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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칸 영화제, 봉준호 감독님. << 기생충 >> 황금 종려상, 수상 소식을 유심히 지켜봤다....
기쁜 마음.은 잠시, 그의 수상 소감.이 나의 이목을 끌었다....
" (백퍼, 100 % , 완벽하게. 완전하게. 적을 수 없지만,, 대강 요지는 이렇다....) ....(중략)....전혀 새로운 이야기, 전혀 다른 영역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아직까지 누구도 말하지 않은,,누구도 찍지 못 하고 누구도 본격적으로 제시하지 못한 완전 다른 장르의 영화를 만들고 찍고 싶었다...."
그의 이 수상 소감을 듣고 그순간 무릎을 탁 하고 쳤다. 온 몸에 소름, 전율 마저 느껴졌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저거다!! 내가 지금 너무나도 바라마지 않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하게 소망하는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생각,,이 바로 저거다!! 내가 바로 지금 꽂혀 있는 생각이 바로 저거다!!!!!!!!
느낌이 오십니까?
제가 일전에도 여기에다가 구구절절 적었던 것 같습니다....
미지의 영역,,아직 누구도 탐험하고 누구도 발견하지 못 한 광맥, 금맥, 노다지, 는 아직 발견하지 못 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서성거리며 우리들의 간택, 선택을 기다릴 뿐 입니다....
저도 지금 봉준호 감독님의 마인드로 하루하루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저도 완전 새로운 영역, 전혀 다른 미지의 장르를 개척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판타지 일 수도 있고 디스토피아 세계 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 걸 과감하게 용기있게 호기롭게 제시 할려면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하는 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태백산맥.의 조정래 선생님이 조언해주신 말이 퍼뜩 떠오르기도 합니다..( 4 : 3 : 3 법칙 입니다..)
아무튼, 지금은 티브이도 끄고 양서를 많이 읽고 좋은 영화도 많이 보고 명반, 명곡,을 많이 들으면서 저의 뇌에게 많은 자극, 입력치를 최대한으로 텐션,을 거의 극한값으로 밀어부쳐야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결과 보다는 과정에 더 천착해야겠습니다....
싸구려 감성, 감정 보다는 이성에 더 무게를 두어야 겠습니다....
무튼, 봉준호 감독님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것은 한국영화 100년 사의 쾌거입니다. 이것은 당신만의 성공이 아닙니다. 이것은 바로 한국영화, 나아가 한국 관객, 한국 영화 관계자, 한국 영화의 모두의 경사,,대성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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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최, 도무지,
여성 문제, 페미니즘, 역사 이야기, 전쟁, 여행, 등에 소질이 없는 것만 같다..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딱히 흥미가 안 생기고 관심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전혀 무지하다..
그래서 나의 서재에는 이런 주제들의 책이 거의 없는 실정, 현실 이다..
그래서 가끔 가정하고 떠올려본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 주제로 말을 걸어온다면, 나는 그 대화에 자연스레 섞일 수 있을까?? 라고 종종 상상해본다..
물론, 작가도 올라운드 플레이어, 멀티 플레이어,가 될 필요도 없다..그런 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누가 왼손, 오른손, 양손잡이 따져가며 글을 쓰고 앉아있나??
근데, 이런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천하를 호령하고 있는, 월클,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영국의 EPL의 해외축구계의 토트넘 핫스퍼,,손흥민 선수,가 타고난, 양발잡이!! 왼발, 오른발, 을 자유롭게 자기 마음대로 쓰고 있는 사실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글빨도 마찬가지다..
언젠가 기자가 물어본다..
" 당신의 주제는 잘 알겠어요..지금까지는 됐어요.. 근데 이런저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문제가 지금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성문제, 페미니즘, 역사 이야기, 전쟁, 여행,은 과거 오래전 부터 뿌리 깊게 우리들의 문제로 끊임없이 떠오르고 있습니다..당신은 이런 문제를 그냥 좌시해서는 안 될 껄 같은데..작가라면 응당 이런 문제에 대해서 낮은 자세나 태도를 취해서는 안 됩니다..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관찰하고 현실을 직시해서 해결책이나 해답 같은 걸 웅변하고 제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작가라면 그런 의무에서 죽고 살고 죽고 살고 하는 것 입니다..그것이 작가의 의무이며 사명의식, 책임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지금부터 당신의 의견이 궁금합니다..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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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새벽에 올린,,제 트위터의 글을 여기다 올립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