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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불안 하시고 힘드시죠 ??


저의 근황은 거의 백퍼 브리핑 할 것도 없지만서도,,


저도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오십보 백보 입니다....


당신의 건강과 안위 부터 심히 걱정 됩니다....


저야 워낙 집돌이, 집순이, 였기 때문에 집안에 콕 처박혀 사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별로 힘들거나 어색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만,,


바깥 활동을 하셨던, 직장인 이나 직업을 가지셔서 바깥 활동을 주로 하셨던 분들은 답답함이나 불편을 호소하는 걸, 응당 당연하다고 사료 됩니다....


누군 혹, 아이들과 삼시 세끼.를 다 챙겨 먹기가 이렇게나 힘들었었나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집 안에서 24시간 같이 지내기가 이렇게나 힘들었었나요? 하시면서 불편을 토로 하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의 최선 과 행동 수칙은 무엇일까요? 


저는 나름대로 이런 국면에서 나쁜 면 과 어두운 면만 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순간을 슬기롭게 지혜롭게 무탈하게 이 상황을 재난 이나 재앙으로 쉽게 단정 짓지 않고 하나로 마음과 에너지와 힘을 모아 모아서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는 철두철미하게 믿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지나간다...이마저도 지나갈 뿐이다. 


너무 뻔한 얘기이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에서 어떻게 사람들과 국가 가 돌아가는 상황 상황 에서 배울 점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냉정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별로 배울 점이 아예 없는 (사회) 현상은 없다.는 것이 저의 가치관 중에 하나 입니다...돌아보면 모든 것은 추억으로 세월이 흘러흘러 뒤돌아보면,,,추억의 한 꼭지로, 한낱 일순간의 잠시동안만의 추억팔이 였을 뿐!!! 인간으로서 넘지 못 할 장애물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절대 끼니 거르시면 안 됩니다...끼니를 삼시 세끼 다 챙겨드시지 못 하는 상황 에서라도 최소한 끼니는 거스리지 마시고 드셔야 합니다!!! 밥심으로 밥심으로 버티고 일어서야 합니다....


언제가 응원하고 걱정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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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 it) The most difficult mental obstacle you have to overcome is inertia, the tendency to slip back into your comfort zone and to lose your forward momen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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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적던,,관찰 기록장, 빅데이터, 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를 일주일 에서 2 주일 를 밀려 있었다..


오늘에서야 그 사태를 발견했다..방금 막,,그걸 억지로 애써서 꾸억꾸역 메꾸어 채워넣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이었을까? 나는 그동안 존재했을까? 아니면 소유했을까?


당당히 말하건대, 나는 그동안 아주 단순했다...그동안의 루틴은 잠을 조금 남들보다 오래 잤고,,식사를 남들보다 조금 덜 했고,,책을 조금 남들보다 많이 읽었고,,,글을 남들보다 적게 썼을 뿐이다...


글을 하루하루 썼던 때의 느낌과 기분이 많이 실종 되었다....


어제부터 똑디 똑디 느끼는 바 인데,,,글을 매일매일 하루하루 쓰지 않다보니,,,뇌 마저 굳어 버린 것 같은 묘한 기시감, 불편한 이물감,을 느끼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른 것은 후회가 들지 않는데,,,,매일매일 글을 쓰고 글을 업데이트 하지 못 한 것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짚고 넘어가야 하는 대목이다....


사실, 글을 쓰지 않으면 나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사는 바보 멍충이 같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든지 뇌를 쓰게 마련이다....근데 그 이외의 생활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매한가지 임에 틀림없다....


잔인한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뇌가 굳었다....뇌 구조가 굳었으니,,,그동안 불편하고 나답지 못 햇다고 느끼는 것이다,,,,식도와 위 장에만 기름칠, 육식 하는 것은 멀리멀리 물러가라~ 


뇌에 과감하게 기름칠을 뇌구조에 기름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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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기)


뒷 면. 고병권 지음. 그린비 출판사. 리라이팅 클래식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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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모든 가치의 전환' 그것뿐! 


사람들은 묻는다. 니체를 만나기 위해서 어떤 무장을 해야 하느냐고, 필요한 건 단지 생각을 뒤집는 것, 그것뿐이다. 니체는 전체집합 U를 미지수 X로 바꾸는 데 능숙한 사람이다. 적혀 있던 답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미지수가 들어서는 것을 보며 사람들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미지수 X 위에서 살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의문부호를 들고 찾아온 한 사상가로 인해 우리의 삶이 대단한 위험에 빠진 듯 허둥댄다. 그러나 답이 사라질 때 오답도 함께 사라진다는 걸 알아야 한다. 정해진 답에 삶을 꿰맞추는 건 끝났다. 이제 우리 삶을 위해 답이 수정될 것이다. 당신의 삶도, 당신이 사는 세계도 말랑말랑한 진흙덩어리로 당신 앞에 놓여 있다. 니체는 그저 기대에 찬 눈으로 당신 작품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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