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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선생님과 진지한 면담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다.....


오늘은 많이 많이 좌절하고 또 넉다운 이면서 넋 다운 된 하루이다.....


가기 전에는 희망찼다..오랜만에 기대감으로 적잖이 흥분했었던 것만 같다......


근데 오늘따라 유독 나의 현실. 내가 지금 모두 누리고 있고. 나 스스로가 몸 담고 있는 모든 현실현실이 아프게 아프게 다가오는 것이다.....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현실을 진지하게 관찰하면서 목도 했다....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현실직시. 현실직시.가 눈 앞에서 알아서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것이다.....


근본적인 질문이란?? 


왜 장장 10년 을 그냥 허투로 보냈을까?? 아니면 기나긴 10년 이라는 청춘의 세월을 딱히 왜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보내지 못 했을까?? 


그리고 타인의 시선(나만의 가상의 CCTV)으로 나의 현재와 공간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삶과 일상이 빡빡한데 너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와 욕망이 들끊지 않고 그저 일상에 안일하게 함몰되어서 그냥 차가운 냉탕도 아니고 뜨거운 온탕도 아닌 밍숭맹숭 미지근하게 살고 있는가??


부모님과의 불편한 동거도 그렇다.....매일매일이 그렇게 사지가 다 털린 것만 같은 감옥 같은 일제강점기 보다 더 한 속박과 굴레에서 허덕이는데 너는 당최 왜 당하고만 살고 있는가? 너는 대체 뭐가 잘났길래 부모님에서 찌질하게 기생하고 살고 있는가?? 


지난 10년 이라는 세월이 너무나도 아깝고 때론 야속하기만 했다.....


솔직히 별로 오늘 같은 질문은 구체적으로 던지지 못 했다....근데 오늘 이동 중간 중간에 무수히도 많은 자발적인 질문들이 곳곳에서 출몰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원인은, 공간이다. 


원인은 (낯선) 환경이다.


원인 3D 입체 공간이다


낯설고 처음 가는 듯한 공간과 환경과 맞딱드리니 비로소 그제서야 잠자고 있던 자아성찰 세포. 자기계몽 DNA 가 뻥 뚫리게 환기, Refresh. 되는 현상이 발발했다고 자신했다......


왜 이 지경까지 되도록 나는 그 흔한 발악 이나 몸부림. 저항.을 하지 않았나 싶다.....


모두 다 나의 착각에서 만든 현실이고 모두 다 내가 다 안다고 지대로 착각과 판단미스 로 말미암아 생긴 현실이다.....


나는 아는 것이 전무하다....그렇게 너무나도 손쉽게 (자기) 오류에 쉽게 빠져서 살았나 보다..........(우물 안 개구리. 자가당착.)


그리고 현실과 세상 밖으로 탈출 하기를 주저하는 담대한 용기. 실천력. 행동력. 끈기. 인내심.이 보기좋게 거세된 찌질이 가 아닐까?? 돌아보게 되었다.....


부연 설명하자면, 게임으로 치면, 멕시멈, 레벨 100 인 게임에서 지가 지금!! 현재!! 레벨 100 이 아닌데. 대단한 착각과 오류 만 잡수셔서 현실은 레벨 8 밖에 안 되는데 지가 대단한 레벨 100인 것 처럼 착각하고 살고 있는 형국이다.......


무서웠다.....여러모로 마음이 엉클지고 부잡스러웠다


이마저도 패턴으로 언젠가 사라지고 없어 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찝찝한 기운으로 하는 현실직시 들이 오랜동안 붙잡고 싶어졌다


잠시 정신줄 놓게 되면 또 처절한 일상에 침몰 되어서 또 맴맴 도돌이표. 제자리 걸음을 할 위험성이 확률이 꽤나 크다....(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도 정확히 적용되는 문제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이 동시에 중병임에 틀림없다)


이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날 선 인간만의 이성.으로 허수로 사라지기 전에 꽁꽁 붙잡아 두어야 일생일대의 실패이면서 동시에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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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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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떨어져 살면 고립을 자초한다..


혼자 고립되면 자연스럽게 외로움과 고독이 당신을 집어 삼키게 될 것이다.....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혼자 떨어져 살면 구차해지고 자연스럽게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게 된다.....


혼자 섬이 되면 그때 인생은 쓰레기,, 시궁창 되어간다


비교하지마라! 비교하지마라! 라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것도 잘못된 통념이다


비교해야 그때부터 부끄러움을 알아간다


비교해야 그때부터 수치스러움을 깨달아간다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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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대신 사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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