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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이. 격렬하게. 부끄러워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곰곰이 뒤돌아 서서 나의 행동과 사고의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결론은, 내가 참 오류가 많은 인간이구나. 쿨루지. Kluge. 심리적 오류 덩어리 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공개 할 수는 없지만, 나는 그 행동마저 당연하다, 그 행동은 나만의 특권 이다 라는 저만의 색안경으로 모든 상황상황을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각성하고 인지 부터 할려고 마음을 모질게 먹었습니다....


그행동이 매주매주 이어질 때,,이것은 마땅히 부끄러워 해야 한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니다. 처참히 무너져야 한다. 와르르 자아, 자존감 을 갉아먹어도 좋으니 처절하게 반성하고 매서운 채찍질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하기 시작했다


올 한 해는 딴 것은 아무것도 필요한 것은 없다. 목표도 없다. 단지 굳게 닫혀져 있던 나만의 오류들, 굳게 닫았던 마음의 빗장을 여는 것 부터 시작할려고 한다.


철옹성 같이 닫혀져 있던 나의 똥 과 쓰레기 들을 모두 관리 하고 나아가 제거할려고 오직 노력할 뿐이다





영화 동주 에서, 극중 정지용 시인 님께서 말씀하신 대사로 이글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자신이 부끄러워하는 것을 아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자신이 부끄러워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진짜 부끄러운 처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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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라는 나만의 오류:1책을읽으면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읽어야한다.2.책을 꾸역꾸역 다읽으면 그분야 그세계를 완전히 다 마스터했다는 착각.3.책을읽는 나는 누구보다 지적이다.부연:개뿔!세상은 나보다 더 뛰어나고 스마트한 천재로 차고넘친다.4.책을읽으면읽을수록 열등감보다 자만감만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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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수도꼭지 가 천만다행으로 진정 기미가 보인다


원인 은 뭐니뭐니 해도 잠자기 전 30분 에 하는 골반저근 운동, 케겔 운동 으로 나의 삶에 조금은 아주 조그만한 습관만 하나 바꾸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증상은 운동 하고 바로 그다음날 부터 찾아왔다


하루종일 아랫배 가 뜨거운 미열이 있는 듯, 계속 따끔따끔 거리고 우리우리 하고 그랬는데, 운동 시작 후 그증상이 호전 되는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두 팔 벌려 환영일색 이었다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건강에 대해서 자비를,, 건강에 대해서 느슨하고 안일한 정신태세 를 취하지 말자고 모질게 급박하게 마음을 다잡고 있다


이유는 과거에 여러 사례를 경험했다시피 나는 뼈아픈 지우고 싶은 과거력이 있다


길게 여기에다가 실토 할 수 없지만 나는 그때 퍽이나 마음을 놓고 느슨한 정신력, 정신태세,로 병을 악화 시키거나 다시 제자리걸음으로 걸었던 것이다


지금 운동 시작은 2주일째 접어들고 있다


아마도 이 운동은 죽기 직전 까지 해야 할 당위성을 느낀다


당부컨대, 절대 건강에게 자리를 양보하시지 말 길 바랍니다. 이번에 크게 깨달았는데 무조건 아프다고 아무 생각 없이 병원으로만 달려가시지 말고 일단 사전에 자신이 알아 볼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저는 그전에 인터넷에서 이 질병 때문에 정보검색 할 생각조차 못 했습니다. 근데 우연히 생각이 꽂혀서 인터넷에서 5분간 정보검색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입니다.


절대로 네버 네버 절대로 수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시지 마세요. 절대 질병에 질질 끌려다니지 마세요. 당신이 마음만 먹으면 질병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습니다. 선택 입니다. 선택은 전적으로 당신의 몫 임을 너무 뻔한 말 같지만 이렇게 인식하고 마음 먹기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주체는 바로 당신 입니다. 적극적으로 병 보다 두 세 발자국 열 발자국 앞서거니 나서서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태도와 자세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당신의 건강와 안녕을 매순간 염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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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19, 우한폐렴 등으로 마음이 계속 무겁고 편치 못 하다....


매시간 외출도 자제하는 편이고 일단 상황을 뉴스를 시청하면서 예의 주시 하고 있다....


근데 오늘 내가 주거하고 있는 여기까지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은 확산 속도는 차치하더라도 그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상승 하는 국면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


그리고 내가 꽂혀져 있는 생각은....


<<<< 우리들은 두려움 과 공포 와 불안감 을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규정하고 정의해야 한다 >>>> 


막연하게 두루뭉실하게 희미하게 두려움과 공포 에 벌벌 떨어서는 아니 됨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지피지기 면 백전백승 이라고 했다


비유를 여기에 견주는 것이 옳은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우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에 벌벌 떠는 것이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실체가 없는 듯 있는 실체.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사료 된다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적을 알면 나를 알고 나를 알면 적을 알기 쉬워진다


일단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유령 같은 바이러스.의 실체를 관찰 하고 직시하는 과정을 우리들은 힘들고 버거워도 버티고 견뎌야 하는 것이다. 


생각을 하지 않을려고 하다가 다시 깊은 시름과 고민이 빠져든다


<<<< 내가 이 재난과 힘든 과정 한가운데서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그들에게 잠시만의 안녕과 안정, 안위, 안정된 쉼 을 선사하기 위해서는 지금 어떤 자세와 태도를 취해서 구체적으로 행동 완료 해야 하나? >>>> 를 깊이 깊이 고민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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