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 전 _ 이번 페이퍼.는 다소 자랑질.이 혼합 되어 있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은 관람 내지는 시청.을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궁극적인 의도.는 저의 현재의 분수.를 알기 위함 과 현실.을 직시 하기 위함.이니 너그러이 읽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M 방송국의 여자 아나운서.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면서 자신이 20대 때, 5년 간, 한 곳의 레스토랑.에서 근무 했노라고 솔직히 털어 놓았다.

 

나는 순간 경악 했다.

 

와 대다나다 와 대다나다..경탄과 감탄사.를 연발 했다.

 

그럼 나는? 이라고 바로 나 자신에게 질문 해봤다.

 

나도 혈기 왕성한, 철근도 씹어 먹을, 20대 시절.에 꽤나 많은 아르바이트 이곳 저곳을 거쳤더라. 그리고 조심히 아르바이트.의 총합.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아르바이트.를 다닌 곳은 총 5 군데. 거기서 총 햇수.로는 5년. 순수하게는 4년.을 채웠었다.

 

처음으로 나의 아르바이트 햇수를 카운트 한 경험이었다.

 

일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나도 청춘.을 그저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보내지는 않았구나.하고 깊고 짙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근데 곧장 아이~ 더 다녔으면 좋았을 걸, 그때부터 2~3년 정도.를 더 채웠으면 어땠을까? 2~3년.을 다른 직종을 선택해서 다녔으면 어땠을까? 라고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다.

 

그리고 잊고 지냈던 그러나 너무나도 강렬했던 짧은 기억.이 나의 뇌리를 강타했다.

 

" 당신은 무슨 일이든,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당신이 하는 일은 모두 잘 될꺼야~~ 내가 보증해~~ "

 

이런 말.을 들었던 시절.이 생생하게 되살아 나고 있었다.

 

때는 내가 또 하나의 아르바이트.를 그만 둘 즈음.이었다.

 

함께 꽤나 오랜동안 나와 동거동락. 했던 50대.의 중년 남자.가 내게 마지막 고별 인사. 마지막 작별. 인사 차 나에게 친절하게 건넨 한마디였다.

 

그냥 보통 때 같았으면 그냥 무심히 지나쳤을 말이나 덕담 정도로만 치부 했을 터 인데..아직도 그때의 따뜻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오롯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래서 현재의 그리고 바로 지금의 나에게 대입.을 진지하게 해봤다.

 

물론 인간은 순수하게 한 사람의 인간으로만 살 수 없다. 그러니까 이미 훌쩍 지나버린 과거.가 죽을 때까지 연속성을 가지고 쭈욱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 성실하고 부지런 했던 사람이 지금 여태껏 현재 까지 계속 성실하고 부지런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중간 중간 실패도 거듭 하고 좌절도 겪고 쓰라린 상처도 받으면서 그리고 때론 게으름과 휴식과 체념을 섞어가면서 인간은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가는 것이다. 직진도 있고 제자리 걸음도 좀 하고 후퇴. 빽스텝.도 좀 밟는 것이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바는 정말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보다 힘들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제일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부지런 한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일부러라도 그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돈을 쓰거나 지갑을 여는 것이다. (다시 재차 강조하지만) 그 사람의 여러 특징 중 하나가 일관성 있게 성실하고 부지런 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고 힘든 숙제 인 셈이다. 그것이 핵(핵심)이고 본질 이다.

 

성실하고 부지런 한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노력과 최선의 흔적을 대강이라도 가늠할 수 있고 추측이 가능하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사람의 노고와 분투의 흔적을 쉽게 때로는 어렵게 나마 추측 할 수 있는 것이다.

 

결과는 나는 햇수로는 5년 총 4년의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다. 거기서 얻은 것은 따듯한 격려와 칭찬. 그리고 나를 평생 지배하게 될 이 한마디를 얻은 셈이다.

 

" 당신은 무슨 일이든 해도 다 이룰 수 있어요~~당신은 뭐든 잘 할 꺼예요~~ 모든 일이 잘 될꺼예요~~ 당신이 하는 일은 모두 다 잘 될 거예요~~ "

 

 

 

 

 

 

 

 

 

 

 

 

 

 

 

 

 

 

 

 

 

 

 

 

 

 

 

 

 

 

 

 

-

 

전자 계산기.를 머리 맡에 두고 잔다.

 

나는 매일 계산기.를 두드리는 남자. 사내 대장부다.

 

 

 

 

 

 

 

 

 

 

 

 

 

 

 

 

 

 

 

 

 

 

 

 

 

 

 

 

 

-

 

<<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 되었다.

 

백퍼 공감하는 바이다.

 

소설 쓰기.가 녹록치 않다.

 

그 어려움과 혼란. 버거움.을 온 몸으로 체득하고 있는 요즘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매일 꼬박 꼬박 격렬한 1시간의 운동(수영 // 마라톤)으로 몸과 건강을 단련하고 하루 4~5시간 씩 꾸준하게 꾸준하게 쓴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태백산맥.의 조정래 선생님.은 자발적으로 황홀한 글감옥(그의 저서. 선생님의 에세이.제목 입니다.)에서 하루 하루 남들보다 보통의 작가.보다 2배의 노력을 해야만 좋은 글과 양질의 글이 탄생한다는 일념으로 글작업에 착수 한다고 한다. 조정래 선생님.은 자기만의 황홀한 글감옥.에서 하루 8시간 씩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빗대어 나는 보통 평균적으로, 하루 2시간 씩 글은 적고 있다. 많이 쓸 때는 4시간 정도 쓰고 있다.

 

그 글 쓰는 총량. 을 두 배로 늘리고자 한다.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꺄올~ 이사. 갈 것 같다.

 

2년 만에 이사.라니.

 

감개무량 .하도다.

 

이사.가서 열심히 나만의 작업.을 벌리고 벌려서 세상 밖으로 탈출 해야지!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