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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쾌감.

 

나만 아는 쾌감이 있다.

 

1) 똥을 쌀 때, 건강한 변을 힘을 주면서 몸 밖으로 배출 할 때, 항문에서 느껴지는 개운함, 같은 것이 좋아한다(변태 같나? 똥은 수많은 예시 중의 단지 하나 일 뿐이다. 문학적으로 표현하면 키치. 키치.일 뿐이다.)

 

2)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간단한 요가 동작, 맨손 체조를 5분간 매일매일 수행 한다. 요가를 하는 내내 뭉쳐있던 근육과 세포들이 기지개를 켜는 느낌이 들 때, 구체적으로 어깨가 시원한 느낌이 들 때 짜릿한 쾌감 같은 감정이 느껴진다.

 

3) 하루하루  글을 쓸 때, 그리고 엉망진창인 초고를 다듬고 수정할 때의 전율 같은 쾌감이 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정이 완료 된 글을 바로 여기 알라딘 서재 에다가 업데이트, 등록 버튼을 누르기 직전, 그리고 누르는 순간, 누르고 진행 중 이라는 진행 막대기(?) 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을 때의 설레임. 둑흔두근거림. 이것도 쾌감의 하위 개념이다.

 

4) 공부를 할 때, 아는 단어가 나오고 까마득히 잊고 지냈던 문장 들이 다시금 해석이 되고 아는 내용이 나올 때.

 

5) 풀리지 않는 숙제들. 가령, 전자제품을 손수 조립하거나, DIY 제품을 그저 설계도를 보고 혼자서 끙끙 낑낑 거리면서 맞추어져나가는 과정을 겪고 마침내 결과적으로 완성품을 완료하는 순간.

 

6)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어무이 와 울 아부지 에게 금일봉 + 용돈 을 정기적으로 찔러 줄 때

 

7) 매일매일 쓰는 데일리 리포트.를 하루도 빠짐없이 적어 내려가다가 마침내 하루를 글로 마무리 짓고 마지막 느낌표와 마침표를 찍을 때 

 

8) 핵심습관, 실내운동을 시작했다.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그냥 뱃살을 조금 빼고 관리하기 위해서 일주일 전 부터 실내운동을 시작했다. 알람이 울리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즉각적으로 실내운동을 수행,하고 실천, 한다,,과정은 고통 스럽지만 마지막 세트를 마무리 짓는 순간, 기진맥진하고 숨이 한없이 거칠어지지만 오늘의 운동량을 다 소화시키고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고 휴식을 취할 때. " 오늘도 해냈구나. 뿌듯하다. 이것이 진정 뿌듯함 이다. " 

 

9) 택배 상자가 도착 했을 때, 그리고 박싱된 상자를 개봉하고 뜯는 순간, 그 설레임, 가슴 설레임,

 

10) 책도 책 이지만,,괜찮은 영화 + 훌륭한 영화 + 마음에 드는 영화 + 절대 잊을 수 없는 좋아요 버튼을 부르는 영화 + 를 보았을 때,,

 

11) 뭉쳐 있던 근육을 풀면서,,머리와 목을 풀어주기 위해 돌렸을 때, 뚜둑 뚜둑 하고 뼈 마디 소리가 선명하게 나올 때.

 

12) 정말 평점,,별 다섯개도 주기 모자라는 충격과 교훈이 난무하는 책을 끝마쳤을 때, 그 감동과 여운이 오랜동안 가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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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있을 것인데,,그것은 다음으로 돌리겠습니다,,

 

근데, 문득 그런 생각이 스칩니다..

 

이런 일련의 쾌감(설레임, 가슴아 두근두근 거리구나, 상위개념 이다) 들이 모이고 선순환이 쌓이고 쌓여서 인생을 지탱하고 인생을 버티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하고 결론을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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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나는 바보다.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동네 빡구 형은 아니올시다. 그냥 앎과 지식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맑고 순수하다.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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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난관에 봉착 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슬럼프라고 생각 될 때, 나만의 루틴이 있다..

 

그것은 바로바로 바로 지금 이 순간,,내 눈 앞에 최고의 여성,, 이자 최고의 이상형,,최고의 그녀(=그러니까 제가 나름대로 초이스 하고 설정 해놓은 현실의 그녀들을 지칭 합니다. 그녀들은 그러니까 가공의 인물, 저의 몽상이나 망상이 만들어낸 인공의 인어공주 들이 아니라는 말씀 입니다. 그녀들은 지금 우리들의 같은 하늘 아래 지금도 시시각각 살아숨쉬는 현실 속의 사람 이라는 말씀 입니다.) 들이 지금 나와 식사.를 하고 있다고 생생하게 극적으로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들이 구체적으로 저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녀들은 아주 조심스럽고 아주 신중하게 저의 얘기들을 일단은 경청 부터 합니다..앙 다문 입술은 전혀 미동도 없습니다.

 

그리고 말 없이 먹던 음식도 잠시 멈추고 곰곰이 뭔가 생각에 깊이 빠져드는 모습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10분 동안 아무 말 없이 생각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숨 막히는 침묵에 저는 깨끗이 제압 당하고 있습니다. 엄숙한 침묵에 복종할 따름 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입을 엽니다..

 

그때부터 저에게 이것저것 질문 없이 그녀만의 생각과 해결책, 선견지명이 돋보이는 말들을 청산유수 처럼 쏟아냅니다..

 

제 날 선 촉이 전혀 틀린 게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이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지혜의 샘물 처럼 속 시원한 해결책과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면의 거울 처럼 저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됩니다..

 

이것이 제가 정체 되거나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 벗어나는 루틴, 선순환 루틴 입니다..효과가 직빵 입니다!!!! 당신도 써 먹어 보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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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서재 책장 을 정리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전에도 밝히듯이, 저의 현재 서재 책장은 무질서와 혼돈으로 점철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 마음대로 꽂혀져 있는 책 들 입니다.

 

새 집으로 이사 올 때,,아무때나 꽂혀져 있는 것을 정리를 안 하고 그대로 방치해 둔 결과 입니다.

 

가장 큰 에로점,은 보고 싶은 책, 지금 당장 읽어보고 싶은 책이 생각났는데 그 책이 도통 어디에 꽂혀져 있는지 모른다는 사실 입니다.

 

이미 저의 서재 책장은 오래전부터 포화상태,라 여유 공간이 도무지 허락하지 않는 실정 입니다.

 

큰 책장이 있고 그 큰 책장은 하나의 공간에 두 줄로 꽂을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 두 줄 조차 지금은 빽빽 차 있어서 정리 정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 입니다.

 

모든 책들의 순서와 질서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궁극적으로 저의 독서력, 올 한 해의 독서 세포 들이 다시 부활, 부활,,할 것만 같습니다,,

 

일단 읽고 싶은 책이 생각나서 바로 꺼내어서 읽어내려가면 그때부터 그날의 독서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것 입니다.

 

아마도 길게는 반 나절 최소한 6시간 은 걸릴 것 같습니다.

 

몸은 힘들고 지치겠지만,,마음만은 설레이고 두근 거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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