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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신성한 것입니다.
달리 말해, 글은 종교입니다.
글은 어느 것에도 비견할 수 없을 정도의 힘과 에너지를 두루두루 겸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이나 나쁜 글이나 그 모든 글들은 사람들을 움직이는 마력이 있습니다.
글은 보이지 않는 우상 입니다.
글을 읽는 순간 우리들은 그 글들에 포획되고 그 글들에 자연스럽게 사지가 포박당하고 맙니다.
그러니까 글을 읽는 순간 부터 우리들은 그 글들에 좋든 싫든간에 글이라는 거대하고 어마무시한 에너지에 압도당하고 맙니다. 읽는 순간 글을 숭배하고 경배합니다.
송두리째 정신이 잃기 일쑤고 보기 좋게 KO펀치를 맞을 수 있습니다.
좋든 싫든 간에 글이라는 도구는 우리들을 지지하고 영혼을 갉아먹을 때도 대체적으로 영혼을 살찌우고 삶의 영속성을 부과합니다.
그러니까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습관을 들이면 또 한 세상이 또 하나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글은 염험하며 영적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종교임에 틀립없습니다.
글의 신성함 글의 영험함에 대해서 부쩍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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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삶이 무료한 게 아닐까.라고 나름 섣불리 추측 해본다.
오랜전부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있다.
다룰 줄 아는 악기가 2~3가지 정도면 삶이 질적인 측면에서 가파르게 상승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많이 한다.
가장 관심가는 악기느 단언코 피.아.노. 다.
피아노의 선율을 듣고 있으면 심신의 안정을 즉각 가져다 준다.
피아노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악기 이자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생각도 오래전부터 견지하고 있다.
실토하자면, 근처 피아노 교습소 직접 방문해서 상담까지 받은 상태이다.
그러니까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겼는데.
마지막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한 상태인 거다.
내가 쇼팽이나 조성진이 되고자 함을 결코 아니다. 거기까지 프로페셔널한 피아니스트가 되자는 소리가 아니다.
단지 소소한 꿈이다.
그러니까 악기 하나 정도 다룰 줄 알면 삶의 보다 풍성해지고 삶의 결이 보다 다채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언제 배울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해가 갈수록 나는 시간을 상실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점점 사업이나 커다란 꿈과 비전에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함을 체감하기 때문이다.
운동 다음으로 나는 악기를 두 개 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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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산책을 다녀왔다.
산책 하는 내내 뇌까렸다.
" 세상에 어려운 법은 하나도 없어.
쉽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면 쉬운 것이고.
미리 지레 겁을 먹고 어렵게 생각하고 어렵게 접근하면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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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잉글랜드의 EPL 리그. 프리미어 리그. 의 리버풀의 광팬이다.
훌리건 까지는 아니지만서도 나는 오래전부터 리버풀을 사랑하고 리버풀을 늘상 응원해왔다.
내가 리버풀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이유는 리버풀의 광적인 응원도 있지만, 리버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리버풀만의 정신. 리버풀만의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새벽에 전세계인의 축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진검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8년 만의 결승전이다.
그때 결승전은 지금도 역사에 기리 남을 만한 명승부를 연출했었다.
누구보다 리버풀의 우승과 리버풀의 우승 세러모니를 보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설레인다.
이미 나는 리버풀의 결코 꺼지지 않는 심장을 동경하고 닮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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