존재하지만 일부일처제 곧 남자와 여자가 일부다처제를 부인하고 금지함으로써 모든 사건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것 같다 난 이미 일부일처제를 뛰어넘었다 이성, 즉 여성(혹은 남성)들은 나만 사랑할 것만 같다 이것이 바로 그린 라이트 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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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첫 문장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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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푸른색 유니폼의 금테 안경을 썼고 주무기는 빛 보다 빠른 광속구와 하늘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하늘 땅 별땅 폭포수 변화구를 장착한 에이스 중의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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