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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낸 아이디어))대중 매체 및 방송 들은 선한 문자.좋은 문자.칭찬 문자. 긍정의 문자만 방송한다.물론 아주 예외적으로 악성댓글. 악플.을 가끔 방송하는 방송도 있다.거꾸로 뒤집어서(reverse~peace~^^~) 악플,악성댓글,만 읽어주며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지금 세상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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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먼저 간 기혼자 선배님 들은 모두 한결같이 신혼이 오래 갈 것 같으냐? 평생, 눈에서 꿀이 떨어지고 가슴이 뛰고 할 것 같으냐며?한 목소리.로 말한다.나는 용감무쌍.하게 그런 평판을 다 뒤집을 자신이 있다.나는 평생동안 신혼으로 우리 공주마마님과 살겠다.한예로,연예인 션!님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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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Gates)빌 게이츠 인사이드.를 보면서 날 진지하게 자아성찰.하고 있다.나만 빼고 모두 다 속인.속물 이야.라고 욕 했지만.돌아보니,내가 속물 이었다.진지하지 못 하고 남들의 가벼움.치부.아둔함.을 뒤에서 호박씨.까는 주인공은 바로 나.였다.TV를 한 시간으로 줄이고 책만 보는 책벌레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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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가


지은이 : 이 문 열 선생님


출판사 : 민음사




간단한 소회.를 밝히고자 하는 바이다..


이 책을 접한 건..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전 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그시절은 고등학교 공부에 쉬이 집중 하지 못 하고 사춘기와 중2병 이 늦게 찾아온 탓 인지..


학교 생활에 애를 먹으면서 적응하기 어려워 했었다..


그래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곤..근처 서점 에 가서..손에 잡히는 대로 소설 책..소설 밖에 몰랐기 때문에..소설을 중구난방 식으로 읽기 시작했다..


물론..꼬꼬마 그때 그시절은 머리가 말랑말랑 해서 모든 책들이 이해 할 듯..그리고 아예 이해 하지 못 할..아마존의 잊혀진 부족의 주 기도문 같은 말만 써 있다는 강한 인상을 받기에 이른다..


그리고 중간에 운명처럼 만난 책.이 바로 이문열 선생님의 책..<<아가>> 라는 책이었다..


그냥 그시기에 선생님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고..선생님이 직접 지은 신간으로 출간 된 책이었고..때마침..두께도 얇은 것이 만만해 보였기 때문 일 것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읽어도 읽어도 이해 할 듯 말 듯 한 문장들이 눈 앞에서 재잘재잘 합창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초반 부에..


등장 인물 들이 등장하고 인물 들이 결혼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게 된다..


결혼 장면에서 이문열 선생님은 서술 식으로 부연 설명을 길게 붙이는 방법 이 아니라..


1.


2.


3.


4.




이런 식으로 번호를 매겨서 결혼의 이유. 결혼의 장점. 같은 것 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이유가 10 가지 로 요약 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저의 말랑말랑 한 뇌의 측 후두엽,,을 강타하는 한 문장을 만나게 된다..


지금도 오롯이 기억하고 있다..


" 8. 결혼은 결혼하는 남,녀 간의 섹스. 성. 부부관계.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의식 이다. "


이 부분에서 저는 할 말을 잃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합니다..아직도 그순간이 생생합니다


지금 당신은 제가 섹스. 성.을 언급했다고 해서 바로 저질, 속물, 속인, 찌질이로 바라보시나요?? 그런 당신만의 고착화 된 선입견,,색안경을 당장에 관리해서 제거하시기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그때가 몇 살 입니까?? 고 1 고 2 는 혈기 왕성한 철근도 잘근잘근 씹을 나이 아닙니까??


꽤 조숙하지 못 했던 저는 우리들이 금기시 하는 성에 늦게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눈 뜬 신생아가 모든 세상들이 신기 해보이고 호기심으로 넘쳐나는 세상을 보게 됩니다..


그때의 기분이 성에 이제 막 눈 뜬 청춘으로 좋게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돌아가서,,그부분을 읽고 저는 맨 처음,,오호 통재라,,이것이 바로 작가,,글을 본업으로 살아가는 작가.의 옳고 바른 기준,,작가 라는 구체적인 신세계,,를 목도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색다른 시선도 마음에 들었지만,,우리들에게 깨우침,,깨달음 같은 것도 선물하고,,달 뜬 (잔)재미를 곳곳에 제시하고,,작가,,베스트셀러 작가,,의 역할(놀이) 이라는 샘플 을 보는 찰나 였습니다..


그 한 문장은 아직도 내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문열 선생님의 책을 필을 받아서 끝까지 단숨에 읽게 됩니다..


당신은 책을 싫어 하시지 않지만 책을 좋아하고 벗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순진무구한 독서력 의 역사 시간 속에서 강렬했던 한 문장을 첫 사랑 처럼 아직도 잊지 못 하고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에서 끝 문장..그리고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의 마지막 엔딩 장면..


갈수록 시간과 세월의 층위가 쌓일수록 글이라는 글쓰기라는 망망대해 가 흥미롭고 재미있기 그지 없습니다..


제 손아귀에는 지금 나침반이 있고 확실한 지도가 있습니다..


근데 꼭 굳이 나침반 과 지도 가 친절히 안내하는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론 순풍이 산들산들 불지만,,때때론 폭풍우가 저의 닻을 망가뜨리고 배의 방향을 수도 없이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배는 결코 순탄하지만 않습니다..곳곳에 장애물과 실패,,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그렇지만..그게 뭔 대숩니까??


이미 저는 저는 배에 탑승했고..머나먼 망망대해 안에서 이미 몸을 실어서 항해 한복판에서 배를 저어가고 있습니다,,이미 배를 돌려서 저의 출발 지점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이미 시작되었고 닻을 물릴 수도 없습니다....그냥 배의 방향이 조금 비틀어져 있을 뿐 입니다..주 궤도만 벗어나질 않으면 저의 깨어있고 살아있는 본능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배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면 그만 입니다..어차피 순탄하고 편안한 항해를 바라지도 않았습니다....저는 이미 항해 중에 있을 따름이고 중간에 내릴 수도 없기 때문에 제가 갈 길을 묵묵히 오늘도 가는 것일 따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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