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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개구리 심보.가 대다나다..

 

청개구리 심보.는 누군가 뭐~ 해~ 라고 하면 되려, 거꾸로, 안 해~ 하기 싫어~ 무조건 반대로 하고 말꼬야~ 마음이나 생각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우리들이 어렸을 때, 전래동화(맞나?) 아니면 구전동화(맞나?) 어린이 동화 책.으로 모두들 한 번 쯤은 듣고 읽어 봄직한 내용일 것이다.

 

오늘도 누군가 나에게 일어나자마자 이거 해~ 그리고 저것 도 해~ 그리고 이것도 마무리 지어~ 라고 일장 연설을 하고 가길래..허허~나는 콧방귀를 바로 뀌었다. 절대로 그렇게 하기 싫은데요..라며 절대로 안 하거나 반대로 하고 말 것이예요..라고 꿍시렁꿍시렁 거렸다.

 

아무튼 나는 왜 이다지도 삐뚤어진 것일까?

 

이것이 바로 요즘 출판계의 대유행이고 요즘의 주된 화두인 자.존.감 이랑은 무슨 연관 관계(상관 함수)가 있을까?

 

불현듯 청개구리의 우화의 결말이 생생하게 눈 앞에서 강제소환되고 있다.

 

결말을 모두 기억하고 계신가요?

 

주인공 청개구리는 결국 비가 하염없이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철에 부모님의 산소.에서 어떤 명징한 깨달음을 깨닫고 부모님 산소 앞에서 서럽게 꺼이꺼이 개굴개굴 하고 대성통곡을 한답니다.

 

과연 이 우화의 교훈이 "그러게~있을 때 잘 해~" 일까요?

 

저는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는답니다..그럼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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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적에 레고 장난감을 참으로 좋아했다.

 

그리고 머리가 커질수록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사춘기에 접어들수록 본격적으로 컴퓨터(PC) 게임(games)에 본격적으로 탐닉.합니다.

 

그 기운이 다시금 스멀스멀 기어오르고 있습니다.

 

작년 부터 본격적으로 게임 소프트웨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모은 소프트웨어만 10여 가지, 20가지가 넘고 지금도 다른 여타 소프트웨어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근데 중대한 문제는 그 소프트웨어를 사다 놓고 모셔두기만 한다는 것이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필요가 아니라 견물생심. 보이니까 사는 것입니다.

 

사다 놓고 본격적으로 시뮬레이션 하고 돌리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단 한 가지 두 가지 밖에 되질 않습니다.

 

요즈음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문명 6)에 빠져 볼라고 합니다.

 

제일 큰 문제는 요즈음은 게임 할 시간도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 중의 문제 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시간이 허락하면 유투브의 게임방송(실명 거론합니다. 대도서관 TV.를 열심히 구독하며 시청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대리만족 인 셈이죠.)

 

아무튼 틈틈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짬을 내어서, 게임 할려고 합니다.

 

당신은 무슨 게임에 빠져 사시는 건가요?

 

당신의 게임 인생이 문득 궁금합니다~ 고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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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으니까 삶의 질이 더 가파르게 상승했고 삶이 더 양적으로도 팽창한 느낌이다.

 

그리고 메일 확인.도 매일 제한적으로 1회로 한정하고 있다.

 

대신에 다른 방향으로 그 시간에 필요한 과업 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인스타그램도 끊으시고 메일 확인도 매일 1회로 제한해보시길 정중히 제안하는 바 입니다.

 

그러면 삶의 질이 가파르게 상승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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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픽션이든 팩트이든 모든 것은 이야기에서 살고 이야기에서 죽는 것이다.

 

일단은 서사에 집중하라.

 

누구도 들려 주지 않았던 서사를 개척하고 점령하라.

 

너는 어느 이야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거니?

 

너만의 서사와 이야기를 빨리 개척하라.

 

복잡하고 어려운 시놉시스에 일반 대중은 반응하지 않는다.

 

되려, 일반 대중들은 쉽게 납득이 가고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쉽게 전개되고 쉽게 읽히는 이야기에 지갑을 연다.

 

너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 꺼니?

 

Reverse~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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