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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제국 쇠망사. 1~6권. 세트 


에드워드 기번 지음. 민음사. 








#### 요즘 짬짬이 탐독 하고 있는 책입니다. 사실, 나는 역사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편에 속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역사에 대해서 별로 흥미와 재미를 모르는 편에 더 속했습니다. 근데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동안의 나의 고착화 되고 잘 못 설정된 그간의 선입견 과 고정관념을 단박에 바로 고쳐 잡아가고 있습니다. 역사 책이 이렇게나 장엄 하면서 스펙터클 하구나. 단 한 줄과 단 한 문단에서 책 한 권 분량. 블록버스터 급 영화 한 편. 나아가 인간사. 인간의 모든 희로애락. 끈질기게 반복과 패턴으로 점철 되는 대서사시를 읽고 있었습니다. 절로 나를 돌아보게 되게 되었고 나를 최고의 내면의 거울로 자아성찰. 반성하게 만드는 구실. mode 로 돌아가게 만드는 계기가 필요했던 것 입니다. 절대 이런 책에 쫄아서는 안 됩니다. 그동안의 접근법 부터 180도로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접근법 부터 싹 다 바꿔라. 이 말씀 입니다 " 어떻게 저런 책을 다 읽어. 어떻게 해야지 다 읽을 수있을까? 처음부터 질린다 질려~~ " 나도 다소 이런 안일한 접근법으로 살아 온 게 사실 입니다. 시작도 전에 질려서 이런 책들은 꿈에도 생각조차 못 하던 꼬꼬마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근데 그거 아십니까? 이런 책은 누구나 책 도사. 책만 보는 책 바보, 책 벌레.도 절대 한숨에 단숨에 읽어내지 못 하다는 사실을. 속독을 주무기로 하루에 한 권 에서 두 세권 을 뚝딱 소화시켜버리는 단 상위 1%도 패스트푸트 처럼 소화시키는 패스트 파이터 들만 이 책을 일주일 동안의 말미만 주면 소화 시킬 거지만 단 이런 예외 사항만 열외로 내버려 두면 거의 대부분은 이 책을 꽤 장시간 시간을 투자해서 꽤 오랜 시간 마주해야지만 이 책을 완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적하고픈 핵심 포인트는, 결과(완독)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책을 읽는 내내 결과(완독)보다 과정(독서 하는 그 자체의 모든 과정과정) 이 더 중요한 법 입니다.) 들어가기 전 부터 쫄지 마라. 사전에 겁 먹는 순간 당신은 이미 책에게 그리고 당신의 한계에게 지고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절대 욕심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양 어깨에 바짝 긴장하고 억지로 힘을 주면 책의 글과 문장들은 산으로 가버리고 마는 쓰디 쓴 실패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책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이 책이 비단 로마제국 시대 때의 번성과 몰락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지만, 각 문장들과 내용들이 우리들의 역사. 우리 민족의 역사가 보이고 있다는 기시감 같은 묘한 일루젼, 환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역사(서)는 조상님들의 과거를 기록하고 기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고 행간의 숨소리 및 행간의 여백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지금 현대에 내가 몸소 체험 하고 지금 현재 실시간으로 마주하고 맞딱드리는 모든 적재적소의 상황들이 내가 이 책에서 읽은 내용이 아니지 않는가? 내가 이 책에서 나왔던 문장이 아닌가?하고 몇 번이나 수 없이 저의 뇌리 강타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몇 번이고 기분 좋게 놀랬던가? 이래서 독서의 힘이 무섭구나. 이래서 독서 편력을 무시할 수 없는 거구나.하면서 두 무릎을 얼마나 많이 쳤던가! 어쩼든 이것은 비단 로마 시대의 번성과 몰락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깊숙이 찬찬히 까보면 비단 과거의 우리 모두들의 역사이면서 현재 우리 주변에 나를 포함해서 모두 겪고 있는 동시대의 문제 라는 것 입니다. 이것은 타임 머신을 수 만 번 타는 체험과 요즘 유행하는 VR 도 저리 썩 물러가게 만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살아있는 롤러코스터 였습니다. 역사는 늘 반복 된다고 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이런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는 하늘만이 내려주신 인연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반복되는 패턴. 패턴.에 대해서 부쩍 깊이 생각하는 요즘 입니다. 패턴 (patterns) 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패턴은 사람마다 정의가 다를 것 입니다. 누구에게는 매일 하는 습관 일 수도 있고. 어떤 패턴은 인간이 늘 하고 있는 수 만 가지의 생각, 사고 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는 수학자 과학자 들이 말하는 수학 법칙. 과학 법칙 . 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로마 제국 쇠망사를 읽으면서 저는 부쩍 패턴, 패턴 에 대해서 강하게 집착하는 경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탁월한 선견지명을 발휘합니다. 내용이 꽤 복잡하지만, 장구한 역사가 흘러서 지금까지 왔지만 바뀌지 않는 점이 단 한 가지 있다.고 명징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본성. 인간 본성의 불변의 법칙.이라는 것 입니다. 이 책은 곳곳에 이런 날 선 교훈들을 우리들에게 은밀하게 가르쳐 주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단숨에 읽는 지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되려, 이런 책은 두고두고 그 어떤 시간이 걸리더라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고 비밀스럽게 은밀하게 나만, 오로지 나만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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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구체적인 게획표를 브리핑 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거기에 살짝 수정과 변화를 줘야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복잡한 설명은 과감하게 페쓰하고 거두절미 하고 밖으로 나가기가 갑작스레 싫어졌습니다.


왠지 그날은 거리 거리 곳곳에 사람들로 미어 터질 것만 같습니다.


저는 붐비는 인파 속에서 제 걸음으로 행인들을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 광경을 정말 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때 추이를 지켜 볼 예정 입니다.


그날 눈 떠서 그때 가보고 상황을 체크 해보고 그날 움직일려고 합니다.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싶으면 그냥 집에만 머물고 


이래서는 후회 하겠다 싶으면 저 혼자라도 밖으로 탈출 해보는 것으로 잠정 결론 지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도 그날 가봐야 아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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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설정)시시껄렁한 글들이 차마 부끄럽고 불편해죽겠다.지금의 나의 글들은 연예인들의 가벼운 사생활 기사와 뭐가 다른가?라고 자책하고 있다.중대 기로에 서있다.더더 낮은자세로 더더 진지해져야하며 더더 사색해야한다.어차피 좋은 글 훌륭한 글이 구름관중을 모으는 법!오직 모를 뿐!오직 할 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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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대신 사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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