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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지런히 회복중입니다)아마도 저는 병중에서 빠르게 회복중에 있습니다.나는 왜 회복력이 느릴까?나는 왜 손정의 회장님처럼 병중에서도 기적같은 절실함을 발휘하지 못했던걸까?저는 누워서 몽상에 젖는 나쁜버릇이 있습니다.대충 현재를 반추하고 과거에 지난 실패를 곱씹어봅니다.큰 패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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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빠르게 회복중에 있습니다)그렇게 팔자좋게 어두운 천장을 한동안 바라보며 자기연민,자기동정에 빠지죠.커다란 착각있습죠.미래에대한 청사진,인생의 로드맵이 없었습니다.그저 하루하루 부대끼는대로 살았습죠.그리고 도돌이표처럼 결론내립니다.오늘도 무사히 최선을 다했다고!또 큰착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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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큰 그림,즉 비젼이 없었습니다.하위개념인 꿈은 남들처럼 이것저것 똑같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밑그림이 없다보니 쉽게 지치고 쉽게 포기하고 쉽게 슬럼프고 쉽게 방황하게 됩니다.그리고 저는 저를 잘 몰랐습니다(메타인지.무의식).흔들리지 않는 나침반 과 지도,등대가 없었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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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휴식.휴가라는 개념이 없습니다.늘 아름다운 음악이나 그림에 빠져서 곧잘 센치해져서 그래!세상은 아름다운거야.그래서 살 만해!라고 삐뚤어진 자위(자기위로)에 흠뻑 취해서 살아왔습니다.지금은 굶주린 사자인 것 같습니다.진짜 밀림의 왕,사자가 아니면서 사자인 척 늘어지게 잠만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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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살다가 이런 경험은 처음하게 됩니다,,


건강 상의 문제가 찾아왔습니다,,,쉽게 말해서 몸 컨디션이 말이 안 되게 안 좋았습니다,,,


뚜렷한 증상은 없었습니다,,,그런데 아팠습니다,,,,


아픈 것은 분명한데 그 증상을 뭐라고 설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이대로 잘 못 되지는 않나 싶어,,혼돈의 카오스의 밭에서 연거푸 수영하고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하고 안 고프기도 하고,,,,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안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졸린 것 같기도 하고,,안 졸린 것 같기도 하고,,,,


머릿 속은 온통 잡생각,,,잡념이 들락날락 거리고,,,,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혼돈(chaos)이다,,,무질서의 폭풍우 한복판 인 것은 확실하고 명징하다,,,,


처음 느껴보는 몸 컨디션이라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그저 반듯이 누워서 이 혼돈이 잠잠해지기 만을 바라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크게 재차 깨닫습니다,,보통의 건강,,,건강한 무사한 일상이 참으로 소중하구나,,이래서 누구도 건강을 부정하지 않고 최고의 진리로 치켜세우구나,,


그리고 반사적으로 이보다 더한 통증,,지금도 나보다 더 한 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여러 환우분 들이 또 생각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참 다행 이다 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그들을 보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의 싹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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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절대 어울리지않는 불편한 옷을 입은듯찝찝하다.시간과공간이 짐짓 낯설다.불현듯 서울 신림동 고시촌 때가 강렬하게 소환된다.배고프고외로웠지만 가슴만은 훈훈하고 충만했던 시절!공부가 재밌다.공부가 이렇게나 익살스럽고 재미있어도되나?허벅지와 엉덩이로하는 관성공부는 절대 배신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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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Game에서는 상대방과의 승부 가 아니라 다름아닌 나 자신과의 승부이다.자기 자신에게 지지만 않으면 그승부는 결국 대성공을 쟁취할 수 밖에 없다.나는 자신있게 힘주어 강조할 수 밖에 없다.나는 나 자신에게 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나 스스로에게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이길수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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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잘 못 하고 있는 내가 미처 눈치코치 채지 못 하고 있는 나쁜 습관은 뭐가 있을까?? 내가 시간을 줄줄 낭비해서 소모하는 나쁜 행동은 뭐가 있을까?? 자아성찰 했습니다,,그중에서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자마자 트는 라디오,,라디오 켜기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저거다!! 저게 바로 나의 시간과 돈과 에너지 와 일상을 망가뜨리는 주범 이다 라고 구체적인 촉이 왔습니다,,그래~ 라디오를 켜는 순간 나는 라디오에 귀를 열게 됩니다,,그때부턴 나의 오감이 즉각적으로 닫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스미듯이 물들어가듯이 나의 모든 작업을 망가뜨린다,,라고 결론 짓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저의 무의식과 의식의 합으로 하는 그러니까 편한 나의 의식과 오감을 편안하게 설정,,해놓지 말자고 일성하면서 즉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처음에는 무음의 진공의 상태가 무척 어색하고 참으로 불편했습니다,,근데 시간의 층위와 경험이 쌓일수록 점차 적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역시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 입니다,,그리고 뇌에게 휴식과 동시에 기꺼운 고난과 역경을 선물하려고 합니다,,공부는 너무너무 재미가 있습니다,,그렇습니다,,공부하다가 죽겠습니다,,관성의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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