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는 오해.의 반의어가 아니다....

 

오해나 이해는 한 끝 차이.이다....

 

우리들은 수많은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갈 길을 잃은 한 마리. 불쌍한 어린 양에 불과하다....

 

우리들은 수많은 진짜.를 찾아나서지만 늑대의 탈을 쓴 수없이 많은 가짜에 속고 또 속을 뿐이다....

 

 

 

 

 

 

 

 

 

 

 

 

 

 

 

 

 

 

 

 

 

 

 

 

 

 

 

 

 

 

 

 

 

 

 

 

 

 

 

 

 

 

 

 

 

 

 

 

 

 

 

 

 

 

 

 

 

 

 

 

 

-

 

천년습작.이라고 했다.

 

나는 김승옥 선생님의 무진기행.을 필사 하다가 오래전에 잠시 멈추었다.

 

그리고 노벨 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만.의 마의 산 1권 2권.을 필사하다가 일시정지 했다.

 

사실 독서.를 할 수 없으면 일단 필사.라도 해보자.라고 다짐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필사는 전형적인 슬로 리딩. 슬로우 리딩.이라고들 한다.

 

필사를 해보면 소설의 구조. 전개 방식. 글의 전반적인 메커니즘.과 글의 기초.를 습득할 수도 있다.

 

근데 그걸 아는데 실생활에서는 잘 먹혀들지가 않는다.

 

필사에 들어가는 품이 너무나도 많다.

 

쉬이 피드백이 안 서고 손만 아프다.

 

그래서 중간에 우두커니 멈추어 선 것이다.

 

그럼에도 아무 할 일이 서질 않을 때는 습작. 습작.이라도 하자.

 

천년습작 이라고들 하지 않는가?

 

 

 

 

 

 

 

 

 

 

 

 

 

 

 

 

 

 

 

 

 

 

 

 

 

 

 

 

 

 

 

 

 

 

 

 

 

-

 

잘 아시다시피,

 

나는 작년 까지만 해도 데일리 리포트. 관찰일기.를 378일 동안 작성하고 기록했었다.

 

그러니까 1시간 단위.로 단위 시간 동안 한 일을 꼼꼼이 기록했다.

 

근데 그 일을 중간에 그만두었다.

 

여러 이유가 있을 터 인데.

 

일단 그 일이 지지부진 하고 나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음을 바르게 인지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일은 너무나도 순탄하지 않았다.

 

매순간 억지로. 쥐어짜서 억지로. 하고 있다는 불편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즐겨찾고 구독하고 유투브 채널에서 어느 크리에이터가 자신은 이제 더 이상 관찰일기. 데일리리포트.는 작성하지 않는다.는 자기 고백.을 듣고 부터 나도 똑같이 그 일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플래너. 플래너. 액션 플랜. 액션 플랜.을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계획 중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신이 오늘 할 일.이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기록해서 그날의 실천도. 완성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괜찮은 플래너. 일 년 한 달 한 주 하루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플래너.를 수소문 중이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지금 플래너.를 사용 중이신가요?

 

괜찮고 유용한 플래너 좀 추천 해주세요....저의 플래너.에 대한 꿀 팁 좀 선물해주세요....

 

조언해주시면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소정의 선물과 마일리지. 예치금이 돌아갈 지도 모르잖아요.

 

 

 

 

 

 

 

 

 

 

 

 

 

 

 

 

 

 

 

 

 

 

 

 

 

 

 

 

 

 

 

 

 

 

 

 

 

 

 

-

 

 

 

어제의 아시안 컵 8강전. 대한민국 과 카타르. 전은 가히 충격.이었다. 쇼크 였다.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과정이 어떻든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압도적인 경기였지만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과정은 지난 브라질 올림픽.에서 8강전.의 과정도 너무나도 판박이었다.

 

그때도 일방적인. 원 사이드 경기였지만 상대의 역습 한 방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그때 축구에서 한 발짝도 발전 하지 못 했다.

 

공격은 창의성.과 공간 창출 능력.을 완전 상실했고 밋밋한 전개가 반복될 뿐 이었다.

 

여기서 만약 우리나라가 브라질 축구 처럼 출중한 개인기만 탑재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가정해본다.

 

밀집 수비. 층층이 겹을 쌓고 있는 수비 축구에는 메시.나 호날두 처럼 창조적이고 번뜩이는 개인기로서 한 번에. 한 방에. 무너뜨릴 수가 있는데 말이다. 고 대목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그리고 따끔하게 지적하고 싶은 대목이 있다.

 

어제는 손흥민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

 

손흥민.의 움직임.은 너무나도 싱거웠다.

 

그는 토트넘.에서 보여주는 저돌적인 모습과 폭주기관차 같은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었다.

 

그냥 횡 패스 종 패스만 일삼았다.

 

그냥 옆에 동료에만 무의미한 패스만 일삼고 우리들의 공격 템포만 죽이는 무의미한 패스만 일삼았다.

 

저건 손흥민의 본연의 모습이 도저히 아니었다.

 

아무리 몸이 무겁다. 그간 3달 동안 시합을 많이 뛰었다고 변명하기에는 너무나도 맥 빠지는 힘 빠지는 움직임만 일삼았다.

 

손흥민은 보이지 않는 유령이나 다름없었다..

 

몰론 사전에 코칭스태프가 벤투 감독님의 지시가 있었을 줄도 모른다.

 

근데 어제의 손흥민은 있으나 마나 있으나 마나 하는 공격수에 불과했다.

 

오히려 몸이 좋지 않았던 황희찬.이 필드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내내 생각하고 복기했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