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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잔병치레.가 잦았다..


큰, 크나큰, 중병 없이,, 작으면서 사소한 병.을 많이 경험했다..


한번은 무려 몸에서 이상신호.가 4군데가 동시다발 적으로 나타났을 때도 있었다....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었다....


그런데 신속한 대처, 반응이 없었다....


그저 내려놓고 놓아두면서 앓고 앓을 뿐이었다....


그리고 가끔 하늘을 원망 아닌 원망 하기도 했다....


그흔한 원인 분석도 해봤지만 그마저도 별로 긍정적으로 방향을 선회하지는 못 했다....


병원은 뒤로 뒤로 미루기 일쑤였다....이제 안 되겠다. 더 이상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큰 일 나겠다. 싶으면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 갔다..


미련하지만,,나의 아직도 젊은 나이를 생각했고..나의 기본, 기초 체력을 믿었고,,나의 든든한 맷집 만을 과신, 맹신,,한 비참한 최후 였다....


이것이 나으면 다른 병이 찾아왔다. 이것이 진정 기미를 보이면 곧 다른 자잘한 병이 출몰 했다.


속수무책 이었다..그때 나는 육체의 종속성. 육체의 위대함, 육체의 신성함 등을 어렴풋이 동시에 느꼈다..


육체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육체는 너무나 진실했다..육체는 나에게 시시각각 실시간으로 날 선 메시지를 보냈다..아 이래서 젠장 극심하게 아프면 사람이 알아서 낮아지는구나. 알아서 자만심이 줄어드는 구나..


육체의 뿌리는 죽음과 맞닿아 있었다..병은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숙명을 일깨워주었다..


육체의 고통은 절대 나쁜 일이 아니었다..육체의 고통과 병은 완벽한 투톱 이었다..


인간은 태어나서 과연 얼마난 많은 병을 앓고 죽음을 맞이할까? 


육체의 고통은 공감력. 공감 능력을 급상승 시켰다..아프면 저절로 현명해지고 지혜에 눈을 뜬 다는 말이 허황된 빈 말이 아님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육체의 종속성을 생각했다..인간은 육체의 고통에서 자유롭지 못 한다..절대로 그것을 피한 다고 피할 수 없다는 소리이다..그것이 받아들여야지 선택이고 뭐고 없는 다는 사실이다..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여서 체념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라고 묵묵히 인간의 도리를 묵묵히 성실히 인내하고 견디는 수 밖에 없다....


최선의 방법은 병원으로 부리나케 달려가는 방법이 최선이다..누구나가 알면서도 알지 못 하는 사실이다


병원을 자주 방문하다보니 "" 아 ~ 어째서 이 세상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아프냐? 왜 이렇게 현실에는 아파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걸까? "" 라고 잔인하게 뇌까렸다.....


주치의, 의사 선생님 앞에서 하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다.....


인간은 병 앞에서 그리고 육체의 고통, 육체의 종속성 때문에 무력하다. 


인간이기 때문에 무력한가? 무력해서 인간인가? 


하얀색 가운을 입은 의사 선생님이 수호 천사 처럼 보인다..


의사 선생님은 대강 나의 몸의 이상 신호를 묵묵히 경청하시면서 당신만의 필터링으로 진단을 간단명료하게 명쾌하게 진단 내리신다. 


무슨 사형 선고서 같은 새하얀 용지, 처방전을 들고 근처 대형 약국을 내방한다..


그리고 일주일 째 약을 지어서 집으로 돌아온다..중간중간 별 거지 같은 거친 호흡 을 뱉어내면서 탄식을 쏟아낸다..


"" 아 얼마나 많이 아팠던가!! 지금까지 여기 병원비 약값에 들어간 돈이 얼마나 되는가!! 병원비 약값만 모았어도 이미 집 4 채 5채 는 실제로 샀어도 남았을꺼야..""


육체의 종속성..육체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못 한다..육체는 너무나도 쿨 하다..소개팅을 했는데 첫 눈에 마음에 안 드는 이성이 나타났다..딱 봐다 내 타입이 내 스타일 아니다..당장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은데..일단은 싫은 티 안내고 1시간 2시간 애써 억지로 참고 견뎌내야 한다..그런 논리가 아닐까?


