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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벌써 5월달이야?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빨라?이런 말을 누구나 한다.나도 예외가 아니었다.그런데 우리들은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방증,증거라는 것이다.공부를 하든,책을 읽든,음악을 듣든,가족에게 헌신하든,그것은 누구 하나 예외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확실하고 분명한 증거이다. 그러니까 섣불리 조바심 내지 마시고 그냥 거기서 물 흐르듯이 흐름과 리듬에 몸을 맡기세요. 물이 되세요 바람이 되세요. 파도가 되세요. 눈꽃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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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팔자좋게 늘어지고 센치해지지 않습니다×대기업 총수 회장님 마인드×자기 전 하루를 복기해본다.그때마다.아!이래서 삶은 사랑스럽고 아름다워!따위의 우울증 조울증 환자처럼 센치해지지 않는다.내일은 어떤 프로젝트 project,어떤 사업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미래지향적 기업.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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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아예 안 되고 있었다.마음이 불편하고 뒤숭숭했기 때문이다.곰곰이 생각해보니 결과에만 집착하고 공부 그 자체! 본질적으로 공부의 과정과 재미에 포커스를 맞추지 못한 나의 불찰이었다.요즘 세대들은 너무 결과와 보여주기!에만 성급하게 달려든다.반면에 과정,절차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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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


. --------영화 감독 거장. 마틴 스콜세지.


눈치 채셨는지 모르시겠지만, 


지금부터 저의 아주 사적이고 개인적인 사고방식, 뇌구조, 평소의 행동(반경) 같은 것들을 거침없이 가감없이 쏟아내도록 하겠습니다. 딱 3분만 저의 이야기에 귀를 유심하게 기울여주시기 간곡히 청혼 하는 바 입니다


저는 아마도 어제까지 과대망상, 몽상가, 우울증 환자 였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평소의 지론은 그거 였습니다.


" 나는 꿈(Dream)돌이, 비전(Vision)을 하루하루 먹고 살아! 그러니까 나는 너희들과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달라도 너무 달라! 꿈이 있고 비전이 있기 때문에 너희들은 나를 건드릴 수 없어! 나의 진짜 꿈은 100조 1000조를 벌어서 세계 1위 부자.에 등극 하는 것이야! 맞지? 거 봐 내가 뭐랬어? 그 사람의 진짜 크기는 육체적이고 물리적인 그의 몸, 신장(키)이 아니라 지금 현재 자신이 꿈꾸고 있는 꿈의 크기가 그의 실제 크기와 같은거야! 알겠어! 꿈을 원대하게 원대 할수록 좋은거야. 꿈에 미쳐봐!!!!!!!!! 꿈이 너를 천국으로 남태평양 파라다이스 보다 더 좋은 곳으로 안내(인도) 해줄꺼니까. "


(잔인한) 감이 오십니까? (뜨거운) 촉이 오십니까?


저는 그동안 꿈만 꾸는 놈. 꿈만 있는 놈. 꿈에 속는 놈 이었습니다.



현실과 꿈,비전의 격차, 괴리, 현격한 차이 때문에 저는 내내 우울하고 무기력에 뺘져 살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10년 동안을 아무 발전이나 진전, 진보 없이 그냥 골방같은 감옥에만 쳐박혀 살았나봅니다.


어디서 부터 무엇을 손 봐야 할 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하는 고민들=나는 무엇을 잘 하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지? 나는 커서, 철들어서(철은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하는거야) 어른이 되어서 뭐 먹고 살아야지? 과연 너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말고 너가 잘 하는 일을 해야하나? 지금보다 더 공부다운 공부를 하고 싶어. 그런데 공부 중간중간 집중이 안 돼 그런데 옆에서 코치해주고 직언 해주는 선배, 멘토 들이 없어 고민이야. 어떻게 해야지 내가 공부에 더 집중 할 수 있을까?


매일매일 극심한 피로와 번 아웃으로 버려진 쓰레기 마냥 널브러져 있기 바빴습니다


하루하루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자폐아 적인 삶을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년, 코로나 시대, COVID-19, 시국에 접어들면서 저에게 조그만 변화의 물결, 우주의 빅뱅!!!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나 씨끄럽고 불난 집 같은 코로나 시대에 누구보다 귀한 보물보다 소중하고 값진 조카가 태어나면서부터 저에게 아주 작지만 중차대한 변화(모든 가치의 전복)가 감지되기 시작합니다


점차 현타, 관조, 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소리 입니다


물론 뼈아픈 현실과 현타 때문에 아팠습니다. 도망치고 싶었고. 숨고 싶었고, 포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발 부탁인데 포기는 하지 말자, 영국이 낳은 최고의 리더라고 칭송 받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대로 Never Give Up!!!!!!!!! 절대로, 끝까지 죽는 날 까지 포기, 포기 하지 말아라!!!!!!!!! 라는 잠언이 저를 저 자신을 오롯이 있는 그대로 믿게 만들었고 넘어져도 매번 일어나는 오뚜기처럼 버티고 버티는 생활을 영위하게 만들었습니다


귀전에서 헛소리만 공명, 메아리 치고 있었습니다


" 100조를 벌어~ 1000조를 벌어서~ 세계 1위 부자에 등극하는거야.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 하는 존재가 되는거야. 어때 근사하지? " 


그럴수록 저는 더 주눅이 들고 어깨를 펴지 못 하고 가슴을 활짝 열어젖히지 못 했습니다


나를 반면교사(거울) 삼아= 


그래 이건 아니야. 


1등이 아니면 어때. 


in spite of 


" 나는 미친 게 아닐까? "


" 난 다른 것들은 차치하더라도 제발 보통의 존재, 평균만 되질 말길 간절하게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런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린 몽상과 함께 신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들이 전달 되었는지 그렇게나 혐오하고 부정했던 보통(normal)이 되지 않았는가??? " 점검하고 있습니다.


막상 허심탄회하게 쏟아내도 기분이 찜찜하니 거시기 하네요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니 점점 저와의 내면의 진실된 목소리가 들리고 있네요


미쳐 내가 예상했던 흐름과 전개 아니라 조금 당황 스럽네요


저는 운이 억수로 좋은 놈 인 것만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사건의 전개와 구체적인 상황들이 전개 될 것인지 궁금해서 미쳐버리겠습니다. 청춘이 부럽지 않습니다. 젊음이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나이 먹는 게 기다려지고 흥분하고 있습니다. 보이십니까???


지금의 좌절과 실패, 방황들이 나중에 크게 되면 알아서 수긍이 가고 저절로 납득이 서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카르페디엠 처럼 줄곧 오늘을 살고 찰나에 빛나기 위해 사는 동안 멋지게 우아하게 살고 있지만서도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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