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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우울한 낯빛을 하고 있는 당신을 만날 때면 저는 전혀 이해를 하지 못 했습니다.

 

' 왜 우울하지? 이렇게나 세상은 즐겁고 보람찬 하루하루 인데 말이야.

 

왜 우울할까? 평소 설정이 잘못되었잖아. 그러니까 평소의 생각습관이나 평소의 생각패턴이 잘못된 것일꺼야. 그러니까 기존의 삶에 대한 기본 에튀튜드(자세)의 문제 일꺼야. 습관은 하루아침에 고치기 힘들지만 생각과 사고습관.은 단 1분이면 바로 고쳐잡을 수 있어!! '

 

나의 지론은 평소 이랬다.

 

그래서 나는 우울한 낯빛을 하고 있는 이를 볼 때면 한편으론 수긍하지 못 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근데 저는 요즘 거울 속에서 친숙한 듯 낯선 이방인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저들과 같은 우울한 낯빛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평소에 늘 동의하지 못 하고 늘상 의아해 하던 지금이라도 곧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새침한 뾰로통한 모습으로 저는 우두커니 서 있었습니다.

 

내가 저들과 같은 낯빛의 광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경악했습니다.

 

평소에는 저의 얼굴을 집적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잘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거울 속의 나의 우울한 낯빛을 목격하는 순간, 저는 평소 경멸하던 모습이고 이해하지 못 하던 순간이기에 저는 일순간 낙담하고 절망하기에 이릅니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 이유가 뭘까? 왜 나는 우울할까? 과거일까? 아니면 현재일까? 성공에 집착하기 때문일까?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일까? "

 

나는 시원한 답변.과 명쾌한 정답을 말하지 못 했습니다.

 

아직도 파악 중 입니다. 오리무중 입니다.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를 찾아야 이 복잡한 미로에서 탈출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한편으론 그렇습니다.

 

' 이유야 어찌됐든 상관 없어.

 

무조건 이유 같은 것 구차하게 찾지 말고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부딪혀보자. 무조건 바깥세상으로 탈출해서 직접 몸으로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 보자.고

 

그냥 닥치고. 활동이 정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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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순간 깨달았다.

 

특별나고 특출나기는 쉽다. 하지만 극히 보통이 되기는 어렵다.

 

비범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다. 허나 평범하고 보통이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나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보통이 되게 해주십시오. 부디, 지금부터라도 보통의 삶을 살 수 있게 길을 인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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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독서가 잘 안 된다.

 

별로 어려운 문장이나 글도 아닌데도 쉬이 글이 잘 안 읽히고 있다.

 

이해력.이 바닥임을 절감하고 있다.

 

평소에 독서.를 열심히 하지 않다보니 독서에 나를 길들이지 않다보니 다소 버거운 반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허나 짬짬이 자투리 독서.를 즐기고 있다....)

 

독서도 환경.이 중요하다. 독서도 환경. 이다.

 

내 서재에는 여러 수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책장과 게임기. TV가 어지럽게 섞여있다. 환경이 제대로 셋업 (Set - up)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쉽게 독서에 몰입하거나 읽을 수 없다. 책을 들기 보다는 게임기.를 켜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래서 과감히 TV 와 게임기.를 없애버릴려고 궁리하고 있다.

 

환경을 조성해서 환경을 만들어서 다시 독서에 힘써서 나의 EQ.를 열심히 개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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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과 낮을 거의 잠으로 충당하다보니 거의 일상이 하루하루가 비효율적으로 낭비되고 마는 느낌이다.

 

아침에 할 일이 있고 낮에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는 것 같다.

 

대신에 저녁에 밤에 새벽에 할 수 있는 지극히 제한적이고 협소한 느낌이다.

 

주로 낮 과 밤이 바뀐 올빼미 생활을 하다 보니 모든 일상과 과업들이 지극히 정해져 있다.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과감한 개혁과 계몽이 절실한 시점인 것 같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대형 수영장이 생겼다.

 

아침과 낮에 수영을 이참에 다녀 볼 심산이다.

 

그리고 상쾌한 기분으로 오후를 보내면 능률도 오르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 새어린이가 될 것만 같다.

 

건강도 좋아지고 수영이라는 주특기도 하는 탑재할 수 있다.

 

여러모로 빚지지 않는 장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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