꼴랑 감기, 꼴랑 코뿔, 꼴랑 감기 몸살만 앓아도 모든 인간은 알게 된다....병의 위대함을..병은 내면의 목소리를 쏟아낸다..나에게 집중 좀 하고 살라고..나 보고 날 좀 더 사랑해줘라고..그동안 너가 나에게 좀 더 무심 하면서 무례했어..라고..나에게 그동안 소홀 했던 스스로를 책망하며 앞으로 타인도 아니고 날 더 애정과 관심을 심어 달라고 속삭이는 것이다.


육체와 병의 역학 관계는 구체적인 철학이다..전성기 때와 행복에 겨워서 하하호호 목울대 보일 정도로 웃어 제끼는 삶에서는 깨달음이 별로 찾아들지 않는다..


근데 인간은 아프면 성숙해진다..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은 절대 빈 말이 아니다.....


육체의 병의 종속성은 위대하다....뗄래야 뗄 수 없다....일단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부터 탑재해야 한다..그리고 모름지기 체념하고 판단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그것은 누구나 하는 일련의 과정이다..육체의 고통으로 부르짓음에 계획, 계획 이라고는 없다. 일단 급한 불 부터 꺼야 한다. 당장에 눈 앞에 우리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불청객 부터 제거해야 한다. 병에게는 자비도 없고 관용도 허락하지 않는다..


하루키 선배님은 강조하셨다. 갑자기 내려진 병과 고통은 선택 할 수 없지만 그이후의 방향이나 태도가 전적으로 자신이 자발적으로 선택 하는 것이라고..피할 수는 없지만 전적으로 선택은 바로 당신의 몫이 라는 것 임을....


내년이 곧 다가온다..내년은 덜 아팠으면 좋겠다..잘 먹고 잘 싸는 것은 꾸준히 잘 하고 있다..여기에 살짜쿵 MSG 같은 첨가물을 첨가할려고 한다..수영과 검도.로 나의 그동안 정신 차리지 못 했던 육체에 긴장감과 건강함을 동시에 선물하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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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설정) 너는 20승 투수야!그러니까 20승 투수 답게 생각 하고 루틴을 만들어!먹는 것도 입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말하는 것도 모두 20승 투수 답게 행동하는거야!꿈을 낮은데 두지마.그건 이미 지나친 지난 날의 한낱 꿈이었어.그리고 최종 꿈은 명예의 전당 헌액이야!인생은 길게 보면 아주 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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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 곳에 꽂히면 당최 제어가 안 되는 놈이다.....


요즘 나는 고가의 미술품을 하나 매입. 매입 하는데 온 정신이 팔려 있다...


요번 달은 생일 주간, 생일 월 달 로 이미 선포했다..


열린 마음으로 나에게 관대해지고 선물을 시간만 되면 선물할려고 작심했다...


여러가지 쇼핑 목록이 구체적으로 작성 되고 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책은 저쪼 아래 차순위 다..


그리고 대충 10 가지 정도에 이른다..


근데 어젯밤 잠자리에서 그런 격앙된 목소리가 들리는 거다..


" 마!! 지금 꽂혀있는 생각이 뭐 이따구야~ 똥과 쓰레기 만 그득그득 하잖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소스라치게 놀랐다..아!! 이게 나의 본 모습이 아닐지도 모른다..아!! 이게 나의 진짜 모습이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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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저절로 굴러가는 시스템. System.이다.


기름칠 좔좔 시스템이 잘 셋팅. 인스톨 된 시스템은 과연 어떤가?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들이 알게 모르게 구축하고 조직화 된 이 시스템 이라는 체계 때문에 돌고 도는 것이다..


자동차를 한 번 상상해봐라..


지금 직접 운전하고 있는 조종자는 물론 사람이다..사람이 조종대를 잡고 직접적으로 운전하고 있지만,,그 내면을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자동차 는 자동차 만의 메뉴얼과 자동차 만의 SYSTEM 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거다..


그러니까 운전자 보다는 자동차 라는 기계 자동차 라는 System이 더 중요시 하고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모든 것이 착각이다..


우리들이 직접 운전대를 잡아서 조종해서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상은 우리가 계획하고 조립된 자동차 만의 메커니즘, 자동차의 시스템, SYSTEM 에 종속되어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경제도 시스템에 따라 굴러간다. 정치도 옛날에 구축된 System 에 따라 굴러가고 있다. 


시스템 이라고만 해서 기계만 생각하지 마라!! 시스템은 우리가 만든 법과 제도, 그리고 정책 일수도 있다..



그래서 더욱더 시스템이 목 메야 하고 SYSTEM 을 한시 바삐 구축해서 알아서 돌아가게끔 설계 도면을 만들어서 우리들의 눈 앞에 제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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