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다.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삼수를 시작했는데 그만 보기좋게 실패하고 낙방하는 꿈이었다 한낱 꿈이었지만 빈정이 상하고 기분이 나빴다 그리고 세계가 망하고 종말하는 절망감을 느꼈다 그렇다면 현실은 어때?그냥 앞뒤 안가리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의자에 착석하기만한다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있는 다음날 아침이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맞이하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격렬한 모순점이 보이는가?나는야 쫄쫄 굶고 배고픈 일련의 굶주림을 싫어하고 경멸하면서 타인들이 식사하고 끼니를 해결하는 행위를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봐왔다는 사실이었다.나 부터 내려놓겠다.고질적인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시작은 현실의 나를 관조하는 길에서부터 시작될 터이기 때문이다!!








야구에 빗대어 매타석마다마다 이렇게 소중한 일이구나.오늘 하루하루도 투수 마운드에 서서 공을 한 구 한 구 던질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하는구나.매일매일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하루하루 살아있음은 일종의 기적,기적,미라클,역사,최고의 기쁨의 선물 임에 틀림없다.매순간순간은 기적이다








과거와 단절 과 미래 와 불필요의 관계 _ 무조건 세르토닌!!! 세르토닌!!! 세르토닌!!! 하라!!! 우울, 불안, 두려움 은 한 세트 로소이다 뇌를 리셋하라 뇌를 리셋하라 뇌를 리셋하라!!!









군대 짬밥을 먹었을 때는 아무 걱정이나 아무 불안이 없었다.그저 자동으로 기계처럼 나오는 삼시세끼와 조교 및 고참들의 명령(하달) 만 곧이곧대로 들어서 수행하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시스템 이었기 때문이다.(까면 까고 안 되면 되게 하면 그만이었다)허나 지금처럼 잉여의 식사와 무한대의 자유와 선택이 주어지는 시스템에서는 역설적으로 인간은 모순점에 직면하고 갈등과 고민으로 촉발되는 불안으로 더욱더 고립을 자초하게 된다. 자충수다. 더 많이 주어지고 잉여의 식사가 붙고 자유의 선택이 주어지면 행복할 것 같지만 역설적으로 인간은 그때부터 고민하고 갈등하기 시작하고 선택장애 불안장애에 시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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