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능으로 물들어라.변화의 거센바람을 기꺼이 받들어라.아침에 글을 써라.나는 매일 죽으면서 되살아는 불사조 라고 단정지어라.자연에 친숙해져서 자연의 경이로움에 항복하라.아가의 숨소리를 경청하라.먼저 다가가 손부터 내밀어라.뉴스를보지마라.시간의 모래성을 쌓아라.정체하면 죽느니 여행하라













































-


첫 조카.가 태어나면서 부터..하루하루 매일매일..의식의 스펙트럼..의 확장을 체험하고 있다..


내가 배 아파서..내가 10달 동안 애지중지 임신해서 낳은 첫 자식이 아닌데도..이상야릇 하게도..


조카 사진만 바라보고 있어도 하루에도 열 두번..기쁨과 벅찬 마음으로 눈물을 쏟고 있다..


오바 하는 건 절대 아니다..


그냥 눈물샘이 고장 났는지..미친 놈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아무튼 매일매일 성장하는 조카 사진만 봐도..배가 부르고 없던 에너지도 샘솟고 있다..


오늘 문득 그런 아무 쓸데없고 하찮은 생각(설정)이 스치우더라..


타이탄의 도구들 의 저자 Tim Ferriss .처럼 최악의 상황..시츄에이션..을 한 번 과감하게 소환 해보았다..


나는 지금의 지극히 보통의 생활..과 일상..을 그대로 유지 하다가..알거지..거리의 부랑자가 되고 만다..


그땐..빼도 박도 못 한다..


양 부모님은 돌아가시고..나는 아늑한 집 마저 잃고..돈도 통장에 돈 한 푼 없이 텅텅 비어 버렸고..나의 지인 들과 친척 들에게서 버림 받아서..결국에 거리의 노숙자 가 되고 만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런 최악의 상황이 그렇게 무섭거나 두렵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하나뿐인 나의 조카.가 태어났다..


멀리 떨어져 있는 조카.가 사무치도록 그립고 또 보고 싶어진다..


모든 것을 차치하더라도..조카.가 나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조카.는 철저하게 나의 전화를 씹는다..


조카.는 그렇다고 언질을 받는다..


" 외삼촌은 냄새가 나요..외삼촌 에게는 쓰레기 냄새가 나요.. 외삼촌은 거지예요..외삼촌은 쓰레기 자체 예요..앞으로 두 번 다시 연락 하지 마세요.."


이런 최악 중의 최악의 시츄에이션이 연상이 되는데..그 자리에서 얼음땡..하고 말았다..


절대 그런 상황만은 피하고 싶다..


일전에 썼다시피..나는 조카에게 여러 바람이 없다..


이것저것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조카.가 성장하고 커 갈 때..나를 존중 하고 존경 하는 ( respectable !!!!!!!! ) 로 나의 연락과 contact 를 씹지 않기 만을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최악 중의 최악의 상황은 끔찍한 상상 만으로도 절대로 현실에서 이루어 지지 않았다..


절대로 절대로 네버 never 그럴 일은 없음을 확신 할 수 있지만..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의 상황을 상상 하는 것 만으로 두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고 오줌을 질질 싸서 지릴 정도로 공포 스럽고 두렵기 그지 없다..


첫 조카.가 나의 영혼.을 구원하고 있다는 경이로운 기적을 매일매일 하루하루 경험하고 있는 요즘이다........






































-






자존감이 전부가 아니다.이시대는 고독,외로움,불안,우울,무기력,게으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당면과제 이다. 그사람의 인품,덕,지혜,자신감,가족과의 사랑,친구와의 우정,당신이 오늘 선택한 책과 영화들이 당신을 위로하고 안식을 선사 할 것이다.버티는 힘,절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 독종





















































-






((((♡♡♡♡생각주간♡♡♡♡))))그동안의 심리적 오류.Cludge.클루지.를 바로 잡고 있다.무조건 열심히 살아야 돼.무조건 최선을 다해야 해.무조건 한계까지 밀어붙여야 해.그런 법이 어디있나.느긋하게 마음을 열기로 했다.마음을 비울 때 내가 바라마지 않는 것들이 채워지는 법.느긋하게 생각주간






$$$$$$$$$$$$$$$$$$$$$$$$$$$$$


(((((((( 전제 _ 완전 잘나가다가 삼천포 로 빠지는 이야기 입니다...아무 관계가 없는 다소 생뚱 맞은 이야기 한 자락 입니다...들어가기 전 경고 합니다...아래 이야기는 심신이 약한 임산부 노약자 에게는 쥐약 입니다...절대로 건강이 염려 되시는 분들은 아래 글들을 읽지 않기를 당부 하는 바 입니다...지금부터 레고 레고 ))))))))


저는 한 2주 쯤 머리를 아주 바짝 바짝 깎아버렸습니다...


곧 여름이 다가오고 저와 어울리지 않게 길어버린 머리가 덥기도 했고 단골 미용실 에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귀찮기도 해서...


주위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저의 머리를 머리카락을 중학생 때의 스포츠 머리...즉, 중학생 까까머리...로 밀어버렸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머리는 3 mm 3 밀리미터...정도가 되었습니다...


저로 말 할 것 같으면.....평소에 야한 생각을 안 하고 사는지....


머리카락이 도무지 도무지 자라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 날 부터 조금은 무섭고도 공포스러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제 주위 환경 에서 저의 머리카락 이 아닌 긴 머리카락 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일어나보면, 노트북에 나의 머리카락이 아닌 긴 머리카락 이 2올 3올이 떨어져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이것은 길이와 생김새 모양으로 보아서는 절대 제 머리카락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잠을 청하는 잠자리 에서도 내 머리카락이 아닌 것이 확실한 긴 머리카락 들이 1 올 2 올이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제 서재 방 에는 아무도 출입하는 이가 없습니다....제 서재는 오직 저만 사용하는 중 입니다....그래서 누구도 머리카락이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귀신이 곡할 노릇으로 긴 머리카락 들이 1올 2올 3올 4올 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오호 통재라!! 촉이 오십니까??


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으스스한 한 여름에나 어울리는 귀곡산장의 귀신이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귀신이 실수로 머리카락..을 떨어트리고 지나가는 건 아닐까요???


생뚱 맞지만...길 고양이 들의 눈에는 귀신이 보인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밤 조용한 밤...에 길 고양이가....지나가다 말고 애기 울음소리....처량하게 서글픈 애기 울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습니다.....그리고 아뿔사! 천장 다락방에서 이상한 마루 바닥....바닥을 쓱쓱 싹싹 긁고 있는 기분 나쁜 소리가 동시에 저의 귓전을 성가시게 긁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 )




((((((((( 사족 - 제가 경고 했습니다....심신이 약한 임산부 나 노약자) 는 저의 글을 읽지 말라고 간곡히 당부 드렸습니다....저는 책임지지 않겠습니다. 이상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