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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미쳤구나.

 

해외 직구 쇼핑을 감행했다.

 

국내에서는 품절 내지는 절판 되어서

판매되지 않는 상품을 아마존 닷컴.에 뒤지니 바로 나온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국내 판매되던 상품과는 가격 차이가 천차 만별이다.

 

아마존 닷컴.에서 구입을 하니 가격대도 너무나도 저렴하고 한 번에 원클릭으로 구매를 해버렸다.

 

한 달 전부터 사고 싶었던 걸, 해외 쇼핑. 해외 직구 쇼핑 채널.로 구입을 진행하고 보니 뭔지 모르게 자본주의를 정복한 나폴레옹이 된 듯한 착각 마저 들고 있다.

 

나의 쇼핑 천하.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착각마저 든다.

 

아무튼 한 달 내내 배송 상품을 기다리면서 기꺼운 마음에 내내 핑크핑크하고 러블리러블리한 감상에 젖어들어 살 것 같은 기분이다.

 

(덧_원화(KRW)로 결제하고 말았다. 그래서 조금의 수수료가 붙어서 조금의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결제는 다음부터 US 달러(USD)로 결제해야 더 정확하고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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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vs 온두라스 평가전을 보고 난 후 한 줄 평)

 

나는 월드컵 키즈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뇌리에는 1984년 월드컵 vs 대 아르헨티나 전의 추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때부터 나는 월드컵 한 장면 한 장면에 울고 웃었다. 한 마디로 울고 불고 난리를 쳤다.

 

과장을 조금 섞자면, 나의 인생에서 월.드.컵. 세 자를 빼고는 인생을 논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나의 인생에서 월드컵에 대한 추억은 여기까지만 설하고..

 

아무튼 현재 월드컵 국가대표의 평가전을 보고 난 후의 나의 기분은 걱정과 우려가 7~80% 달한다.

 

누구나 역시나 공은 둥글다고 한다. 그리고 휘슬이 울려야지..막상 상대와 붙어봐야지 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여기 이 대목. 여기 이 시점에서.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을 조금 지적하고자 한다.

 

(비전문가의 안목으로 몇 마디 보탭니다. 그러니까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의 눈과 안목이니까 실수나 잘못된 견해가 반영될 수 있음을 주지하시기 당부드립니다.) 

 

001. 첫째. 공격 패턴이 너무나도 단순하다. 그리고 공격의 줄기가 눈에 보이듯 선하다. 수비수들이 뻔하게 따라다니고 있다. 이 패스 다음에 다음 패스가 무엇일지 뻔하게 불을 보듯 뻔하다. 공격도 창의적인 루트를 개발해야 한다. 그 선결 과제는 우리나라 공격수들의 개인기 부족에서 오는 결과이다. 여기 이 대목에서 과거 박지성 선수 같은 공간을 창의적으로 창출하는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002. 둘째. 공격수 들의 개인 돌파 능력. 우리나라 공격수들은 빠르다는 장점은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몇 몇 공격수들을 제하고는 수비수 하는 제끼거나 돌파할 수 있는 개인기가 전무하다. 중원지역. 미드필더 지역에서는 어떻게 패스로 야금야금 공간을 창출하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고 친다. 그리고 그 공이 공격수에게 전달되고 난 후가 본격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유일하게 최전방에서 수비수를 간단하게 제끼거나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의 공격수는 유일하게 손흥민(FW. 토트넘 핫스퍼.)이 유일해 보인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상대 진영 바깥에서 공이 전달되고 난 후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격수 들은 상대 풀백이나 센터백을 쉽게 제끼는 개인기가 아예 실종되어 보인다. 그리고 당장 제낄 수 없으니까 공을 옆에 자리잡은 근처 공격수에게 돌려버리고 만다. 세계 축구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세계 축구도 진화한다. 날이 갈수록 세계 축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리고 타이밍 싸움에 돌입했다. 잠시 틈을 주거나 1~2초의 틈만 허락해도 수비수들은 빌드업을 이미 갖추고 견고한 진영을 짜고 있는 것이다. 세계 정상의 공격수. 나아가 선진 축구 문화에서 공격수의 덕목은 수비수 하나 정도는 손쉽게 제낄 수 있는 개인기를 겸비해야 하는 것이다.

