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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 폴 오스터.

 

제목_ 글쓰기를 말하다.

 

 

나는 폴 오스터.에 대해서 전작주의자. 이다.

 

그의 책은 모두 다 소장하고 있으며 짬짬이 탐독하고 있다.

 

근데 최근에 들어서 위의 책. 폴 오스터가 말하는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길게 적으라면 길게 적을 수 있는데..요점은 그것이다..

 

폴 오스터.는 한마디로 천재다. 그건 인정하지 않을래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근데 일반적인 작가론에 접근해보면 작가는 나아가 특출난 작가.는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양질의 글을 양산할 수 있냐는 문제에 봉착한다.

 

이 책은 그의 경험치를 기반으로 해서 전반적으로 작가가 탑재해야 할 작가의 자세. 작가의 태도 등에 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근데 폴 오스터의 책 전반적인 소재나 스펙트럼.은 너무나도 방대하고 깊이가 더할 나위 없이 무궁무진 하다.

 

까놓고 얘기해서, 어떻게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째서 저런 입이 딱 하고 벌어지는 사고 체계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보통의 뇌를 가진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째서 어떤 고난과 역경을 거쳤길래 저런 줄거리와 저런 소재.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을까? 하는 묘한 질투심와 기묘한 기분에 젖어드는 것이다.

 

주지의 사실 이다시피,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 역시 전작주의 작가다.

 

그의 책 중, 태엽 감는 새 라는 장편 소설이 있다.

 

폴 오스터.의 저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의 장편소설, 태엽 감는 새.를 내내 떠올렸다.

 

이 작품 역시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치열한 사색. 부단하고 꾸준한 노력의 정수, 결정체이다.

 

이 작품을 읽는 내내 나는 회상한다.

 

어떻게 인간의 머리로 이런 줄거리와 소재와 작가는 어쨌길래 이런 최고의 글을 남기게 됐을까 하고 내내 궁리하고 또 묘한 의문이 들었다.

 

대작가 들은 그렇게 공통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장편소설.은 길면 10년 이상. 몇 년에 걸쳐 각고의 노력이 결합된 철저한 사전 조사와 자료 조사.가 동반되는 아주 힘들면 힘든 작업 이라는 것이다.

 

빗대어 나는 내내 뇌까렸다.

 

나는 20대 30대.의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거의 햇병아리.에 불과하다.

 

여행을 남들보다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바.나 노가다. 같은 직접적인 경험.을 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나는 청소년 시절 부터 남들보다 조금 책을 읽기 시작했고 거의 나는 책이라는 매개체.에서 간접경험.을 직접체험 마냥 경험 하면서 자라고 성장 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아가 오로지 나의 빈약한 상상력과 본능에 따라서 오로지 감으로만 느끼고 앞으로 나아갔다.

 

일례로, 나는 연애경험.도 별로 평균 이하로 낮은 편이다. 그래서 연애소설을 쓰고 싶어도 연애소설을 쓸래야 쓸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들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고 지금 바로 무엇을 상대에게 요구하는지 그들의 구체적인 욕망을 들여다 볼 수 없다.는 소리인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직접) 체험하자고 몸으로 부딪히자고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든 여차저차 해서 여기까지 왔다.

 

빽스텝.을 밟으면서 후회나 미련이 남는 과거로 물리적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상, 현재,에 지금 이 순간 충실하면서 사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하루종일 건설적이고도 신선한 고민에 빠져든다. 

 

나는 지금 이 순간 글쓰기.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최선은 뭘까? 내일 뭐 하지?가 아니라 내일 뭘 할지? 하고 강박적으로 빠져들고 빠져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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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침. 낮잠.을 늘어지게 잤다.

 

정오 무렵, 약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10분 ~ 20분 정도만 낮잠을 잔다는 것이 그만 5시간 6시간 잠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만 것이다.

 

근데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다.

 

머리가 몰라보게 상쾌하고 개운하다는 것이다.

 

전에는 낮잠을 지금처럼 늘어지게 자더라도 개운한 맛 이나 상쾌한 맛이 덜 했는데..

 

오늘은 확실하게 머리가 그리고 몸이 몰라보게 가볍고 리셋, 리프레쉬, 충전, 되었다는 것이다.

 

근데 오늘 밤과 새벽에 잠에 곤히 빠져들 수 있을까?

 

오전의 기나긴 낮잠으로 오늘 밤에 숙면에 빨리 들어갈 수 있을까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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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고 싶은 가족이 하나 생겼다.

 

나의 짜릿한 성취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성공해서 부와 명예.를 거머 쥐어서 가족들이 나를 다르게 보고 전보다 다르게 대우해주는 현실.을 현실.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촌에게도 그런 대우와 존경을 솔직히 진심으로 받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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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직적인 시스템 (SYSTEM). 체계적인 시스템 (SYSTEM). 대한 관심이 많다.

 

그것이 좋은 습관 일수도 있고. 자본주의 일수도 있고. 전세계가 돌아가는 지금의 세계경제.일수도 있다.

 

나는 하루가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아무 막힘이나 아무 거리낌 아무 장애물 없이 물 흐르듯이. 순풍에 돛단배 처럼, 흘러가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부단히도 노력 중이다.

 

사실 이런 시스템만 제대로 조직화 하고 제대로 set up.만 시키면 우리의 뇌는 알아서 지가 알아서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스템을 조직화 하고 체계화 시킬까 아직도 고민하고 궁리 중인 것이다.

 

당신은 저의 의견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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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5: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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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20: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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