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지대로 분노.하고 원통.했다.

 

바로 도로에서 어마무시한(?) 자투리 시간 2시간. 이 넉넉하게 부여 받았는데.

 

사전에 준비성.이 부족해서-수중에 가져간 핸드폰은 배터리가 제로(zero)로 방전 되었고, 영어 단어장도 가져가지 못 했고.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도 구비하지 못 했다. -

 

2시간 내내 초조 했다.

 

강압적으로 손톱을 물고 뜯었다.

 

그때부터 차선책으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몰입.하면 될 것을 미처 깨닫지 못 하고 아이디어.에도 몰입하지 못 했다.

 

그냥 멍 때리기.만 했다.

 

하릴없이 지나가는 행인들은 곁눈질로 째려보고 그들의 평법한 행동.들을 이따금 관찰 할 뿐이었다.

 

아차.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서 읽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데 그렇지 못 했다.

 

무튼, 여러모로 2시간 내내 초조해서 손, 발톱 다 뜯어 먹었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부터 잠시라도 집중하지 못 하면, 초조하고 불안해서 다리를 수도 없이 떤 다는 것이다.

 

많이 뒤돌아 보고 반성하고 있다.

 

다행히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틈새와 여유가 생겨서 1시간 가량 명상.에 임할 수 있었다.

 

아무것도 할 일이 없을 때는 1시간 명상.이 가장 개이득이다.

 

아무튼, 앞으로는 자투리 시간을 더 쪼개서 더 쪼개서 가치있게 값어치 있게 사용해야겠다.

 

자투리 시간을 함부로 다루지 마라.

 

철철 흘러 넘치는 (자투리) 시간의 중요성은 두 말 하면 잔소리 세 말 하면 입 아프다.

 

 

-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듯 드디어 9월 달 (SEMTEMBER). 1일을 찍었다.

 

지난 7월 ~ 8월. 우리들의 지난 한 여름은 너무나도 가혹하고 일견 참을 수 없는 고문에 가까웠다.

 

처서.가 지난 시점일 때 이제는 가을.이지 하고 마음의 빗장.을 풀었다가 큰 코 다쳤다.

 

온도가 많이도 내려갔지만 꿉꿉한 습도가 문제였다.

 

물기를 머금은 습도의 무서움을 지대로 느낀 기간 이었다.

 

이제는 올 가을 부터 비수기 때 부터. 내년 여름.을 벌써부터 준비해야 되겠다고 나름의 구체적이고 실행적인 계획을 세운다.

 

나의 자발적인 감옥은 방의 구조상. 그리고 설계 도면 상.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구조라서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 했다. (안 한 것이 아니라 설치하지 못 했을 뿐이다.라고 재차 강조합니다.)

 

근데 요번 여름은 냉방병이 무엇이냐? 냉방병.이라는 단어.도 두 팔 벌려 환영할 만 큼 지대로 에어컨이 절실한 한 해 였다.

 

다가오는 비수기.에는 과감하게 에어컨.을 지르겠다. (딴 데 한 눈 팔지 않겠다. 바로 직진 바로 직진.)

 

 

-

 

4개의 통장.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걸 저는 분배.도 제대로 하지 않고 효율성. 효용성. 있게 돈을 관리하지 못 한다는 자책 아닌 자책.을 한 답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효율적으로 딱딱 분배.해서 그것의 한계. 안에서 돈을 써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 한다는 말씀 이지요.

 

근데 과거에는 더 심했습니다.

 

일례.로 과거에는 수중에 매주 매주 돈이 자연스레 입금.되면 곧장 앞 뒤도 재지 않고 무조건 무조건 알라딘.에서 책만 드립다 샀습니다.

 

그리고 이후는 1주일 동안 손만 쪽쪽 빨고 마는 악순환. 악순환.을 재차 반복.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잘 쓰여진 자기 계발서.에서 이 주제.에 대해서 정중하게 충고 하시길래 그때부터 저의 효율적인 통장 관리.가 시작되었습니다.(이런 측면에서 잘 쓰여진 자기 계발서.는 아주 유용한 친구이자 스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자기 계발서.를 사전에 차단하고 배척하고 배격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조금만 관점과 자세만 틀면 세상은 달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무튼, 지금도 완벽하지 못 하다.

 

경제학.에서는 분배와 효용.이라는 경제 개념.이 참으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수도 없이 나만의 필터로 그것을 인지 하면서도 일단 시장.에 나가면 나는 비이성적인 강제 충동. 합리적이지 못 한 악마(감정. 견물생심. 무분별한 욕망. 단순하고 일시적인 쾌감.만을 쫓는 인간의 세 살 버릇.)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통장 .의 관리를 생각한다.

 

매일매일 재테크.에 정통한 고수처럼 일일 가계부.는 따라하지 못 하더라도 4개 통장.의 분배와 효용.만 제대로 내 것으로 흡수 , 체화 하면 아마도 여태까지 빡빡했던 경제 씀씀이.가 제대로 숨통이 트일 것 이다.

 

당신은 어떻게 돈 관리. 하세요~ 이 순간, 너무나도 궁금해서 미칠 지경 입니다~

 

 

 

 

-

 

게임 처럼, 말짱 도루묵 으로, 게임 저장, 게임 자동 저장,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인생이 게임 처럼 자동 제어, 할 수만 있다며 세상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 할 까? 꽤나 흥미진진한 세계가 펼쳐지겠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