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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은아~ 삼촌이 많이 사랑해~ >>
요즘 나의 유일한 낙.은 나은이.를 보는 거다.
나은이.가 누구냐? 하면 누구는 눈치를 챘을 것이고 누구는 대체 누구야.라고 의문 부호.를 품을 것이다.
나은이.는 다름 아닌, TV 프로그램.에 방영 중인 일요일. KBS 2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출연 중이 여주인공(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니까 여주인공 맞잖아?). 쪼꼬미. 아가. 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실거라고 사료된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솔직히 처음.에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근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넘어서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이 있는 쪼꼬미. 아가. 소녀. 숙녀.다
대리 만족.이라고들 하나?
나는 대리 만족.을 단단히 느끼고 지낸다.
일전에도 밝힌 바 있듯이. 나는 딸래미.를 더 좋아한다. 나는 딸래미.를 더 사랑한다. 나는 아들 보다 딸딸이. 딸래미.를 좋아하는 야쿠자(응? 조직!),다
나는 몇 년 안에, 아마도 딸바보. 딸바보.가 되지 않을까? 라고 곧잘 상상하곤 한다.
그에 최적화 된. 그에 걸맞는. 롤모델. 표본.이 딱 나은이.가 충족. 만족.시켜 주는 것이다.
나는 그날이면 거의 티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 집중 한다.
특히 이번 주, 에피소드.는 나의 활활활 불 탄 마음에. 기름.을 붓고 있었다.
나의 쪼꼬미. 나의 아가. 나은이가 그 어렵다는 독일어.를 쫑알쫑알 거리는 것이다.
그것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만 싱겁게 기본 독일어.만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독일인 현지인 2명. 독일 어른 2명.과 네이티브 스피킹.을 자유자재로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그러니까 이 장면.은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저 조그만 입으로 독일어.를 쫑알 거릴 수 있지?
어떻게 저 나이에. 어떻게 해서. 독일어.를 독일인 처럼 유창하게 구사하지? 나보다 더 잘하잖아? 내가 나은이 아빠.라면 어떤 심정과 마음이 될까? 라고 갖은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나은이.는 하는 행동 하나하나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나은이. 같은 딸이 있으면 나는 내 모든 것을 다 퍼 줄 수도 있다.
점점 딸바보.에 대한 환상과 섣부른 기대치.를 버리고 딸바보로 성장하고 싶다.
나는 일요일. 저녁. 이면 나은이의 마법.에 얼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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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임 (game).을 너무 못 한다.
똥손.이 아닐까 의심 된다.
근데 게임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대책이 없다.
지금까지 사거나 모은 타이틀만 딱 20 가지.이다.
근데 문제는 이런 게임. 타이틀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 한다는 것이 본격적인 문제이다.
게임도 나의 책 읽기 습관(슬로우 리딩. 슬로우 리딩. 느리게 읽기. 최대한 느리게 읽기)처럼 최대한 느리게 느리게 빠져드는 습성이 있는 것이다.
요즘.에 최대로 핫한 게임. 스파이더 맨을 처음 시도해 보는데 이것 역시 조종법.을 남들과 너무나도 느리게 적응해나가고 있다.
남들은 한 번에 아니면 몇 번의 시행 착오.가 겪으면 손쉽게 적응.을 하는데. 나는 몇 시간.을 들여다보고 조종 해도 쉽게 조종법을 익히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게임 타이틀.을 보기 좋게 집어 던지고 씩씩 씩씩 흥분하고 연신 콧바람.만 내뿜고 있는 것이다.
게임 잘 하는 방법 뭐 없나요?
게임의 달인이 되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건가요?
게임을 온전히 즐기고 싶어요..도와주세요..
게임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하는 건데, 저는 되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어똑하죠? 대체 어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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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천명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근거있는 자신감. 근자감.이 있습니다.
" 저는 40대 초반.에 은퇴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의 시스템.을 확립하겠습니다. 저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이 저를 굴리는 상황.을 연출하겠습니다. 저는 40대 초반.에 은퇴해서 남은 여생.을 넉넉하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그러니까 40대 초반.에 돈으로 부터 거부. 부를 일구고 돈으로 부터 해방. 돈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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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폴 오스터.와 무라카미 하루키. 이다.
사실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고 대중의 지지를 받는 가장 대중적인 작가.라서 김이 새는 부분도 없지 않다.
그러니까 누구나 좋아하는 작가.이기 때문에 살짝 나의 자존심.이 스크래치.가 일고 있는 측면이 없지 않다.
문득 나는 왜 폴 오스터.와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나 자문자답.을 해봤다.
이것도 단순히 취향 문제 일까?
둘 다 우선 도회적인 이미지가 짙다.
그리고 상당히 지적이다.
철학적인 측면도 깊다.
그리고 이야기가 너무나도 빨려 들어 갈 정도록 몰입감.을 선물한다.
그리고 남다른 필력.을 풍긴다. 고수 of 고수.라고 칭송 할 만 하다.
그래서 나는 시중에 출판 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모두 소장했고 거의 다 읽었다. 이부분은 대해서는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허나 폴 오스터.의 책도 거의 모두 소장 중 이나 아직 다 읽지는 못 했다. 차차 읽어내려갈 예정이다.
아무튼 너무나도 아는 너무나도 쉬운 대중 작가.만 좋아하는 게 아닐까? 하고 곧잘 의문 부호.를 품고 있다.
나의 다소 안일한 생각에 그리고 꽉 막힌 체증.에 혁신과 계몽. (01프란츠 카프카.의 표현 처럼10) 나의 꽁꽁 얼은 정신.를 한 번에 깨뜨려 줄 도끼 같은 작가. 작품.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여러분 들이 추천 좀 해주실래요? 여러분들이 최애하는 작가를 알고 싶어요..그 어떤 의견도 접수하겠습니다..플리즈~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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