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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쾌락 보다 이성을 중시한다.
근데 머리로는 이성을 중시한다고 강조하고 주입하면서도 늘상 일상은 쾌락이나 값싼 감정에 휘둘리는 삶을 살고 있는 것만 같다.
스토아 학파. 스토이시즘. 극기주의. 의 유명한 고전 명저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찬찬히 설명하면서 친절히 조언하신다..
인간은 이성을 타고 났다..그 잠든 이성을 깨워라..이성으로 다시금 깨어나라..건강한 이성이 매순간 발휘되게끔 몸과 마음을 단련하라!
항상 일관적으로 강조하신다!
나는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는 인간의 빛나는 이성. 이성 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근데 부쩍 나 스스로가 쾌락이나 감정에 휘둘리는 자신을 목도하게 되면,,나는 반대급부.로 인간의 유일한 무기인 이성ㅇ.을 수면 위로 떠올리게 된다..
" 나는 그때 왜 참지 못 했을까? 나는 왜 이성 보다 쾌락에 보기 좋게 KO 패 당했을까? 내가 여태껏 이성 보다는 쾌락이나 감정에 굴복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 이 모양 이 꼴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섬뜩한 현실자각인가? "
그렇다면 인간의 이성 이란 무엇일까?
근데 아직 나는 거기까지 깜냥이 안 되는 것만 같아 본격적으로 설명하거나 탐구해보지는 않았다..
내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인간의 이성. 인간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이성 이라는 존재는 참으로 뜨거운 감자라는 것이다..
이성 이란 해석하기 나름인 것만 같다.
누구에게는 이성은 생각하는 습관. 누구에게는 이성은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리기 위한 버팀목. 좋은 필터 일 수도 있다.
그것은 너무나도 광범위해서 차마 여기서 건드리지도 못 할 사안 인 것만 같다. (거대한 골리앗이 눈 앞에서 나를 위협하고만 있는 것만 같다. 그렇다고 짐짓 무서워서 냅다 도망치지 않겠다. 나는 죽기 직전까지 저항하고 죽기 직전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외다!! )
오늘도 작은 일탈을 했다. 전형적인 나의 이성을 배제한 채 오직 쾌락만 일시적인 쾌감 만 쫓아서 3시간을 통으로 날려 버렸다..
깊은 허무와 한숨만 나왔다..나는 왜 아직도 이 나쁜 패턴에 길들여져만 있는 것인가?
다시금 인간의 이성을 곰곰이 되짚어 본다. 쓰잘데기 없이 한량 같이 허무맹랑하게 먼 산 만 쳐다보지 않겠다.
이성으로 이성으로 나를 계몽하고 나를 변혁 시켜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깨닫고 행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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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야행성. 올빼미 뇌를 가졌다고 여러 의학 서적. 뇌과학. 서적들은 증언 서술 하고 있다..
나로 말 할 것 같으면,,나도 낮 보다 밤 이다..밤이 되면 나의 숨죽여 있던 뇌세포. 잠자고 있던 뇌세포 들이 힘찬 기지개를 켜는 것만 같다..
특히 자정을 넘어 새벽 5시 까지 더욱 집중도 몰입도 가 급상승 한다..그러면 더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는 시간이 된다.
근데 나는 이런 생활 패턴이 아무 문제 없고 몸에 맞는데,,,,자꾸만 나의 선생님은 무조건 밤 생활을 지금 당장 청산 하라고만 닥달(응?) 닥달(엥?) 하신다....
한 일주일 정도 예전 처럼 야행성 생활을 하다보니 나의 행복 호르몬. 행복 바이러스 가 뇌에서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것만 같다.
별로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일단 내 페이스 대로 내 페이스 만 유지하기로 마음 먹고 있다,,일단은 밤에 피어나자!!!!!!!! 일단은 달밤과 친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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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글이 있을까?
돈이 되는 학문이 있을까?
돈이 되는 아이디어가 있을까?
돈이 되는 지름길이 있을까? 이것이 정답이다..돈이 되는 지름길이 있다..나는 무조건 믿고 있다..그래서 기도하고 있다..아무 저항도 없이 미친듯이 미친듯이 끌어당기고 있다
돈이 되는 직업이 있을까?
돈이 되는 기사가 있을까?
돈이 되는 사람이 있을까?
돈이 되는 광맥이 있을까?
돈이 되는 습관. 좋은 습관이 있을까?
돈이 되는 기도 와 믿음. 법칙. 의식의 힘. 영성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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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여기 새 집으로 이사 올 때 잘못 했다..
내 서재에 들어갈 책을 그때부터 잘못 정리 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못 꽂았기 때문에..지금 고생이 말이 아니다
그때 고용되었던 포장이사 인부가 나의 책을 아무렇게 질서 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랜덤으로 꽂는 바람에 나의 서재는 현재 무한대의 혼돈. 혼란. 무질서. 카오스 의 상태에서 잠자고만 있다..
가장 에로 점은 내가 현재 읽고 싶어서 접근하는 책이 어디 어느 곳에 꽂혀져 있는지 도통 감이 안 잡힌다는 점이다..부연 설명하자면 나의 책장은 한 마디 한 공간에 최대 두 줄까지 꽂을 수 있는 구조와 공간으로 설계되어 짜맞추어져 있다..그래서 그때 먼저 그 해당 인부께서 나의 책을 그냥 손에 닿는대로 손 가는대로 안쪽 부터 꾸역꾸역 이전 집에서부터 포장해온 대로 무한 랜덤으로 꽂아 버린 것이다. 그리고 워낙 책이 많다보니 앞 줄에 더 다른 책을 꽂았다..지금은 거의 공간이 없이 포화 상태이다..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애초에 정리를 마감했기 때문에 나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앞 줄에 놓여져 있고 꽂혀져 있는 책만 눈에 보이는 것만 꺼내어서 정독 할 수 있는 웃지 못 할 상황이다..
그래서 이참에 한 번 과감하게 뒤집어 엎어 버릴까?? 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그 편이 나에게는 앞으로 나의 순탄한 독서 생활. 에 여러모로 보탬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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