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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내, 순수 문학 독자층.이 3천명. (3000명).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 총 인구의 1% ~ 2% 퍼센트.도 채 되지 않는 극히 마니아 층. 극소수.의 사람들만 독서를 한다는 조금은 우울하고 슬프기 짝이 없는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기사 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내내 생각했습니다.

 

" 왜 (WHY?) 국내 독자층이 겨우 3000명 밖에 되지 않을까? " 라고요.

 

간단하게 결론부터 얘기 하자면, 문학이. 그리고 쓰여지는 대부분의 책.들이 어렵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책은 어렵기 때문에 읽혀지지 않는 것 입니다.

 

물론 널리 대중에게 읽혀지기 위해 쓰여지는 대중 소설.이나 가벼운 에세이,류 들이 최근에 많이많이 발간,출판. 되어서 베스트셀러 최상위 층.을 차지하고 있더라도. 대부분의 잘 읽히는 책들도 포함해서 대체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가독성이 부족하고 진입 장벽이 높아서 사람들은 이내 시작도 하기 전에 지쳐서 책을 집어 던지거나 책을 읽을 엄두를 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제 경험담.을 조금 풀자면,

 

아주 소싯적.에 헤르만 헤세.의 < 지와 사랑 >.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한 경험이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떤 우연.과 어떤 연유.로 그 책을 선택해서 읽어 내려갔는지는 기억이 자연 연소, 증발해서 잘 모르겠으나

 

그 책을 읽는 내내 경험한 일종의 참담함.과 뼈아픈 패배감.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어려웠습니다. 너무나도 너무나도 이해할 수 없는 글과 단어들 투성 이었습니다. 반은 여백 이었고 반은 꼬부랑 글자 들의 연속 이었습니다.

 

무언가 대단히 심오하고 철학적이고 교훈적인 내용 들임에는 육감으로 알겠으나 도무지 머리로는 이해 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겨우 3분의 1 지점에서 책장을 덮어버리고 책을 시원하게 공중으로 집어 던졌습니다.

 

제 일례.로 예시한 경험이 좀 이해가 되십니까?

 

모두들 책을 좋아하고 편애하는 알라디너.들은 모두들 이 경험.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계실 겁니다.

 

너무나도 자명하게 쉽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꾸준히 뭐라도 읽지 않으면 미춰 미춰 버릴 것 같아서 닥치는대로 글과 독서.를 하기에 이릅니다.

 

근데 책을 읽어 내려 갈수록 나의 독서력.이 차츰 차츰 저축 될수록 그리고 자연 발생학 적으로 나이를 먹어 갈수록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치가 쌓일 수록 책에 대한 이해도 와 새로운 시야가 트이는 경험을 하기에 이릅니다.

 

바로 책.들 속의 어려운 문장.들이 책 속의 해석하기 힘든 난해한 암호.같은 글과 문장.들이 머리로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저는 그런 경험 들은 수없이 마주 하게 됩니다.

 

사춘기나 채, 뇌가 여물기 전에 읽었던 책 들을 어른으로(나는 지금 진짜 어른 일까요?) 성장해서 읽어 내려가면 그때 그 당시 이해가 안 되고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서 해체할 수 없는 작업들이 쉽게 쉽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대로 이해와 납득, 수긍.이 가는 경험을 수없이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책은 독자에게 책을 직접 읽을 수 있는 독자가 읽기 쉽고 편안해서 이해가 가는 내용과 과정으로 꽉꽉 채워져야 하는 것 입니다.

 

아주 쉽고 자명합니다.

 

우리들의 뇌는 쉽고 쉽게 납득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보다 오히려 엽기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더 선호 한다고 합니다.

 

두루뭉실 하고 어렵고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글과 문장.들에는 우리 뇌가 따라가지 못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아주 손 쉽게 일어나자마자 책 부터 집어 들지 않습니다(물론 극소수의 예외.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일어나자마자 TV 리모컨 부터 찾습니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TV 리모컨.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그건 이미 우리들의 뇌가 TV에 길들여졌기 때문이고 TV에 최적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TV 프로그램.들은 죄다 어떻습니까? 그리고 우리들이 들여다보고 시청하는 프로그램 들의 공통된 특징은 무엇입니까?

 

바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기 때문 입니다.

 

이 대목에서 강조하고 싶은 바를 짚으셨습니까?

 

책도 마찬가지 압니다.

 

우리들이 거의 자동 반사적으로 그리고 무의식 적으로 취사 선택하는 책도 일단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아야 합니다.

 

책은 필자.가 마음만 먹으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렵게 쓰고 어렵게 쓸 수 있습니다. 허나 작가 나 필자가 책을 읽는 독자.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명료하게 쓰는 것은 반대로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어렵게 쓰는 것은 쉬운 작업 이나 읽기 쉽기 이해하기 편하게 쓰는 것은 작업을 할수록 어려운 작업.인 것 입니다.

 

여기가 바로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항구하고 꾸준히 노력하고 올라 가야 할 지점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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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힘부로 쓰여 져서는 절대 안 됩니다.

 

시는 영험 하고 고귀 하고 존엄 하며 성스러운 작업 인 것 입니다.

 

일전에 유명한 싸이월드.에서 그런 글 들을 자주 마주한 경험 있었습니다.

 

시라고 올린 글 들이 죄다 조악하고 깊이가 없고 철학도 없고 한마디로 쓰레기 같은 시 들을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는 놈.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 숨어든 음융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를 꼬시기 위해. 여자를 꼬드기 위해. 시를 적은 것이 너무나도 자명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저에게 원칙을 세우고 자립 했습니다.

 

절대로 시는 저렇게 쓰여서는 안 된다.

 

꼴랑(?) 여자를 꼬시기 위해 그냥 아무 말 장난. 아무 말 대잔치.처럼 마구 단어만 나열하는 저런 쓰레기 문장.들은 글도 아니고 시도 아니라는 것 입니다.

 

글은 그만큼 신성 한 것 입니다.

 

간혹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온라인 이든 오프라인 이든 아주 시 같지 않은 시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패배감과 모멸감. 수치심을 느끼기에 이릅니다.

 

물론 누구나가 시인이 되지 말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누구나가 글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가 훌륭한 작가 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로 지적하고 싶은 심정.은 그런 글들을 누구에게(바로 이성 이겠죠..) 과시하게 위해 내가 좀 글을 쓰지 라며 우월한 유전자, DNA 를 보여주기 위해서 글과 시는 절대 쓰여져서는 안 되는 것 입니다.

 

저의 진짜 의도, 강조하는 바 가 진짜 이해가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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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색깔 놀이.를 합니다.

 

노랑 색깔.은 바로 저를 상징하고

 

핑크. 분홍 색깔.은 우리 공주 마마.님을 상징.한다고

 

바로 곡해하고 오해 하는 형태 이죠..

 

재미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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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기 전에.

 

마흔이 되기 전에.

 

마흔이 되기 전에.

 

마흔이 되기 전에.

 

마흔이 되기 전에.

 

마흔이 되기 전에.

 

마흔이 되기 전에.

 

마흔이 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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