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일기×몸이 아프고 육체적으로 개고생 하다보니 더욱더 가족,아내!만 집착하고있다.하루종일 골골거리고 아프고 신음해도 저녁에 가족이 귀가만해도 그때부터 아픈게 다 낫고 없던 힘도 샘솟았다.한밤중에 산책을 하고돌아왔는데 생각이 필터링 되었고 기분이 리셋되어있었다.아플수록 죄책감은없다





$$$$$$$$$$$$$$$$$$






변화일기×가장 보통의 존재×나는야 천재야!나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난 놈이야!나는 보통사람들 보다 똑똑해!나는 누구보다 재력가야!오늘 문득 깨달음이 찾아왔다.나 스스로 보통이 아니다.라고 고집불통으로 양심없는 똥고집을 부리고 있기때문에 여기까지 왔을지도!돌아봐도 난 지극히 보통사람!





$$$$$$$$$$$$$$$$$$$$$$$$$$$





변화일기+윤여정 선생님의 인터뷰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언제 대본이 잘 기억되고 언제 연기가 잘 되는지 알아?그건 돈이 없을 때야!돈이 없어서 생계 걱정을 할때 대본이 잘 외워지고 연기가 가장 잘 돼"물론 정확하게 옮긴건 아니다.그런데 필시 맥락은 같다.가타부타 덧붙일 말은 없다!아시겠죠?














$$$$$$$$$$$$$$$$$$$$$$$$$$$$$$$$$$$$$$$





심히 불쾌하고 불편 하기 그지 없다.


딱 입 맛이 사라져버렸다.


굉장히 복잡하고 난해하고 어렵고 힘든 숙제, 최고 난이도의 (대)수학 문제 앞에 덩그러니 마주보고 있는 기시감이 든다. 엄청나고 무시무시한 고독의 파도가 날 집어 삼켜버렸는데 뭐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아무 것도 필요없어~~

 

일부러 그리고 억지로 애써서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 또 다짐을 해도 도무지 납득, 설득,,이 서질 않는다.


문제는 여러가지 이고 가지를 수도 없이 뻗고 있었고 


뿌리는 썩을 대로 썩어 있었다.


어디서 어디부터 손을 봐야 할 지 가늠 조차 힘들다.


나의 현실 일수도 있고 나의 썩어 문드러진 정신 상태 일수도 있고 세상의 비열함 내지는 보통사람 들에 대한 목적없는 무지 일수도 있고 속세의 무가치성에 대해서 생각 아닌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도무지 재미가 없다. 흥분이 안 된다. 가슴이 설레인지가 언제 인지 도무지 가늠조차 힘들다.


어제는 저녁 내내 시름시름 앓아 누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들은 차치 하더라도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썩어 들어갔다.


과연 나를 구원해 줄 가슴 설레이는 가치와 덕목은 앞으로 무엇이 될까?


어제는 하도 답답해서 전에 읽던 가벼운 소설 책을 옆으로 대차게 집어 던지고 조금 수준이 높은 철학서적을 탐독 했다.


그런데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도무지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그옛날 상형문자나 명망 높은 스파이가 고안해 낸 암호문을 해독하고 있는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닐까 하는 착각 마저 들었다.


이 책도 집어 던지고 저 책도 집어 던졌다. 그렇게 새벽 늦게 까지 자폐아적인 행동만 일삼았다. 꼭 자폐아적인 행동은 나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보였지만 진심으로 진심으로 1도 안 힘들었다.


마음이 뒤숭숭 한 것이다.


연애를 해볼까? 아니면 나가서 노가다 나 하면서 땀이나 노폐물을 분출해서 정신을 맑게 해볼까? 아니면 격하게 운동으로 땀을 쏘옥 빼볼까? 이제는 기대하지 않아~~


나는 무엇을 추구하고 열망 갈구 하고 있는건지? 정답이 도출되지 않았다.


지루하고 심심하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몰입>>>> 이라는 책에서 이럴 때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자기 앞에 제시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라고 현명하고 친절한 조언을 하신 대목을 지금 눈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외부적인 환경을 바꾸어도 보고 가구의 배치도 나 책장의 꽂혀져 있는 책들도 열심히 위치를 바꾸어도 본다.


그래도 기분이 나아지거나 하지 않는다.


불감증 이다.


느끼지 못 하고 있다. 

>

>>

>>>

>>>>

>>>>>

>>>>>>

>>>>>>>

>>>>>>>>


질문합니다!!?!!???! 


" 지금 당신의 손바닥 안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직 모를 뿐! 오직 할 뿐! 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