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혹한 진실.을 말하자면,

 

부모님과의 불편한 동거. 연일 불안한 동거, 가 이어지고 있다.

 

이 나이 먹도록, 이 나이 먹도록, 

 

도대체 나는 무엇을 회피하고 무엇에 집착하고 무엇을 하지 않았고 왜 세상 밖으로 탈출하지 않았나

 

하고 잔인하게 뇌까리고 있다.

 

그러니까 돈이 돈 문제 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나는 걸핏하면, 엄마! 엄마!

 

거의 습관적으로 아빠! 아빠! 를 입에 달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쉽게 내 손에서 해결 보고 내 선에서 해결 지을 수 있는 문제들을 걸핏하면 습관적으로 엄마! 아빠! 부터 찾고 있는 실정이다.

 

어디서 부터 무엇부터 근본적으로 잘 못 되었을까?

 

근원적인 원인과 뿌리.는 무엇일까?

 

한동안 고민에 쌓여있다.

 

물론 이 작금의 상황과 답답한 상황. 상황들을 제대로 인지하고 제대로 간파하고 있다.

 

부모님 얼굴을 대면 할때마다. 죽음. 자연발생학적인 죽음.을 뇌까리고 있다.

 

그리고 가정해보고 있다. 부모님의 부재. 부모님과의 이별. 부모님의 장례식. 부모님의 사라짐.

 

그러면 내 안에 매번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른다.

 

그때부터 나의 현실을 제대로 제 3자의 시점에 관찰할 수 있다.

 

그때부터 현실을 제대로 직시한다.

 

다시 힘주어 말하지만 모든 문제가 돈 문제. 쩐의 전쟁. 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것은 본질을 간파하지 못 하는 치사한 수치이다.

 

돈은. 돈은. 어느 정도 일정 부분. 일정 이상. 갖추어져 있다면 그 이상은 지나친 욕심.일 뿐이다.

 

돈이라는 것은 자신의 그릇에 맞게. 자신의 분수에 맞게 차이고 비워지고 하는 것이다.

 

돈으로서 입 막음 하고 돈으로서 해결짓고 해결 짓지 못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간혹, 돈의 딜레마. 돈의 함정에 빠져 사는 가족을 곧잘 목격 한다.

 

돈이면 다 돼! 돈만 벌어와! 돈만이 장땡이야! 니가 돈을 안 벌어와서 그래!

 

아무튼,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다.

 

나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나는 왜 가족을 증오하고 가족을 부정하면서도 무의식과 잠재의식. 수 많은 행동과 실천들이 가족에게 집중되어 있을까?

 

내가 지금도 바라마지 않는 진정한 독립. 진정한 자유. 는 언제 나에게 어떻게 어떤 장면으로 나에게 선사되어 질까?

 

나는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있다. 지금은 적당히 의지하고 적당히 기댈 시기 일 뿐이다....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아마도 그것만이 진짜 이유. 일 것이다.

 

 

 

 

 

 

 

 

 

 

 

 

 

 

 

 

 

 

 

 

 

 

 

 

 

 

 

 

 

 

 

 

 

 

 

 

 

 

 

 

-

 

치질 수술 때문에 3주간 강제적인 금주. 금주, 기간이다.

 

술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몸이 절로 힐링 되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지금 당장 운동해라~ 지금은 운동을 시작 할 적기이다~

 

라는 몸의 신호. 몸의 신호,를 경청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몸이 나른하고

 

몸에 기운이 없다.

 

몸이 개운하지 않다.

 

몸에 기력이 빠진 느낌이다.

 

매일매일 꾸준히 실내에서 팔굽혀펴기. 스쿼트. 플랭크.를 수행하고 있다.

 

실천의 일환으로 그것을 나의 트위터 계정.에 하루하루 기록. 메모. 하고 있다.

 

지금은 슬슬 날이 풀리기 시작하고 있다.

 

운동으로 나의 잠자던 세포 세포.를 깨워야 할 시기가 도래 한 것이다.

 

언제냐고? 지금 당장! 지금 당장! 이다.

 

 

 

 

 

 

 

 

 

 

 

 

 

 

 

 

 

 

 

 

 

 

 

 

 

 

 

 

 

 

 

 

 

 

 

 

 

-

 

좋게 말하면 멀티 태스킹.을 하고 있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이 산만 한 것이다.

 

나의 동선은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일어나면 나는 그 제한된 동선 안에서 무수히도 많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오늘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

 

너무 산만한 거 아닌가? 오랜동안 고정되어서 적어도 4시간 에서 최고 8시간은 집중해서 짜내어야지만 훌륭하고 양질의 글이 탄생한다....

 

나름대로 나도 여기 황홀한 글감옥.에서 나만의 서재에서 감빵 생활.을 하고 있다.

 

더더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느낀다.

 

 

 

 

 

 

 

 

 

 

 

 

 

 

 

 

 

 

 

 

 

 

 

 

 

 

 

 

 

 

 

 

 

 

 

 

 

 

 

 

 

 

-

 

주말이 평범하게 흘러가고 있다.

 

똑같은 씬. 무미건조한 씬.이 반복되는 느낌이다.

 

가까운 곳이라도 간단하게 머리를 식힐 겸.

 

드라이브. 드라이브.라도 해야겠다.

 

혼자만의 드라이브. 생각만 해도 참 낭만적이지 않는가.

 

지금은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날씨 이며 조건 인 것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