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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모름지기 바쁘게. 눈썹이 휘날리도록 바쁘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것만 같다..
인간이 나태히지고 게을러지면 자연발생학적으로 딴 마음을 먹고 딴 데 한 눈 팔게 되고 잡념 잡생각 망상 에 시달리는 것만 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바쁘게 최대한 바쁘게 하루 24시간을 48시간 72시간 처럼 1분 1초 를 나노 단위로 쪼개어서 살다보면 딴 마음을 품지 않게 된다..
이것은 몰입의 법칙. 몰입의 법칙.에도 해당하는 소리 일 것이다..
바쁘게 바쁘게 살지 않다보면 계속해서 딴 마음을 품게 되어 결국에는 평생 딴 마음만 품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이다..
바쁘게 바쁘게 사는 것은 함축적인 의미이다..
사회에서 당당하게 번듯한 직업을 가져서 오로지 워커홀릭 처럼 음흉한 딴 생각이 날 틈도 없이 살다 보면 어느 정도의 수준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은 빡세게 빡세게 살지 않다보니 자꾸만 음흉하게 삐뚤어지게 딴 마음을 품을 때가 간혹 있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나의 일상을 1) 관찰 2) 직시 3) 설정 의 단계를 밟을려고 한다..
(이 썰에 대해서는 아직 초기 단계 입니다..차차 곰곰이 사색해서 저의 의견을 발표 하겠습니다. 기대 만땅구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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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를 보지 않고 있다..
야구 하면 꿈뻑 죽었던 옛 시절이 정말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아예 요즈음은 야구 근처도 안 간다..야구 채널을 고정적으로 돌려보던 습관이 완전 사그라 들었다.
그냥 이유는 없다. 엄밀하게 이유를 대자면. 야구가 너무 시시해졌다. 온탕 냉탕도 아닌 그냥 밍숭맹숭 탕이 되어버렸다.
그런 기사가 쓰여지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 관중수가 꾸준히 감소 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내가 퍽이나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다. 나의 변화된 행동이랑 일맥상통 한다.
그러나 나는 아마도 가을야구가 시작되면 즉, 플레이오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나도 또한 본격적으로 야구팬. 야구 열혈팬의 한 사람으로써 귀환 하지 않을까 사료 된다.
그리고 주제 넘게 조금 모든 야구계 고하는 바 입니다.
선수 감독 코치 모든 야구 관계자 여러분~ 관중 감소하는 추세에 대해서 그냥 안일하게 좌시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경기력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시고 뼈를 깎는 자기 계몽 자기 반성 자아 반성 이 절실한 시점 입니다..
오로지 성적. 성적.만 내기 위해서 경기에만 포커스를 맞추시기 말 길 간곡히 바랍니다.
뭐~ 프로니까 프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성적 지상 주의 는 당연한 입장 이시고 변명 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팬이 없는 관중이 열광하고 응원하지 않는 프로야구란 있을 수 없습니다..팬이 있기에 선수가 있고 팬이 있기에 구단이 존재하는 것 입니다.
그럼에도 희망은 엿보입니다.
아직도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한 프로의 세계에 생존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서 매순간 노력하시는 모습은 언제나 즐거운 가슴 벅찬 감동을 선물합니다.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시고 또 앞으로도 분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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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장난 수도꼭지 가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30분 간격으로 화장실으로 줄행랑을 치고 있다..
계속 방광에서 신호가 찾아온다..잦은 신호 때문에 흐름이 자주 끊긴다..
약은 이미 2~3 년 전 부터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효능은 제자리 걸음이다..
한의원에 다녀왔다..
침도 맞아봤다..근데 한약을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지는 않고 있다...
한의원도 잠시 다니고 말았다...여기에서 나의 큰 실수 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한의원에만 꾸준히 꾸준히 다니다보면 금방 회복 될 것만 같다..
근데 나는 왜 한의원에 다니지 않은 걸까?
여러모로 불편하다...여러모로 일상에 큰 지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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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근데 별로 덥지 않다.
벌써 7월 달이 막바지 다.
앞으로 2달 정도 이대로만 꾸준히 버티면 올 여름도 무사히 무탈하게 지나갈 것이다..
천만다행 인 것은 내가 새로 이사한 새집이 별로 더운 공간과 구조에 놓여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증거는 옆 집이랑 별로 협소하게 붙어있지 않고 뜨거운 햇살이 별로 내 서재 깊숙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 놓여져 있다. 그리고 서재에 에어컨이 놓여 있어서 더위 걱정은 별로 안 하고 산다..
이것도 큰 축복 이고 큰 감사 큰 은총 이고 나의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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