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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팠습니다.
뭐라고 딱히 정의하거나 설명 할 수 없는 잔부상에 시달렸습니다.
100 정도의 통증에 10 정도의 미열, 잔 두통(유희적인 표현법 입니다)에 시달렸습니다.
막 심하게 아프거나 막 열불나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죠?
미열, 잔열이 더 무섭다는 것!!
몸 컨디션이 나쁘다고 치부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변명, 핑계거리가 생겼다고 무시하지 그랬어? 라고 반문하시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증상이 오랜동안 지속 되다보니 발목을 접질렀던 것 마냥
조금씩 절뚝 거리는 자신을 발견 했습니다
운신의 폭이 좁아들었습니다
무언가에 집중력과 몰입도가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이보다 더 악화되지 않고 더 나쁘지 않아진 것만 해도 천만다행 입니다
다행히도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의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서 정신을 수습해서 산책을 30분 정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콧구멍에 봄바람을 뽐뿌질 주입시키니 이제서야 제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문제인 건, 마음이 차분하게 정리되기는 커녕 저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채찍질로 미친 망아지를 길들이듯이 마구 팼다가 다르고 얼렀다가 혼자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건강과 안녕을 여쭙습니다
몸 관리 건강 관리 몸 관리 건강 관리 몸 컨디션 잘해서 요번 봄 날을 맞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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