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계몽!새아침에 눈뜨자마자 서재책상의자 에만 착석한다 그리고 인생 최악의 날이 아닌 이상 초저녁 11시 30분까지 잠을 안자고 버틴다 그리고 야구를 끊었다 매일매일 잠자기 30분전 울 사랑하는 조카만 상상하며 어떤 구체적인 선물과 조이(JOY)를 제공할지 생생하게 꿈꾼다 지금 다시 계몽!!!!!!!!










선견지명이 탁월하신 당신은 주지하다시피 나는 저녁식사 후 모든 활동이 올 스톱 되버린다 시쳇말로 모든 활동을 놓아버린다 아침 및 점심을 안 먹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폭풍식사으로 마치면 만사가 귀찮다 나쁘게 말하면 시체 놀이를 하는건대 인지 및 자각 증상이 없으면 최악이다 난 야채가 아니다












미각이 퇴보하고있다 증거!대박맛집에 가는 시간과 에너지가 돈으로 환산한다 하루 한끼식사 때 맛과 양을 전혀 계산에 넣지않는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고급뷔페를 경계하기 시작함 왜냐하면 만사가 귀찮음 그냥저냥 주린 배를 채우기만하면 되지라고 모든 먹거리를 단순화 해버린다 정신차려 이것들아













절대 잊을 수 없고 죽을 때까지 의무적으로 잊지못할 절대적인 순간이 있다 대학교때 자전거로 체감속도,20m/s(or 실제속도 10m/s) 속도로 내달리고있었다 코너가 90도 꺾이는 모퉁이를 돌 무렵 왼쪽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 찰나에 생각이 선했다 만약 코너를 돌다가 차가 나타나면 나는 즉사한다 그때의 찰나의 순간을 잊어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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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빼는 것이 왜 이다지도 힘들까? 야구 격언에 기본 3할 이상 그 해 년도에 상위 탑 3 안에 들고 전설의 타자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양 어깨에 억지로 들어간 힘을 빼면 된다고 한다 더 나아가 모든 신체에서 힘을 빼는 순간 공을 잘 치는 걸 넘어서 자신이 바라마지 않는 고타율, 고성적을 낸다고 익히 전해져 내려온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들 힘을 못 빼서 안달복달 하고 있다 오늘은 낮잠이 고팠다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서니 춘곤증 인지 졸음이 성난 파도처럼 쏟아졌다 누워도 바로 낮잠을 자지 않을 거라는 사실은 이미 알지만 일단 너무도 피곤해서 잠깐 눈을 부쳤다 그런데 드러 눕는 순간, 그때부터 갖가지 잠녑과 잡생각 들이 가만히 나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평소에 난 잡생각과 잡념이 없는 편이라고 찰떡같이 믿어왔는데 오산 이었다 눕는 순간, 머리는 잡념들로 곧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자!!! 지금부터 모두 힘을 빼고 내려놓자 이완!!! 릴렉스!!!! 이완!!!! 릴렉스!!!!!!!! 가장 먼저 취한 행동은 온 몸 구석구석에 전파되어있는 억지 힘(벌레)들을 내려놓고 빼기 시작했다 사실 힘을 뺀다는 사실이나 행동도 무가치 한 것이다 일전에 요가 수련원에서 요가를 수련 할 때 그때 오롯이 몸에서 힘을 뺀다는 느낌을 제대로 느낀 적이 있었다 그순간(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찰나) 나는 양 어깨에 천사의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순간을 기적처럼 맞이하게 된다 아무튼 힘을 빼는 이유는 뭘까? 곰곰이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우리들의 생각 패턴 내지는 생각 깊이에 달려 있을 것이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문제나 프로젝트에 집중 하지 않고 지엽적이고 자질구레하고 다분히 감정 소비적이고 돈 문제 같은 사소한 영역에 자신의 자산과 시간 돈을 비자발적으로 집중 시키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일 터 이다 생각도 선택과 집중이며 패턴 이다. 힘을 빼는 것은 몸에서 시작해서 머리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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