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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공공연하게 매일매일 하루하루 여기 알라딘 서재에 글을 업데이트 하겠다고 약속을 걸었습니다.


근데, 그동안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제가 여기 서재에 글을 써 봤자(?) 그리고 좋아요 구독 댓글 방명록 에 구체적인 피드백이 올라와봤자 저에게 이득이 되느냐 그리고 저의 삶과 미래에 득이 되느냐 그리고 저의 통장 잔고에 10원이라도 플러스가 되느냐 하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 했던 것이 솔직한 저의 고백 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동안 한 달 가량 글쓰기를 중단 하고 지금의 시국 처럼 칩거하면서 글을 쓰지 않았던 것 입니다..


이 얘기도 물론 자기 합리화 변명 핑계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지금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근데 그것은 있었습니다.


쓰지 않으니깐, 저의 삶은 다채롭고 풍요롭지 못 했습니다.


쓰지 않으니깐, 저의 삶은 무미건조 하고 밍숭맹숭 그저 그런 삶이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쓰지 않으니깐, 저의 가슴은 뛰지 않았습니다.


쓰지 않으니깐, 저의 가슴은 그순간 굳어 버렸고 설레이지 않았습니다.


딱히 저번처럼 또 약속을 하기에 두렵습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겠다. 하루하루 글을 쓰겠다고 장담 할 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불행 중에 다행 인 것은 트위터 에는 저의 트위터 게정 (https://www.twitter.com/zenyoga2) 에는 매일 글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제 트위터를 보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 겁니다.


다시 한 달 만에 글을 본격적으로 쓰니까 다시 뛰는 가슴이 전정이 되질 않습니다.


굳었던 뇌세포 그리고 육체의 몸뚱아리 수 조 개의 세포 하나하나 에서 몸의 DNA 세포 들이 돌아온 봄 마냥 깨어나고 있다는 착각마저 듭니다.


흥분 됩니다. 오래만의 흥분으로 오늘 뿐만 아니라 저의 일생일대의 중대한 사건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 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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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 긋기


오픈 북. 마이클 더다 지음. 이종인 옮김. 을유 문화사 펴냄.



p 326 ~


 과연 잘 풀릴까?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실존적 결단의 순간에 나는 내 인생을 확 바꾸기로 결심했다.


잘난 척 하는 태도를 버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공부벌레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질풍노도의 시대는 가고 각고 근면의 시대가 오도다!


이 새로운 시대 정신을 그대의 주인으로 영접하라!


그때부터 나는 철강왕 카네기처럼 나의 공부 기계를 24간 풀 가동하기로 결심했다.


동시에 내가 C를 맞든 A를 맞든 아무 상관도 없다고 마음을 비웠다.


나는 철학, 음악 이론, 성서에 대해서 뭔가 알고 싶기 때문에 수업을 듣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인문 교육을 받기 위해 이 대학에 입학했고 이제 그것을 제대로 받겠노라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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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서재를 뒤엎다.이사 올때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걸 오늘에서야 마무리지었다.아침 8시부터 시작해 무려 8시간동안 작업을했다.눈으로 보기에는 쉬워보였으나 혼자서 알음알음 하니 시간이 꽤 걸렸다.읽은 책들은 안쪽으로 안읽은 책은 밖으로 빼내는 작업.말은 쉬워도 결코 녹록치 않은작업이었다






* 아침 부터 필이 제대로 꽂혀서 서재를 뒤엎어 버렸다. 지금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올 때, 워낙 방대한 서재의 책들을 정리하지 못 한 걸, 지금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책 정리를 대대적으로 한 것이다. 일전에 브리핑 한 바 있는데, 책을 아무렇게나 랜덤으로 질서있게 계통 없이 꽂는 바람에 나의 독서 패턴, 즉 책이 어디에 어느 곳에 꽂혀 있는지 모르는 바람에 지금 당장 읽고 싶은 책이 있을 시에 그 책을 바로 보지 못 하는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비길래 오늘에서야 작업을 한 것이다.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장장 8시간이 걸렸다. 본격적으로 시작 전에는 만만하게 보았는데 막상 작업을 시작하고 보니 완전 풀 노가다 풀 노가다 였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제대로 마무리 짓고 보니 뿌듯함 과 성취감을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그리고 문제를 동시에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책을 꽂을 공간이 태부족 하다는 사실이다. 책장을 새로 들여야 되나? 아니면 전처럼 그냥 바닥에 아무렇게나 쌓아야 되나 하는 문제에 직면 한 것이다. 그러면 또 어수선 해지고 무질서 해지고 어지럽게 널려 있는 서재를 발견하게 될까? 아무튼 삭신이 여기저기 쑤셨지만 기꺼운 보람으로 차고 차고 무한대의 성취감으로 충만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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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총체적인 사고체계와 행동들에서) 쪽 팔림 수치심 부끄러움 낯 뜨거움 을 눈치코치 채가고 있다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인가?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임에 자명하다


(모든 총체적인 사고체계와 행동들에서) 쪽 팔림 수치심 부끄러움 낯 뜨거움 을 눈치코치 채가고 있다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인가?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임에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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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총체적인 사고체계와 행동들에서) 쪽 팔림 수치심 부끄러움 낯 뜨거움 을 눈치코치 채가고 있다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인가?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임에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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