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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몰라보게 행복. 행복. 하다.

 

컨디션이 최상이다.

 

별로 우울 하다거나. 슬프다거나. 울적하다거나. 쓸쓸한 감정도 연기처럼 사라졌다.

 

심연의 바닥을 짚었다고. 밑바닥과 하이파이브. 했다고는 말하기는 어려우나 너무나도 미치도록 행복 하다.

 

원인을 분석해봤다.

 

우선,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몸 관리. 자기 관리.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부터 크나큰 삶의 강도와 방향. 깊이.가 생긴 것 같다.

 

매일 몇 가지의 영양제. 비타민제.를 꾸준히 꾸준히 먹고 있다.

 

성가신 육체피로가 말끔히 사라졌다.

 

몸이. 육체가. 건강하니. 잡생각이 안 든다.

 

그리고 둘째, 평소의 생각 습관.도 조금 틀었다. 그냥 사소하게 조금 습관을 바꾸듯이 생각에도 생각습관을 조금씩 틀어줬다.

 

구구절절. 줄줄이 서술할 수 없지만..대충..줄여서.. " 자신감을 가져!! 너는 아마도 천재일꺼야!! 너가 스스로에게 주문을 잘 걸잖아. 그걸 조금 더 깊게 융숭하게 사랑으로 채워줘~ 널 더 사랑해~ 지금보다 더 널 더 사랑하면 삶은 더 풍요로워질꺼야~ "

 

거침이 없다.

 

오늘은 낮잠이 너무나도 고파서..낮잠을 잤는데..너무나도 숙면을 취하고 꿀잠을 잔 것이다. (근데 여기서 실수는 한 10분 에서 20분 가량 쪽잠을 자야하는데. 나는 무려 4시간 40분 동안 드러누워서 딥슬립.을 하고 만 것이다. 이래서야 나중에 야간에 새벽에 두 눈이 말똥말똥..정신이 각성되어 있을까봐 벌써부터 두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 이 기분과 이 최상의 컨디션을 앞으로도 매일매일 하루하루 지속. 유지. 하느냐가 문제이다..

 

그리고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사람은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 정신 건강.을 유지 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품이 드는 야외 운동.은 일단 자제하기로 한다.

 

실내에서 TV 보면서도 그 즉시 30분 동안 땀 흘릴 수 있는 운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스쿼트. 플랭크.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이다.

 

다 제쳐두고 지금은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스쿼트 300회. 400회.는 실천 하고 있다.

 

다 수행하고 나면 기분 좋은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기분 좋은 땀이로소이다.

 

아무튼, 요즘은은 컨디션이 최상이다. 건강하니까 아무 거리낌이 없다. 그냥 이대로 이대로만 쭈욱쭈욱 유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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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기억.한다고 믿는다.

 

근데 그 기억은 지극히 환상이다.

 

그런 기억들은 무조건 편집되고 윤색되고 과장되고 자기 입맛대로 수정된 단편적인 기억에 불과하다.

 

나는 맹신한다.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전지전능하신 하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악한 뱀의 유혹과 꼬임에 넘어가 한 그루 나무의 사과를 베어물었기 때문에, 평생동안 무거운 죄를 짊어지게 되는데 .. 그건 4시간마다 어김없이 울리는 배꼽시계(육체적 배고픔) 그리고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 망각하는, 기억을 기억하지 못 하고 시간이 흐르면 기억에서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극히 저의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본 결론입니다..)

 

우리들은 끊임없이 생각과 기억에서 싸운다. 투쟁하고. 분투한다..

 

금방 까먹기 때문에 우리들은 환상.이라는 다소 기괴하고 엉뚱한 방어기제.로 자신을 정의한다..

 

과감하게 가정해보자.

 

우리들의 뇌가 하루아침에 컴퓨터 두뇌.를 가정하는 날을!!

 

컴퓨터.는 망가지지 않는 한, 절대 한 번 저장된 데이터. 정보.는 절대 잊지 않는다..

 

그걸 제어하는..그리고 만지는 주인인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컴퓨터에 저장된 기억은 영원히 영원히 우리들 곁을 떠나지 않는다..

 

우리들의 뇌가 진화학적인 의미로 컴퓨터 두뇌.로 진화한다면 무슨 세상이 펼쳐질까? 그런 세상이 유토피아가 될까? 아니면 디스토피아가 될까?

 

기억이 영원히 저장되고 기억에서 아무때나 마음먹은대로 출력된다면 어떤 세상이 발현하게 될까?

 

단언컨대, 아마도 종내에 몇 년 내에 이런 우리들의 망각의 능력을 컴퓨터. 인공지능 AI.가 대신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우리들 사회는 끊임없이 컴퓨터나 기계에 종속되는 그야말로 주인과 노예가 거꾸로 바뀌는 주객전도 되는 세상이 출현하지 않을까. 감히 상상해본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인간은 기억도 총명하긴 하지만 그런 기억들도 제 입맛대로 제 편의대로 해석하고 저장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 상황 들이 펼쳐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잊어 먹었던 기억이 자기도 모르게 되살아 나는 경험을 무수히도 많이 했다..그때 어떤 기분에 젖어드는가?? 그것마저도 편집된 기억에 불과하다..

 

나는 널 오롯이 기억하고 있는데 너는 왜 내 이름마저 까먹었니?

 

중간고사를 보고 있는데 시험에서 문제로 나온 이 단어가 도무지 기억이 안나? 그래서 해석. 독해가 불가해..

 

티브이에서 드라마 한 편을 보았는데 그 결정적인 장면이 기억 안 나..그래서 다시 다시보기 해야겠어..

 

서방님~ 왜 내 생일을 까먹었어요? 마누라가 이렇게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너무 섭섭해요..

 

음악 작업하고 있는데 왜 아까 산책하면서 떠올랐던 멜로디가 기억이 안 나..아~ 짜증이 이빠이야..

 

얼마전 읽었던 책인데..왜 결말만 생각나고 중간에 어떻게 사건사고가 전개되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 떠올라..

 

나는 길치야..어딜 가나..한 번 들렸던 장소인데..어째서 다시 기억이 안 떠오르는 걸까..

 

얼마전에 분명 되살아난 스토리고 아이디어인데..도무지 재생이 안 돼..너무나도 귀중하고 소중한 아이디어인데..왜 기억이 다시 안 떠오르는 걸까?

 

 

 

 

과감하게 가정해보십시오, 이것을 모두 제어하고 컨트롤 하는 세상! 그러면 앞으로 천국이 펼쳐질까요? 아니면 정반대로 지옥이 세상에서 구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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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마음이 이미 봄인데..왜 굳이 봄꽃 구경들 하시나요?

 

내 마음만 거침없고 발그레하고 꽃들이 뭉개뭉개 만개해 있는데..왜 굳이 시간과 품을 들여서 그렇게 억지로 봄꽃을 보아야만 하나요?

 

마음만 봄꽃처럼 흐드러지게 찬란하게 가슴이 설레이도록 향기롭게 피어있다면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무서울까요?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마음공부. 마음공부.에 매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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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극히도 보통의 존재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보통으로.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보통의 단순히 직업의 문제가 아닙니다. 보통의 존재라는 것은 직업을 벗어나 생활패턴, 마음가짐, 꿈, 평소의 좋은 습관.등의 총체적인 총합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보통의 존재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제는 보통의 존재에 종말을 고하는 바 입니다. 보통이 되기는 어렵고 힘들지만 자신이 지극히도 보통이었다. 보통의 존재 였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순간, 당신은 변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주 보통의 존재..저는 아주 보통의 존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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