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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컨디션이 엉망이다.
고장난 수도꼭지.는 오래전부터 아파왔다. 아직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넘어서 언제 터질지도 모를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최근에야 들어서 장이 계속 예민하게 반응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괄약근도 쉽게 조여지지 않고 쪼이는 힘이 없어서 계속 쉽게 풀려버린다. 그리고 어제부터 항문에서 피가 섞여서 나오고 있다. 사실 3년 전에 치질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치질이 다시 재발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간수치가 정상이 아니다. 그래서 저번 주 부터 간장약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포화지방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으로 나왔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종합병원에 들러 다시 정밀검사.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이것이 모두 다 내 잘못 같다.
내가 평소에 잘 움직이지 않고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기간이 10년이 넘다보니 자연스레 몸이 다운되고 망가졌을 것으로 사료된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
몸의 언어.를 배우고 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허투로 보내지 않고 있다.
더 악화되고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에 들러 빨리 몸 컨디션을 제자리로 돌려야겠다. 그래야지 바깥에서 활동할 수 있고. 해외여행도 마음먹은대로 다닐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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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조금씩 들리고 있다.
술술 잘 들리는 수준은 아닌데, 중간중간 단어들이 귀에서 들리고 있는 것이다.
신기하다. 신기하다.
작지만 소소하지만 자신감이 크게 배가 되는 느낌이다.
수험기간.을 제대로 설정한다.
빡세게 독하게 하루 24시간. 48시간. 72시간 동안 몰입해서 6개월. 180일.을 기한으로 설정해 놓은 상태이다.
듣기. 말하기. 쓰기. 랭귀지 익스체인지. 피드백. 전화영어. 등등등
영어의 채널은 여러모로 다양하고 무수히 많은 관문들이 널러져 있다.
아무튼 6개월이다. 18시간 몰입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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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으로, 그리고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 외로움 >> << 공허함 >> 이라는 양가감정.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외로움이 닥치면 몸부림을 칩니다.
" 아! 나만 외로워. 외로워. 맛있는 밥도 많이 먹고 사람들이랑 만나서 수다도 한 판 때리고 사고 싶은 것들도 왕창 쇼핑을 했는데. 왜 이리 횡하고. 공허하고. 텅 비어 버린 느낌일까? "
그리고 사람들은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닥쳤을 때, 일순간 두려워 하고 안절부절 못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로움.을 타파하기 위해서 티브이.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게임에 빠쪄듭니다. 그리고 간혹 극소수의 사람들이 우리들 알라디너 처럼 좋은 양질의 책을 읽습니다. 같이 동거하는 애묘나 애견.을 강제로 쓰다듬습니다. 각각의 개성처럼 저마다의 해소법. 해결책.이 저마다 있습니다.
근데 잔인하게 질문해봅니다.
과연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정말 나쁜 것일까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무조건 배격하고 배척해야 하는 걸까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떨쳐내기 위해서 애써 몸부림을 쳐야 하는 걸까요? 꼭 혼자 덩그러니 외딴 섬이 된다고 해서 그것을 손가락질 하고 비꼬고 욕할 수가 있을까요?
어쩌면 인간에서 있어서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행복. 다음으로 중차대한 문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는 당연히 " NO! NO! 노! 노! " 라고 강력히 말하고 싶습니다.
시쳇말로 아파 본 사람이 삶의 소중함과 진짜 인생의 철학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무치게 아프고 외롭고 바닥까지 내려가 본 사람만이 인생의 진정한 리듬과 멜로디를 캐치 할 수 있습니다.
숱한 예술품. 저작물. 고전. 양서들은 뼈가 시리도록 외로움.이라는 감정과 함께 하였기 때문에 탄생했다고 무방 합니다. 사람들과 씨끄럽게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는 좋은 작품이 나올리 만무 합니다.
되려 혼자 있는 시간. 홀로 있는 시간.에 깨어있는 정신과 맑은 정신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자아성찰.하는 금쪽 같은 사색의 시간이 층층이 쌓여서 좋은 작품.을 잉태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부끄러워하고 고개를 숙이지 마십시오.
(주의_그러나 극단적인 외로움.은 경계해야 합니다. 극단적인 외로움.이 닥치면 인간은 극단적인 생각과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외로움이 찾아오면 정신과 전문의나 지인과 가족들.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극단적인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외부에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적당히 외롭고 적당히 쓸쓸한 감정은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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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실지 모르겠지만,
10년 전부터, 모든 것이 너무나도 딱딱 잘 들어맞는 느낌이다.
모든 것이 나의 예상과 상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가령, 품절되고 절판 되어 버린 책이 있다. 나는 그 책을 몇 만원에 매입했으면 좋겠다. 고 매일매일 반복해서 상상했다. 근데 그걸 하기를. 1년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실행한 결과. 정말로 내 품에 그 책이 내 예상대로. 내 상상대로. 내가 평소 바라던 예산대로. 내 품에 무사히 안기게 된다.
또 가령, 지금 내가 바라마지 않는 고가의 디제잉 머신 기계.도 내가 원하고 바라던 예산 내에서 가격이 세일하는 식이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을 수도 없이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어느 순간 부터 마법의 법칙. 기적의 법칙. 행복의 법칙. 부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이 내 마음에 강제적으로 주입되기 시작했다.
' 간절히 바라면 언제든지 이루어진다. 생각하는대로. 믿는대로. 기도하는대로. 마음먹은대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당신에게 정중히 제안 합니다.
지금부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생생하게 상상하세요. 마치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 처럼. 마치 모든 소원이 완성된 것 처럼.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그모습이 언젠가는 반드시 눈 앞에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지니까요....생각만 해도 설레고 행복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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