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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 들어가기 전, 아래 글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이니 심신이 약하거나 병중이거나 어린이 노약자 분들은 심히 마음 단디 잡수시고 읽어내려가시길 부탁드리옵니다)

 

카메라는 거짓말을 부르고 거짓말을 부추기고 거짓말을 만들고 직조 합니다 거짓말을 조장 합니다..

 

저는 요즘 M 본부 금요일 밤,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을 그냥 무의식적으로 시청 합니다

 

딴 것은 아무것도 볼 게 없어서 그냥 틀어 놓고 아무 생각도 차단한 채 멍 때리면서 보는 편 입니다

 

근데,,그 프로그램을 볼 때 마다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 편린 들이 있습니다

 

" 저것도 가짜 가 아닐까? 저것도 거짓말 아닐까? 저것도 관찰 카메라로 출연자들의 일상을 우리에게 낱낱이 보여주고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거짓말 하고 억지 연출 하는 페이크 fake 프로그램이 아닐까? "

 

어렵죠?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간혹 그들의 일상을 바라보고 있어도 불편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카메라를 일부러 의식하고 카메라 때문에 억지로 힘을 주고 있다는 인상이 짙습니다

 

가정 합니다. 만약에 자기를 현재 시시각가 찍고 있는 관찰 카메라. 카메라 가 꺼지면 그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 할까? 아마도 자연스럽게 널부러 지고 아무때나 행동하지 않을까? 완전 다르게 반응하고 다르게 움직이지 않을까?

 

일부러 관찰 카메라 가 앞에서 그들의 행동들을 실시간으로 찍고 있으니까 그것이 영원히 기록으로 남으니까 밑 보이지 않기 위해 부정한 행동이나 잘못된 행동 윤리나 도덕에 위반한 행동을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나아가 내가 잘 살고 있는 척, 행복한 척, 부지런 한 척, 사랑하는 척, 연애하는 척, 똑똑한 척, 영리한 척,

 

드라마만 연기를 합니까? 저것도 어떻게 보면 연기의 연장선상 이라는 결론에 도달 한 것 입니다

 

카메라 가 안 돌면 어떻게 행동 할 지 한 번이라도 상상 해보셨습니까?

 

K 본부의 주말 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아기. 유아기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로 찍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TMI . too much information _ 저는 그 프로그램의 공주. 쪼꼬미. 이삐. 나은이의 왕 골수팬 입니다. 저는 나은이만 나오면 꿈뻑 죽는 못 말리는 삼촌 입니다)

 

저는 그 프로그램에서 쪼꼬미 이삐 나은이만 집중해서 봅니다

 

근데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저기 나오는 애기들은 진짜다!! 아기들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아기들은 지금 카메라가 그들을 찍고 있다고 절대로 의식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러니까 카메라 앞에서 위선이나 거짓말 하지 않고 순수하게 절대적으로 자신의 행동에만 집중 할 따름이다. 근데 어른은 다르다. 어른은 카메라를 의식한다. 어른들은 다는 아니지만 거의 모두 다 카메라 때문에 카메라를 전적으로 의식하면서 잘 살고 있는 척.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 한 척. 쿨한 척. 위선으로 똘똘 뭉쳐서 거짓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저 모습이 진실이라고 저 브라운관에서 방영되는 모습이 실제. 팩트. 사실 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바라보기 바랍니다."

 

인스타그램 도 마찬가지 이다. (나는 오래 전 부터 끊었다)

 

거기에는 정말로 하루에도 수천 수만가지 대홍수처럼 무수히도 많은 이미지 와 그림 들이 넘쳐서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화장빨. 조명빨. 카메라빨. 로 중무장한 예쁜이 들이 " 나 예쁘지? 나 예쁘게 나왔지? 나 잘 살고 있지? 나는 행복해 보이지? " 라고 끊임없이 강제적 주입식 교육처럼 우리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거기도 마찬가지 아닐까? 카메라를 의식해서 억지 연출이 난무 한다. 잘 나오게 최대한 예쁘게 나오게 말이다

 

카메라는 그래서는 안 된다. 카메라는 절대로 의견을 수렴해서 감정을 비틀고 억지 감상과 감정을 불어 넣어서는 안 된다. 카메라는 무조건 의견 말고 팩트. 사실.을 아무 가감 없이 담아서 전달하는 매개체 수단 이어야 한다.

 

이제부터 카메라. 에 대해서 다른 고정관념과 접근법으로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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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로 록 은 안 좋아 하는 편이다.

 

나는 록 보다 힙합에 가깝다.

 

근데 나는 우리들의 문화 대통령 서태지, 서태지, 는 좋아라 한다

 

문득 그런 생각이 뇌리를 강타한다

 

' 아직 그의 전집. 전 앨범을 소장하지 못 했다. 한 눈 제대로 팔았다. 지금 여유가 충만할 때 그의 전집을 모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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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냉커피. 얼음을 넣어서 먹는 냉커피가 차갑고 추운 계절이 되었다

 

여름이 거의 끝 물. 끝무렵 이라는 신호이다

 

올해 여름은 별로 덥지 않았다

 

시끄러운 매미 소리도 별로 없었고

 

성가신 모기도 아예 없었고

 

에어컨도 별로 틀지 않았다

 

별로 덥지 않다보니 여름 과일 제철 과일도 맛 보지 않았다

 

잘 버텼다. 참 다행이다. 운이 좋았다.

 

여름은 여름 다워야 제 맛인데 조금 그렇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아무튼 잘 가라 너 때문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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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시간 개념. 물리적인 시간 개념이 도무지 없다.

 

뭐라도 잠시 붙잡고 집중하고 있으면 3시간 4시간 5시간이 훌쩍 속절없이 가버리고 만다

 

가끔 이러는 자신이 무섭고 한편으로 걱정이 된다 (걱정일랑 쌈 싸 먹어!!!!)

 

내가 잘 하고 있나?

 

이것을 나는 왜 하지?

 

이것이 나에게 궁극적으로 행복과 부와 자산, 통장의 잔고를 불러주고 있는건가?

 

과장을 조금 섞자면 지난 10년도 거의 1년 처럼 느껴진다

 

그냥 눈 뜨고 일어나보니 10년 이라는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흘러버렸다

 

가끔 2019년 이라는 자막을 보고 있으면 기겁하고 만다

 

또 한 눈 팔고 잠시 정신줄을 내려놓으면 또 앞으로 10년도 어마무시하게 흘러가고 말 것임에 분명하다

 

저렴하고 값 싼 본능과 쾌락에 복종하면 안 된다

 

인간의 이성으로 인간만의 절대적인 장점과 절대 무기 인 이성을 풀가동 해야 한다

 

" 나는 누구인가 ( Who ) ? 나는 왜 사는가 ( Why )?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 What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How ) 나는 언제 타이밍을 잡아야 하나 ( When ) ? 나는 어디서 존재하고 어디서 죽어야 하는가 ( W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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