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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열성유전자만 물려받았다고 오해했었다.곰곰이 잘생각해보니 그건 오해이자 착각이었다.원망도했었다.근데 열성유전자는 축복이었다.양날의 검이었다.지금부터 원망을 내려놓는다.감사해요 열성을 넘어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도쿄 #Tokyo2020 #Olym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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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변하지 않는다.인간은 볼려고 하는 것만 본다."처음 이 경전 같은 경구를 들었을 때 소름이 돋았다.지독한 제자리 걸음을 멈추고 변화하고 있나 꼬치꼬치 캐물었다.당신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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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의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고 다짐한다 쉬운 말 같은가 이 명제를 깨닫기 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가장 싫은 것들은 의미없는 말풍선을 하는 것들 일상도 비즈니스도 사업도 시간도 공부도 빡독도 연애도 결혼도 육아도 사랑도 기부도 식사도 운동도 투자도 의미없는 일을 하지 말자고 또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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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에 크게 실망했다. 나도 큰 기대를 품었었기 때문에 실망감은 극에 달했다. 굴욕적이었고 치욕적이었다. 에이~ 겨우 공놀이 가지고 뭘 그리 실망 치욕 운운하는 건데 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축구는 다르다. 축구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말이 있지도 않느냐? 과거 아시안 컵에서 대 이란(알리 다에이의 환상적인 논스톱 슛)에 6골을 헌납한 경기가 오버랩 되고 있었다. 그리고 프랑스 월드컵 때 대 네덜란드(히딩크 감독) 전에서도 4골 5골을 주고 대패 했었던 경기도 생각난다.자랑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축구사에서 굴욕과 치욕은 더 있었다. 브라질 월드컵 때 1차전 대 스웨덴 전에서 통틀어 유럽의 높은 피지컬을 견디지 못 하고 유효 슈팅 하나 날리지 못 하고 맥 없이 주저 앉을 때의 영상도 생생하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바로 몇 년 전 청소년 월드컵 때 이강인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이 FIFA 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FINAL)에 올라서 대 우크라이나 전에서 3골을 내주고 패 했을 때도 절대 잊을 수 없다. 나는 왜 이런 치욕의 패배만 곱씹고 있을까? 멕시코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보다 강했다. 사실 전력이 성인 대표팀 국가대표팀으로 불려도 좋다고 안내자가 설명 하더라. 그만큼 조직력도 좋았고 현란한 개인기 전략 전술이 모두 다 한 수 위였다. 누누이 재차 삼차 강조하지만 대한민국 축구는 한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단점이 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홍명보 감독님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력은 그야말로 조직적이고 단단하고 탄탄했다. 비견해서 어제의 2020 도쿄 올림픽 의 수비력은 그야말로 실망 그 자체였다. 무릇, 그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공격축구를 해야 하지만 그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수비 축구를 해야한다는 축구의 진리가 있다. 어제는 가장 뒷 선 포빽과 수비수의 전반적인 기량과 수준이 크게 미달 되었고 상대 멕시코가 강하게 밀어붙일 때 선수를 한순간에 놓치고 공만 보고 달려드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전반은 잘 싸웠다. 후반전에서 삐끗한 게 결과로 나오고 말았다. 완전 수비를 다 교체해야 하고 다 뜯어고쳐야 한다(마누라 자식 빼고 다 교체해야 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처럼 끈끈하고 물고 늘어지는 버티고 견디어 내는 수비 축구! 대형 수비수의 발굴! 질식 수비의 다양화를 모색해야 할 때!다.(이번 2020 유로 대회에서 보여주었던 이탈리아 축구는 좋은 반면 교사가 됨이 틀림없다. 감독이나 코칭스태프 선수들 그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도 인식과 태도를 바꾸고 반성을 거듭해서 대오각성해야 마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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