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학원에 다녀와서 늦은 저녁을 먹으며.. 

 

정성 ; 엄마. 빵이 동물원에 갔어. 왜 갔게? 

무스탕 ; 끌려갔지? 

정성 ; 아냐. 소보로! 

무스탕 ; 밥이나 자셔~~ 

 

 

요걸 한 방에 알아 잡숫는 분은 신세대로 인정해 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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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1-11-3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나는 신세대(라고 우겨야지)

무스탕 2011-12-01 09:57   좋아요 0 | URL
우기지 마세요. 신세대 맞으시니까요. ㅎㅎㅎ

hnine 2011-11-3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럼 복습용으로~
어느 날 담배가 동물원에 갔대요. 왜 갔게요?
말보로!
이건 그냥 우리끼리 읽고 말아요, 아이들에겐 좀...ㅋㅋㅋ

무스탕 2011-12-01 09:58   좋아요 0 | URL
하하하~~~ 담배도 동물원에 갔군요. 거기서 빵을 만났을까 모르겠네요.
둘이 말도 보고 소도 보고 재미있었겠어요 ^^

이진 2011-11-3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에 개그에 대처하는 무스탕님의 대답이 더 재미진걸요 ㅎㅎ
밥이나 자셔~~

무스탕 2011-12-01 09:59   좋아요 0 | URL
정성이의 말에 약하게 대처하면 제가 곧 당하기 쉽상이므로 전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세게 나가려 노력한답니다 ^^;;

순오기 2011-12-01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신세대~~~~~ 라고 우겨야지!
우린 이미 정성이에게 길들여졌어요.ㅋㅋ

무스탕 2011-12-01 10:00   좋아요 0 | URL
아이고.. 순오기님처럼 신세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엄마가 흔한가요?
우기지 않으셔도 집에서, 동네에서 첨단 엄마로 통하고 계실거에요 ^^

마노아 2011-12-0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 읽고서야 알아차렸어요. 쿨럭...;;;;;

무스탕 2011-12-01 14:28   좋아요 0 | URL
누구한테 물어보고 아항~ 하신거 아니죠?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