 

003. 셋째. 몸싸움에서 언제나 진다. 이번 평가전에서는 그 모습이 많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우리나라 모든 선수들은 몸싸움에 능하지 않다. 첫째 볼을 빼앗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수비수나 공격수에게 밀려 넘어지지 않아야 볼을 빼앗거나 자기 공으로 만들 수 있다. 상상해봐라. 골기퍼가 골킥으로 롱킥을 시도했다고 치자. 그 볼을 우리 진영. 우리 볼로 따내기 위해서는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몸싸움에서 밀리면 몸의 중심을 잃고 힘 없이 맥없이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고 만다. 여기서부터가 축구 전쟁의 서막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온두라스 평가전에서는 이 부분에서 정말 약한 상대였지 않나 하고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본다. 절대 본선에서 상대할 독일 스웨덴 멕시코 는 몸 싸움. 피지컬 능력이 지금보다 몇 배나 더 강인하고 강렬할 것이다. 조금 과장 섞여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들은 월드컵 본선에서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지고 만다. 절대로 몸싸움에서 밀려서는 아니 된다. 그래서 2002년도 히딩크 축구. 피지커 트레이너가 네덜란드 전담 코치.가 그래서 더욱 그립고 안타까운 대목이다.

 

004. 넷째. 최전방 공격수의 골결정력 문제는 이미 상당부분 많이 해소되어 보인다. 하지만 공격시 불안정한 볼트래핑을 벗어나서 측면에서 공격수에게 전달되는 미숙한 크로스 능력을 상당 부분 안고 있다. 뭐~최전방 공격수의 최종 마무리. 골결정력은 아무리 세계에서 날고 뛰는. 메시나 호날두도 어쩌면 모두 안고 있고 해당되는 문제점일 것이다. 하지만 측면에서 한 번에 올라오는 측면 크로스 문제에서는 우리나라 월드컵 국가대표 팀은 아직도 문제점이 고질적이고 풀리지 않는 인상이 짙다. 한 마디로 뻥 축구에서 어이 없고 정확한 측면 크로스는 우리나라의 불안정한 멘탈에 더욱 불안을 안겨다 줄 위험 요소 임에 틀림없다. 맥 없이 올라가는 뻥 축구는 날이 갈수록 예민하게 진화하는 전세계 축구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005. 다섯번 째. 대형 수비수의 부재이다. 공격수만이 개인기와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수비수도 뛰어나 예지력과 더불어 한 번 뚫리지 않는 개인기를 겸비하고 있어야 한단. 패스 줄기를 읽는 능력. 그리고 그것을 몸으로 차단 하는 순간 판단력. 그리고 수비수들을 상대의 전술에 따라 유기적으로 전환하고 진두지휘하는 능력이 절실하다. 한마디로 과거 우리나라의 리베로 홍명보 같은 수비수들의 수비수.가 하나 둘 있다면 어느모로 보나 완벽한 조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축구에는 유명한 격언이 떠돈다. 한 시합을 이길려면 공격 축구를 하고 그 대회에 우승할려고 하면 수비 축구를 하면 된다고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지만 결국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참아내고 버티는 자만이 최종 인생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006. 여섯번 째. 전술 문제를 벗어나서 플랜 A B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이다. 잠시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예로 들자면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FC 의 결승전을 되짚어보자면 누구도 리버풀 FC의 모하메드 살라의 전반전 조기 부상을 예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리버풀 FC의 골기퍼 카리우스의 두 번의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실수를 예견한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결국에 축구도 사람이 하는 거라나 작은 실수 하나 싸움인 것이다. 내가 당장에 하고 싶은 말은 플랜 A B 로 본선 대회. 본 고사 에서는 택도 없다는 소리이다. 어림없는 소리인 것이다. 예를 들면 조금 힘주어 얘기하자면 플랜 A B C D 일 만(10000 가지 ) 플랜을 가지고 시뮬레이션 한다는 각오 쯤은 가지고 본고사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되짚어 보자면 리버풀 FC 의 뼈아픈 패배도 주축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이른 낙마와 골기퍼 카리우스 뺘아픈 실책을 미리 시뮬레이션 하지 않고 우왕좌왕 하다가 제 꾀에 제 풀에 넘어진 인상이 짙게 풍긴다.

 

 

 

 

 

 

 

 

 

 

 

 

 

 

 

 

축구도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축구는 구구절절 글로써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각설하고 부디, 월드컵 본선에서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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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생일 주간이다.

 

울 공주마마님의 평화와 행복만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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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이라고 했다.

 

달리 말하자면 관상. 이라고 지칭한다.

 

나는 관상 이나 꼴. 에 대해서는 완전 젬병. 문외한.이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이 관상과 꼴에 대해서 무분별하게 믿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격언이 있다.

 

나도 사람을 처음 만나거나 어떤 사람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관상을 보게 된다는 말씀이다. 언제가부터인가 나를 괴롭히고 있는 고정 관념이다.

 

아무튼 내가 완전 모르는 분야이다.

 

공부가 절실하다고 느낀다.

 

관상학에 적합한 책을 이리저리 찾아 볼 심산이다.

(아니면 누가 나에게 조언이나 꿀팁을 전달해주시면 감사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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