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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이 거두절미 하고 나에게 직언 하셨다..대차게 쏘아 댔다..


" 자신이 의사가 되었다고..자신이 의사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객관화 시켜서 관찰하세요..그러면 자신의 문제점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등이 한 눈에 보이게 될 것 입니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 듣는 논리와 말씀 이었다..


그리고 한편으론 음흉하게 뒤돌아서서 회심의 미소를 흘렸다..


" 그래 나의 꿈이 그대로 전달되었군..우주와 하늘의 신은 나를 버리지 않았어.."


여기에 대한 썰이 궁금하시죠?? 혹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뭔 처음듣는 생경한 말을 쏟아내는지 궁금하시죠??..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썰은 차차 알게 될 것 입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여기 채널을 이용하든 다른 채널을 이용하든 위 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가 차차 고해성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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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감기가  걸렸다..


5년 만이라고 에이 구라 까고 있네..거짓말 하지 마라..고 당신의 원성과 날카로운 눈초리가 보입니다..


근데 이것은 사실 입니다..


5년 동안 저는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그야말로 면역력의 왕..면역력의 황제 였습니다..


근데 어제 오랜만에 콧구멍의 바람을 쐬어주니 동시에 저에게 감기 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감기는 초기 증세 입니다..


목이 따갑고 잔기침이 많습니다..그리고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완전히 가버렸습니다..헬륨 풍선 10개는 마신 후 같습니다..


어제 저녁 부터 감기약을 복용하기 시작했고,,어두운 곳에서 잠자고 있던 전기 장판을 꺼내어서 틀기 시작했습니다..


약 기운 덕분인지,,온 몸이 나른하고 몸에 기운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건강체질 입니다..하루 이틀 심하게 앓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 듯이 말끔히 건강한 몸으로 돌아올 것 입니다..


사실, 5년 동안 동네 의원에 들린 일이 한 번도 없기에 이제는 감기는 내 사전에 없구나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마음을 놓는 순간 저에게 운도 억수로 좋게시리 감기라는 선물이 쏟아졌습니다..


조금 아프니까 더 생각이 많아집니다..그리고 저보다 더 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증폭하고 있습니다..


은유로서의 질병..수잔 손택의 그유명한 책을 찾아서 오랜만에 다시 읽어내려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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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이불을 싸매고 드러누워 있는데..


한 8년 전 쯤 필요가 없어서 중고시장에 내놓은 100% 소가죽 남성용 고급 가방을 판 과거가 생각났다..


그때 그시절 내가 매입한 가격은 고가의 50 만원 이었다..근데 중간에 사용하지 않고 다락방에 고스란히 처박아 놓고 먼지만  쌓이길래 과감하게 중고시장에 내놓아 버렸다..


나는 중고거래는 완전 젬병이다..햇병아리다..


근데 그때 내가 그고급 소가죽 남성용 가방을 중고시장에 내놓은 가격은 (마지막에) 무려 3만원 이었다..


처음에는 10만원 대로 책정하고 가격을 올려서 내놓다가 아무 반응이나 피드백이 며칠간 없길래 과감하게 내리고 또 내리고 또 내리고 해서 3만원 까지 할인,,에누리는 해버렸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는 별로 그 상황이 아무 느낌이 없었다..아무런 실패의 교훈 같은 것을 깨닫지 못 했다..오히려 거래가 성사 되었다..내가 제안한 거래가 완료 되었다는 기쁨이 더 컸습니다..근데 실제적으로 투자의 귀재..워런 버핏 이나 피터 린치 가 옆에서 서서 이 거래를 실제로 목격했다면,,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고도 남습니다........


근데 무려 8년 이 흐른 지금에서야 돌아서서 지금 현 시점에서 복기하고 잔인하게 돌아보니,,내가 단단히 실패 했구나..그것은 니가 스스로에게 하나의 거래라는 게임에서 졌구나 하는 깨달음 같은 것이 나를 가만히 안 놔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때 내가 실패한 것은 거래라는 게임에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가정하고 선점이나 독점이 아닌 이상,,가격 경쟁이 들어가면 그리고 시간이라는 매개 변수가 개입하게 되면 가격이 떨어지게 마련 이다 라는 경제의 가장 기본 법칙.을 모르고 간과했다는 사실입니다..


그걸 여기 알라딘 중고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느끼고 있다..


그때의 돈을 더 받지 못 했다는 교훈 보다는 오히려 내가 왜 그런 기본 경제 관념. 기본 경제 법칙을 왜 아둔하고 멍청하게 인지하지 못 하고 바보처럼 몰랐다는 사실이 더 억울하고 분하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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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역 운동 선수 ////////// 현직 스포츠 스타 도 아니면서 엄청난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징크스란 무엇인가?


(여기에 대한 스포츠 심리학적 풀이 및 뜻은 간단하게 패쓰 하겠습니다..다들 감으로 느낌으로 이해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생략하겠습니다..)


일부러 굳이 카운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나도 수 백 수 천 가지는 징크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가장 쉬운 예가..오늘은 양말을 오른쪽 부터 신다가 뭔가 안 풀리고 하루 일진이 안 좋으면 다음부터는 양말을 왼쪽 부터 신는 행동으로 나만의 징크스가 설정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징크스는..내가 물을 섭취하려고 할 때,,절대적으로 마셔야 하는 부엌 공간에서 기립해서 마셔야 한다는 징크스도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제 물건이 군대처럼 각이 잡혀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징크스의 정의 말고 과연 본질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우리들의 무의식과 잠재의식 나아가 표층의식 까지 지배하고 있는 불안 (anxiety) 때문 입니다 


기본적으로 불안 불안 하니까 그걸 사물이나 행동으로 투영해서 그걸 이겨내고자 하는 경기의 연장선상의 확대된 자신만의 의식과 절차 인 것 입니다........


징크스가 수 백 수 천 가지가 되다보니 조금은 불편하고 남들이 보기에는 미친 놈이라고 취급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남의 시선, 제 3의 눈빛, 타인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한 번 볼 꺼 평생 볼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한편으론 징크스라는 경건한 의식도 어떻게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고 신뢰라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오직 경기 상황에 빠지지 않고 사전에 그리고 사후에도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매순간 마음을 다잡고 그순간을 스스로 이겨 내기 위한 분투 이고 담대한 용기 입니다..그러니까 자신이 프로페셔널이고 최고의 승자가 될려는 탑 레벨의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이런 저만의 의식. 자기만의 징크스.가 있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누군가의 다소 어색하고 이상한 행동을 목격하게 되면 그동안의 당신의 시야를 뒤집어 엎기 한 판 하십시오..


저런 별난 행동은 어쩌면 최고의 정상으로 가기 위한 자신만의 징크스. 징크스 일지도 모를 일이야..그러니까 두 팔 벌려 존중해주자!!!!!!!!!!


당신도 저와 같은 징크스 가 있나요? 혹시 하나라도 있다면 저에게 살짝 귀뜸 해주세요..저도 공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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