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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나는 관상,, 관상학을 아예 모른다.

 

근데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관찰 할 때, 사람의 관상 부터 보는 버릇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게 맞다. 근데 관상. 관상학. 꼴에 집착하는 편이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은 적도 없고, 누구에게 가르침, 사사 받은 적도 한 번도 없다..

 

근데 사람은 응당 밖으로 드러나는 얼굴이나 신체, 신체구조, 등을 보면 그사람의 일상이나 성격, 그사람의 미래 까지 보인다고 나만의 기준,,을 보고 판단 하는 편이다..

 

가령, 예를 들면 얼굴에 살집이 풍부하고 몸매가 비만인 사람을 보면, 아~ 이사람은 식탐이 있어. 먹는 것에 집착해. 밥도 두 세 그릇 먹어. 게으른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영상이 자연스럽게 그려져..그리고 성격은 다혈질이고 이성 보다 감정에 충실해.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관심 분야는 먹는 것에 집중되어 있어..

 

뭐~ 그런 나만의 색안경으로 그들을 판단하는 것이다.

 

일상은 물론 이거니와 성격까지 출력된다..

 

그래서 단박에 그 사람의 요즘 관심사. 고민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체험을 종종 한다..

 

이런 일련의 판단이나 행동은 무당 (아기보살? 응?) 이나 하는 행동이 아니냐? 하고 멋쩍게 웃고 넘긴다..

 

겉으로 보이는 신체나 얼굴의 조목조목 형상을 보이면 그사람의 현재와 미래까지 읽힌다고 자신만만 한 것이다..

 

왜 이따위 허접한(?)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그래도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서도 꽤 들어맞는다. 거의 70 % 이상 들어맞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래서 소스라치게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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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내 편인지. 남 인지. 하는 촉 같은 것이 있는 것만 같다..

 

딱 몇 마디만, 아니 두 세 마디만 나누어 보아도 이 사람은 내 편인지 아니면 남이 될 것인지 바로 느껴진다..

 

내가 왜 굳이 자랑질,, 자랑 같은 것을 솔직히 실토하느냐면 당신도 그렇지 않나? 문득 당신의 의견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근데 여기 이대목에서 우뚝 기립해서 나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 과연~ 너가 진짜 내 편인지 남 인지? 어떻게 확신해? 그것이 진짜일까? 그것은 모름지기 착각 이나 판단착오 크나큰 오류가 아닐까? 곰곰이 생각해봐. 너가 무수히도 많이 놓친 천금같은 기회 와 인연이 아니었을지? 말이다.."

 

그렇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양서의 책을 많이 읽고 경험이 축적되고 실패가 쌓일수록 그사람은 생각만 있다면, 지혜와 통찰력을 누구나 겸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렇다고 내가 대단한 위인이나 천재라는 말이 아니다. 곡해 마시고 오해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금도 무수히도 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할 확률을 낮추기 위해 부던히도 부던히도 노력하고 있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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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 하지만, 나는 울 어무이, 울 아부지,의 음력 생신,을 까마득히 모르고 지냈다..

 

심각하게 말하자면,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울 아부지, 울 어무이, 부모님의 생신을 기억해두었다가 축하 하는 상황을 한 번도 연출 하지 못 했다.

 

근데 이런 잘못되고, 삐뚤어진 습관,을 올해부터 바로잡기로 나 자신에게 굳세게 다짐했다..

 

그중간, 과거에 나는 왜 부모님의 생신을 한 번도 떠오르지 못 하고 그냥 무심하게 지나쳐버렸을까?

 

닥치고 당장에 효도하라는 말이 아니다..

 

진짜로 부모님을 높이..하늘 보다 더 높이높이 효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마땅히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실천, 수행 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나의 스마트폰에 메모장에 음력 생신일을 메모하고 저장 두었다.

 

그리고 생신날,, 즈음해서 금일봉,,을 선물할 계획이다....

 

지금부터 바뀌면 그만이다....

 

그냥 닥치고 머리에 기억회로를 열고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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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맥주 보다는 소주파 이다..

 

평소에 소주만 즐겨왔다..

 

근데, 요즈음 부쩍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 맥주의 맛을 알아버렸다..

 

특히나 낮술 이나 저녁 식사 할 때 하는 반주,도 즐긴다..

 

어제는 심야, 새벽에 축구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컴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데 너무나도 좋은거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맥주를 즐기는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었다..

 

늦바람이 무서운 법이다. 늦바람이 사람을 달게 만든다.

 

이제 여름이다.

 

더욱더욱이 맥주를 간택하고 줄기차게 줄기차게 마시겠지??

 

덧붙여, 뜨거운 물에 샤워 후, 마시는 맥주의 시원함 과 청량함의 참맛을 이제서야 눈치채기 시작했다..

 

좋은 일인가?? 나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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