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땅콩을 먹으면서.. 

 

정성 ; 엄마. 이게 뭐더라? 부스럼? 

무스탕 ; ...... -_- 

 

 

부럼이라 알려줬더니 비슷하다고 우긴다. 때려줄수도 없고.. ^^  

 

오늘 이쁜 달님이 둥실 떴습니다. 

모두 한번씩 달님 올려다 보고 고운 소원 빌어 보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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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02-17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루 종일 궂은 날씨였음에도 저렇게 예쁘고 둥근 달이 훤히 떴네요.
그런데 저는요, 막상 달을 보면 소원을 다 잊어버리고 쳐다보기만해요 ^^

무스탕 2011-02-18 11:33   좋아요 0 | URL
퇴근길에 자동차 앞유리로 보이는 달부터 저녁 11시가 되도록 달을 봤어요.
달보고 울었드래요~ 가 아니고 달보고 소원도 빌었지요 :)

꿈꾸는섬 2011-02-18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저도 달보고 소원 빌었어요.ㅎㅎ

무스탕 2011-02-18 11:34   좋아요 0 | URL
좋은 소원 비셨어요? 전 거대한 소원 빌었어요 ^^

bookJourney 2011-02-18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정성군~~ 전 초저녁에 달을 보고도 소원 빌 생각을 못했어요. 오늘이라도 빌어볼까요? ^^

무스탕 2011-02-18 11:35   좋아요 0 | URL
제가 어제 보니까 달 왼쪽 아랫부분이 살짝 덜 채워진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완전 꽉 찬 달이 될것 같아요. 오늘이 더 약발이 들지도 몰라요.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1-02-1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땅콩이나 호두 깨물기는 생략했네요.
오곡밥과 나물에 홀려서... 저두, 부럼이라 하면 부스럼 생각나더라구요.. ㅡㅡ;;;

무스탕 2011-02-18 11:36   좋아요 0 | URL
신랑이 땅콩은 사왔는데 호두는 안팔아서 못사왔대요. 글구 호두가 있어도 전 못깨물어요. 이 다 나가요 -_-;
오곡밥에 나물 다섯가지를 준비해주신 울 엄니덕에 푸짐한 대보름을 보냈지요 ^^

메르헨 2011-02-18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스럼 나지 말라고 부럼...하하하하하하....

무스탕 2011-02-18 21:07   좋아요 0 | URL
그렇죠? 그런거죠? 부스럼 나지 말라고 부럼 먹는거죠? ㅎㅎㅎ

L.SHIN 2011-02-18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어제 나도...'부스럼'이란 단어를 썼던 것 같은데...( '_');

무스탕 2011-02-20 20:56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부스럼이든 부럼이든 뭐라 부르던 그건 상관 없고, 하여간 땅콩이랑 호두랑 드신거 맞지요? ^^

마녀고양이 2011-02-19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부럼 생각하면 부스럼이 연상.........
정성군은 깊은 뜻을 타고날 때부터 알고 있는게 아닐까요? 홍홍.

무스탕 2011-02-20 20:57   좋아요 0 | URL
어이구, 설마요. 날때부터 깊은 뜻을 품고 태어났으면 걱정이 없지요 -_-
요즘엔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도 어려워요 --+++