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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하고 영롱한 글의 딜레마// 이유는 없다.그리고 아직도 잘 모르겠다.그냥 하고 싶어서 그리고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할 뿐이다.분명한 건.나는 점도 못 찍었다.서문의 첫 문장도 시작조차 안 한 상태이다.지금은 그저 자세를 양껏 낮추어서 세상을 관찰할 뿐.요령 이나 노하우를 익힐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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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뇌구조//무조건 승리하는 뇌구조가 있다!두뇌와 이기는 습관과 루틴의 힘과 독한 연습 및 훈련만이 정답이다!우선,디자인 처럼 생각이나 사고,행동을 단순하게 설정 해야한다.군대처럼 식사시간 기상 나팔소리 적당한 운동 엄격한 규율 등을 갈등 고민없이 단순하게 몸이 저절로 반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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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육신은 불가항력의 영역이다.나아가 몸과 질병의 종속성도 발현한다.아프면 일이 손에 잡히지않는다.아프면 나을때까지 참고 버텨야하는 법.신비스럽게도 인간의 몸은 자연 치유력,재생능력이 있어서 큰병 이나 중병이 아니면 낫게 되어있다.오는 병은 막지 못하지만 가는 병은 자신이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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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현실은 진짜 사랑!! 리얼 러브!! Real LOVE!!가 아니다.서로의 따뜻한 눈빛도 없고 솰아있는 숨소리도 못 듣고 시시각각 바운스 하는 가슴도 느낄 수 없다.이것은 진짜 현재가 아니다.난 선택을 잘못했고 거짓부렁 판타지에 굴복한 것이다.이제부터라도 진짜 진짜 리얼 LOVE에 목숨 올인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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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고래의 꿈을 꾸었다..


현실에서는 한 번도 마주치지 못 했던 고래를 꿈 속에서 조우 하다니..그야말로 미치고 환장 하겠더라..


꿈 속에서의 거대한 고래는 티브이 에서 목격 했던 그런 평범한 고래가 아니었다..


더더 몸집은 거대했고..더더 피부는 짙은 감은빛 회색 빛..이었고..생김새는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 에서 봄 직한 평범한 그저 그런 이세상 포유류가 아닌 것만 같았다..


미래소년 코난이 된 것만 같았다..그순간..아!! 여기는 꿈 속이지..아!! 그대로 꿈 속에서만 머물고 싶어..이대로 깨어나기 싫어..라고 혼잣말 처럼 중얼거렸다..


거대한 고래는 아주 부드럽고 유연한 살아있는 생생한 피조물 이었다..


바다 속 심해에서 자유자재 헤엄치고 유영 하는 모습이 마치..바다 속 인어공주가 환생 했을지 않을까? 라고 궁금하기 시작했다..


찰나의 순간..고래.는 저만의 꿈(Dream)을 꾸고 있었다..


나는 거대한 고래 앞으로 바짝 다가가서 아가미를 가만히 응시했고..연속적으로 귀에 바짝 몸을 들이밀었다..


흥분되는 가슴을 부여잡고..고래의 신비스러워서 현실 같지 않아서 인형 같은 왼쪽 귀에다가 바짝 다가가 그순간 떠오른 질문을 거의 본능적으로 귓속말 처럼 던졌다..


" 틸타!!!!(내가 지어준 이름)야~ 너는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니?? "


틸타는 처음에 조용히 나의 목소리를 경청 하기만 했다..그리고 오랜동안 침묵 하면서 명상 하며 묵상에 빠진듯이 보였다..


나는 그행동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고래에게 생각의 시간을 주고 싶었다..그리고 고래의 꿈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기다려주기로 했던 것이다..


고래는 오래동안 눈만 꿈뻑꿈벅 거리며 나의 질문을 생각하는 듯..아니면 무시하는 듯..가만히 일시정지 하기만 했다..


고래도 깊이 고민하고 사색하는 건지..인간처럼 눈을 깜빡깜박 거리고 있었다..


침묵이 28분 쯤 흘렀을까??


고래는 기나긴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을 진지하게 오므렸다가 마침 벌리기 시작했다..


" 꿈(Dream)?? 나에게 그런 거 없어..꿈 같은 건..인간들이 지 좋게 편안하게 집착하고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허구 이고 판타지야..꿈이라는 허상을 만들어서 자신을 마음대로 통제하고 콘트롤 하기 위해서 만든 고작 껍데기 일 뿐이야..되묻고 싶어..너도 인간처럼 꿈을 꾸니?? 너도 꿈의 노예 구나..어이구~ 너도 별 수 없구나~ "


나는 숨이 턱 막혀버렸다..그런데 무슨 생각도 들지 않았다..무의식 적으로 거대한 고래의 대답 머릿 속으로 들어가서 나만의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서도..


이어서 그러고 보니 인류에서 우리들과 같이 공존하고 있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있으면..모든 동물은 걱정 근심 그리고 꿈 같은 건 없이 사는 것만 같았다..개 팔자가 상팔자 라는 말이 뒷덜미에서 섬광처럼 중첩 되고 있었다..


" 꿈이 없으면 너는 왜 살아?? 너도 생각이 있으면 왜 사는지?? 질문이라도 해봤어?? "


" 몰라~ 몰라~~ 나도 나조차 모른는데 그런 질문을 왜 던지는 건데?? 너의 질문은 참으로 황당하고 한심하구나!! 제발이지 부탁인데 지금부터라도 꿈 같은 건 포기하고 하루하루 그냥 살어..인간이란 이유조차 묻지 않고 그냥 매일매일 사는거야..너가 던진 질문 같은..나는 왜 살까?? 나는 남들처럼 똑같이 꿈을 같이 꾸어야지 같은 허무맹랑한 질문들은 접어두고 그냥 모르고 나는 바보다..라는 자세로 오직 모를 뿐..오직 할 뿐이다..자세로 사는 것 뿐이야.."


나는 한동안 귀에서 삐~하는 버퍼링 소리가 요란한 사이렌 처럼 공명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해가 서지 않아서..무슨 잡소리야..험한 육두문자..욕이 튀어나오는 걸 꾹 참느라 힘들었다..


반박불가..반박불가..


나는 ..거대한 고래의 몸집만을 가만히 조용히 응시하기만 했다..


그때부터 고래는 이상하고 삐뚤어지게 한없이 작아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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