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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일기+아픈 허리 때문에 한의원에 다녀왔다.내 하나뿐인 육신,몸뚱아리를 오롯이 남에게 맡기는 행위가 참으로 특별하고 거룩하기까지 했다.관찰하니,모든 환자들이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역시나 인간은 철저히 이기적인 동물에 불과했다.인간이란 참으로 단순했다.나는 반대로 굳게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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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사람마음이란 이렇게 간사하다.아픈 허리 때문에 한의원에서 풀코스(1.물리치료=세기 최고 4단계 업up2.침(장침 말고 단침으로 10개정도 꽂음) 3.부항(피가 많이 나옴)1시간 받고 나오니까.세상이 천국처럼 보이고 환생했다는 착각마저든다.자만심이 피어난다.아플 때를 똑디 잊지말고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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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일기×거금 9000원 주고 단골로 다니던 단골 미용실이 있다.무뚝뚝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발품을 파니,근처에 1000원 더 저렴한 대형 미용실이 있다.몇 번 서비스를 이용 해보니,미용기술도 서비스도 스텝도 예약시스템 매장크기 도회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친절도 모두 만족하게 되었다.역시나 돈이 절대값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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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just a bad day, not a bad life. Don't let one day ruin everything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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